역쉬....태국이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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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8.18 19:23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15일간의 태국여행 이였습니다.
이 더운 여름날 한참 땀흘리며 열공 해야하는 고딩 딸아이 보충수업,자율학습 다 땡땡이 시키고
모녀간 둘만의 여행..나름 뜻깊은 시간이었네요.비록 시장,마트,반복이었지만..숙소도 이곳저곳
옮겨보고 경비는 상상초월 둘이서 유럽 여행정도 하는것 만큼 까먹었지만 좋은경험 이었습니다.
저도 재미나게 사진쭉쭉 올려가며 여행기 올리고 싶지만..무지한 컴맹 아줌마라 불가능 함이 참 아쉽습니다.
8월1일 귀국후 재취업 성공(?) 당분간 빙기 타긴 어려울듯 해서 취업하자마자 효도 여행을
핑계삼아 5일간 휴가를 내고 어머니와 세부 라는곳으로 급 결정 패캐지 여행을 다시 다녀왔네요.
성수기라 패키지라해도 저렴하지 않은 가격과 가격대비 실망스런 리조트 일정중 식사.터무니 없이
비싼 옵션과 쇼핑...알고간 패키지지만..참..갑갑했네요. 그나마 후아힌,파타야 보단 이쁜 바다빛에
위로가 되더군여.
마지막 공항에서 가이드와 헤어지고 난후..마음이 안정 돼면서 편안해 지니..앞으론 절대 패키지
여행은 못갈듯 합니다.
대신...영어도 못하고 길눈도 어두운 전 주구리 장창 태국..것도 방콕 파타야만 찾을 듯 싶네요 ㅎㅎ
세부..것도 막탄이라는 시골 섬마을..그곳에서 3박4일을 보내고 난후 자유롭게 아무곳이나 이동 하기 쉽고
먹거리,볼거리 많은 태국이 새삼 또 얼마나 그리운지..앞으로도 저의 태사랑은 오래 갈듯 합니다.
무더운 올여름 가장 빡센 여름 휴가를 마치고 착실한 직장인으로 돌아가기에 앞서 몇마디 끄적인다는 것이
지루하고 긴 글을 남기게 되었네요.ㅎㅎ
남은 여름 모두 건강하시고 행복한 방타이 하세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