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거나 사지마세요.
해피줌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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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8.18 08:29
겔노트2를 2월에 사서 이번 7월 치앙마이 동물원에서 분실했는데 여행을 끝내고 태국 공항에서 밧트가 남아 겔S4를 샀는데(77만정도) 한국에 들어오니 멘붕 상태가 되었답니다.
충전기 거치대도 없고,충전기는 110볼트이고 밧데리 한개만 있더라구요.물론 유심칩도 없구요.
처음 K대리점을 가니 락이 걸려 있다고 S대리점으로 가라고하고 다시 더 큰 총써비스센터 S로 갔는데 모두 모르쇠로 대답하여 다시 K총 대리점으로 가서 유심침을 사서 넣으니 헐~~그냥 되더라구요.
더 황당한 것은 3G만 되고 4G는 안되는 거예요.
여기 저기 알아봐도 해답이 없더라구요. 해외용 폰(그곳은 4G가 아직)은 그곳에 맞게 설정 된다고 하여 아직 망이 안열려 그런거라는 군요.
더 더욱 화가 나는 것은 구글계정 아이디와 비밀번호만 알면 전화번호와 카톡,카스는 불러온다는 태사랑 회원님에 말을 듣고 그렇게 해 달라고 하니 그런건 모른다고 하여 정말 힘들었답니다.
태사랑회원님에 글을 보고 지인에게 부탁하였더니 다 다시 불러 왔답니다.
폰 분실하면 그곳 경찰서에 가셔서 당황하지 마시고 lost가 아니라 stolen 이란 단어가 들어가도록 말씀하세요.여행을 떠나기전 울실랑이랑 둘이 6만7천원 정도의 H여행자 보험에 들었는데 20만원 보상을 받았답니다.
그리고 폰 분실하시면 한국에 오셔서 약정 금액 물고 다시 갈아타는게 훨씬 저렴 하더라구요.
저처럼 무지하여 발생한 일들이 회원님들에게는 없기를 바라는 마음에 주절주절 늘어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