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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회없는사랑 18 474
여행을 자주 다녀봤던 분들은 항상 저에게 얘기를 합니다.
"여행은 준비를 하는순간부터가 시작이다."

여행을 자주 다녀봤던 저는 항상 같은 답변을 합니다.
"여행은 출발을 하는순간부터가 시작이다."

















안녕하세요. 어제부로 새로 가입한 후회없는사랑이라는 닉을 사용하는 청년입니다.
이번에 방콕 여행을 가게되면서 가입하게됐습니다.
앞으로 잘 부탁드립니다.(__)
18 Comments
시골길 2011.03.05 02:50  
넹...반갑습니디하~~
헛..저는 "여행은 준비를 하는순간부터가 시작이다." 에 1표를...
이쁜사랑하세욤~~!! ㅎㅎ
후회없는사랑 2011.03.05 03:01  
답변감사합니다... 만.. 사랑할 사람이 아직은 없네요. ㅎㅎ;
아무튼 출발에 동의를 하시는 분이 나오시기를 ㅜ.ㅜ
다크호순 2011.03.05 03:11  
"여행은 준비를 하는 순간부터가 시작이다" 당근 한표입니다...
전 지금 여행중입니다...4월말에 태국갈 준비 중이거든요...ㅋㅋ
여행을 준비하는 과정도 여행만큼이나 행복하담니다...
가입축하드리구요...많은 정보업어 가시고...
양심껏 후기 부탁드립니다...ㅋㅋ
후회없는사랑 2011.03.05 03:21  
답변 감사합니다. ^^
저는 어떤여행이든 항상 출발하기 전에는 실감이 나질 않네요.
전부는 아니지만 짐도 대충 다 싸놨고 항공티켓 보면서도 간다는 생각이 안들어요. ^^;
일단 출발을 해야 가는 기분이 나서 ㅋ
다녀오고 후기 올리겠습니다. ^^
간큰초짜 2011.03.05 10:33  
수십번 태국 다녀오면서 한번도 준비란걸 제대로 한적이 없어서요.
가기전 : 갈까? 표있나? 표있네..그럼 가지 뭐...
출발전날 : 내일인가? 짐 싸야겠군.
출발일 : 문자로 꼭 알려야할 몇명에게만...일주일간 해외출장. 전화안됨, 이메일만..
그래서 출발에 한표 던질 생각이었는데..

하지만, 이번엔 아이들이랑 와이프랑 제대로 갈려고 준비중이랍니다.
가족끼리 머리 싸매며 뭘 하며 보낼까 생각하는 순간이 정말 즐겁네요.
그래서 준비에도 한표 던질랍니다.

뜬금없이 생뚱맞게..인생 자체가 여행입니다.
아수라 2011.03.05 14:00  
인생은 늘 여행입니다. ^^
후회없는사랑 2011.03.05 14:28  
간큰초짜님, 구리오돈님, 아수라님 답변 감사합니다. ^^

출발부터시작에 한표는 한분도 안계시군요. ㅜ.ㅜ
9일 티켓 끊어놓고 준비하고 있지만 아직도 간다는 기분은 안드네요. ^^;
아침에 배낭메고 출발해야 '아 가는구나' 라는 생각이 들듯하네요. ^^
요술왕자 2011.03.05 17:05  
방콕 공기 냄새를 맡은 후에야... 아 오긴 왔네~ 라고 느끼는건 당연하죠...
출발전에는 여행 가는지 실감이 잘 안날수 있습니다.
준비도 여행의 일부다 라는건 개념적인 것이고요...
후회없는사랑 2011.03.05 17:07  
답변감사합니다. ^^
저도 다 알지요~ 그냥 농담삼아서. ^^;
요술왕자 2011.03.06 17:50  
^^
좋은 여행 되세요~
다크호순 2011.03.05 20:05  
태국에 조금 미치게(?)되시면...
여기 여행준비에 한표 던지신 분들의 맘을 이해하시려나?ㅋㅋ
어째껀~뜻깊은 여행되세요^^
여사모 2011.03.05 20:43  
저는 전자에 해당됩니다.
항공권 끊으려고 알아볼때부터 조금씩 up되기 시작하죠.
트렁크는 항상 준비되있구요.
태국에서 입는옷들은 한국에서 안입는옷들이라 항상 빨아서 가방안에 넣어놓습니다.
그리고 검정 양복과 황금색 넥타이는 꼭 가지고 갑니다.
맨날 청바지에 티셔츠나 난방셔츠 차림이다가 중요한 태국친구들과의 모임자리에 슈트를 입고 나가면 탄성을 자아 냅니다.
집근처 호텔에서 리무진 버스를 새벽에 타면 50%정도까지 up 되지요.
인천공항 자동출국게이트에 지문을 대고 통과하면 맥이 확 풀립니다.
하지만 막상 수안나품공항에 도착하면 그냥 무덤덤하답니다.ㅋ ㅋ
리차드권 2011.03.05 22:12  
그젯밤(3월3일밤)수안나품에 22:00 전송을 위해 열라 차몰고 도착했습니다.
2호동 5E구역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슬슬 3번 출입구를 향해...걸어 갔더랬습니다.
청사내로 들어가면 바로 찬쌈이지요... 그 긴긴?? 구간(약 300미터) 걸어가는디,
와이래 시원한가요??? 물론 낮시간(오후 3~4시경)에 건기답지 않은
스콜이 왕창 쏟아진 방콕이었습니다만, 우째 이래 시원한지!!!
위에 말쌈하신 여러 횐님들요.....
시방 태국은...... 여러분이 기대하시는 날씨가 아니거든요!!
정말 시원합니더...
공치는디.... 환상이구요!! 물론 후덥찌끈한 날씨가 일찍 왔습니다만,
우쨋던 멋진 파타야, 훌륭한 방콕입니다.

---현지 통신원 리차드 배상!
tomoj 2011.03.06 11:53  
우쩌나..
저도 "준비부터"에 한표입니다 ㅎㅎ
위에 다크호순님 말씀처럼 계획을 세우고 항공권을 알아보는 그 순간부터 이미 머리속 반쪽은 태국을 헤매고 있지요..^^
좋은 여행되시길 바래요~~^^
SunnySunny 2011.03.07 16:59  
하하 아무도 동의하시는 분이 없는 것 같군요.
여기 한명 있습니다 손 번쩍!
제게 있어, 여행은 아무리 준비를 열심히 하고 짐을 싸도, 배낭메고 출발할때 그 설레임과는 비교가 되지 않는것 같습니다.. 정말 간다! 진짜로 간다! 그때부터 실감이 나더라고요 ㅋㅋ
후회없는사랑 2011.03.07 18:44  
답변들 감사합니다. ^^
드디어 출발해야 시작에 한표 받았습니다. ㅜ.ㅜ
이 왠지모를 뿌듯함은 뭘까요? ㅋ
Pole™ 2011.03.08 02:39  
출발전에 들뜨는 분들은 막상 출발 후에 무덤덤해지거나 조금은 불안한 마음이 앞서기도 하는것 같습니다.
전 거의 일년내내 준비를 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늘 여행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항상 여행중이라고 말할 수도 있겠습니다.
그래서 [진짜 여행은 집 대문을 나설때부터]에 한표 드릴께요.. ^^
후회없는사랑 2011.03.08 03:12  
답변 감사드립니다.
전 항상 준비중은 아니지만 어디가자 하고 마음먹으면 두세달전부터 파고들기시작합니다.
이번 방콕행은 좀 갑작스레 결정지어진지라 많은 준비를 못했지요. ^^
지금도 일정 짜고 맞추고 준비중인데.. 약간의 설레임은 있지만
아무래도 출발을 하게 되어야 실감날 것 같아요. ^^

아무튼 제 의견에 한표.. 감사드립니다. ^^
아 전혀 쓸데없는건데 왠지 인정받았다는 생각이 드는건 왜인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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