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 생활 한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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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생활 한달.

subac 5 749
방콕 생활 한달, 그동안 정말 재미있는 것들을 많이 접했습니다.

특히 최근엔 선거관련 인쇄물들 보는 재미가 쏠쏠한데요.

(이런 쪽의 공부를 하다 보니 자꾸만 눈이 가네요.)

한국에 비교하면 파격적인 컨셉의 선거 포스터들이 많네요!

소, 뱀 얼굴이 합성이 되어 있다던가.
(사실은 이게 선거관련된 사인물이 맞는진 모르겠습니다만. ㅠㅠ)

얼굴 부분이 구멍 뚫려 있다던가.

특히 기호 5번. 아저씨! 이름도 모르고 성도 모르지만, 굉장히 파격적인 사진들이 많더군요!

태국 정치도 모르고 태국 글씨도 모르지만, 왠지 진보성향일 것 같은 느낌이...

그분의 시리즈를 찾아다니면서 보고 있답니다. ㅎㅎ

태국 말도 모르고 선거권도 없지만, 유심히 재미있게 보고 있어요.


전체적으로 한국에 비해 길거리의 간판도 그렇고, 광고도 그렇고,

약간은 공격적(? 나쁜 의미는 아닙니다.)인 느낌이 드네요.

그게 또 방콕의 매력이 아닐까 하고 생각하는 방콕 새내기였습니다.^^
5 Comments
샤도만세 2011.06.19 14:38  
저도 5번아저씨 재미있던데 ㅋㅋ 강아지랑 사진찍고 아기랑 사진찍고 차핸들이랑 사진찍고
콧수염 있는 5번 아저씨 ㅋㅋ 재미있음
qqqqq 2011.06.19 17:04  
ㅎㅎ
5번 아저씨는 태국의 전설적인 성인마사지업계의 대부인 추윗 까몬위싯입니다.
Jewels 2011.06.19 20:23  
네..별로 좋은 아저씨가 아닙니다. 진보적이거나 하지도 않고요-성인마사지업계(섹스산업에 속하는) 네, 대부님이셔요.
subac 2011.06.20 00:50  
헉, 별로 좋은 아저씨가 아니군요! 성인맛사지계의 대부! 충격입니다!!!!!
간큰초짜 2011.06.20 11:27  
택시기사한테 추윗 사진 보면서 마피아 아니냐고 하니까...
지금은 베리굿맨 이라고 하네요.
추윗 그 사람 예전에 수쿰윗12 한인상가 뒤집어 엎은 그 사람 아닌가요?

이번 태국 여행에서 보니, 1번, 5번, 10번이 인상적이군요.
1번은 탁신여동생
5번은 추윗
10번은 현총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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