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모 예약 사이트만 믿고 있었는데..... 이 허탈감..그냥 아고다 같은데서 예약할 걸 그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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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모 예약 사이트만 믿고 있었는데..... 이 허탈감..그냥 아고다 같은데서 예약할 걸 그랬어요...

chelsea07 6 473 2015.01.12 18:01

조금 싸게 해보자고 여행사 통해 예약했는데...

바우처 월요일에 분명히 보내줄 수 있는 것처럼 해놓고서는

이제와서 방이 만실이라네요...

이 실망감....

6 Comments

윈디걸 2015.01.12 19:34

어이쿠..금액 지불한 상태에서 그런건가요?
속상하시겠어요 ㅜ

chelsea07 2015.01.12 20:11

네.... 결제 다 했는데 그래요....
근데 이거 왠지 태만해서 놓친것 같아요..

그리고 아고다 등등에는 아직 예약이 가능하다고 나오는데 왜 여행사에서 문의하면
방이 없다고 말한다고 할까요??

이건 좀 궁금하네요....

참새하루 2015.01.12 20:25

각 여행사 마다 사이트 마다
가격이나 가능한 룸수가 다릅니다

호텔쪽에서는 많이 팔아주는 사이트나 여행사에
더 많은 방을 주고 가격도 싸게 해주겠지요

그러다 보면 여행사에서 부킹을 해도
호텔에서 컨펌을 안해주는 경우도 있습니다
(방이 다 필리는 경우 오버부킹)
님의 경우가 그렇습니다

반드시 호텔의 컨펌 넘버 (여행사의 예약넘버가 아닙니다) 를 받으셔야 합니다

아고다를 예전에 즐겨 이용했는데
결제즉시 컨펌된다는 편리한점 때문이었습니다
요즘은 모르겠네요

한가지 더
오래전에는
아주 싼가격을 미끼로 내놓고
손님이 결제를 하고 나면 방없다고 다른 가격의 방을 제시하는
반사기 행태도 있었습니다

chelsea07 2015.01.12 20:57

제 생각에도 싸게 예약하려고 하는 여행사보다는
아고다에서 좀더 비싸게 예약하려는 사람들에게 방을 줄 것 같아요

아고다에서 예약되는 건수도 많기도하고
금액도 더 받을 수 있으니 그렇겠죠?? ㅠㅠ

그래도 좋은 기회다 싶었는데 생각했던 대로 안되니 속상했네요

이게 다 내 여행 계획을 뒤틀어버린 에어아시아 때문이다 ㅠㅠㅠㅠㅠㅠ!!!!!!

원래 여행 마지막 날에 가는 것으로 싸게 잘 예매했었는데
에어아시아가 오버부킹받았다고 하루 일찍 출발로 억지로 일정이 조정되는바람에
마지막날 예약을 수수료 물어가며 취소하고 새로 같은호텔로 방을 구하려고
여기저기 헤메이고 있네요... 한번 싸게 예매를 오래전에 했다가
한달여 남기고 다시 하려니 그 가격이 안 나오네요 ㅠㅠ

고구마 2015.01.12 21:01

사정을 읽어보니 정말이지 - 뒤틀어버린 에어아시아 때문이다!!- 란 글이 절규로 들릴려고 합니다. ^^
그래놓고 에어아시아는 아무 고객서비스도 없는건가요? ㅠㅠ

chelsea07 2015.01.12 21:18

인터파크 땡처리 항공으로 저처럼 2월 17일 출발로 예약한 사람들은
다(뭐 인터파크측 말이 그래요) 2월 16일로 옮겨야 하는거고 이건
항공사측 잘못이다..라고 들었어요 오버부킹한 항공사 탓이다라고~

으아 누구말을 믿어야 할 지는 모르겠지만요
에어아시아에서는 뭐 책임을 져 주겠다는건 아무것도 없었어요~

제가 예약하고 싶은 호텔은 맘먹고 1박정도 고급숙소로 해보자!라고 해서
5성급 예약했었거든요... 제가 예약 해놨던 때와 비교해서 아고다에서 다시 예약할 경우 10만원 이상 차이가 나게 생겼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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