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8일차, 방람푸시장, 위만멕과 터미널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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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8일차, 방람푸시장, 위만멕과 터미널 21

Robbine 2 209
알배기 새우 똠얌꿍을 먹기 위해 새벽같이 일어나서(라고 적지만 실제로는 아침 7시가 조금 못된 시간.)
람푸시장으로 향합니다.
옷차림이 헐랭하고 달랑 폰만 들고 다니는데 자꾸 택시 타라고 호객행위 합니다;;
옷차림 좀 보고 말 걸었으면 하는 바램.
 
 
리바 수르야에서 람푸시장은 은근 멉니다(걸어갈만한 거리지만 그냥 잠 덜깼을 때는 그 만큼 걷기 싫어서;)
힘들게 도착했는데 웅와~ 먹을게 많습니다.
생각보다 많진 않았지만 여러 득템을 합니다.
마무앙 1키로에 20밧짜리 제 머리통보다 조금 작은 사이즈로 3키로 삽니다.
두 걸음 가다가 길 반대편을 보니 두리안을 파시네요.
이건 키로에 100밧이랍니다.
작은거 하나 올리니 1.5키로. 150밧이랍니다. ㅇㅋ 합니다.
(지금 생각하니 좀 깎을걸 그랬나 싶기도;)
 
돼지고기 요리를 밥 위에 얹어서 작은 도시락에 포장해서 파는게 하나에 15밧이랍니다.
우왕ㅋ굳ㅋ
두 개 삽니다.
 
오는 길에 호텔 맞은 편 길가에서 닭다리 튀김도 하나 삽니다. 15밧.
 
완전 득템합니다.
마지막으로 편의점에서 햄치즈 크로와상이랑 콜라도 사고 호텔로 와서 배터지게 쳐묵쳐묵
 
아침일찍 일어났더니 퓌곤해서 배도 부르고 하니 더 잡니다 ㅋㅋ
1시 쯤 일어나서 챙기고 위만멕으로 나갔는데
영 기분 상해서 재빨리 나옵니다
터미널 21로 가서 푸드코트로 직진.
겁나 먹어줍니다.
돈 충전해서 쓰니까 얼마 썼는지도 잘 모르겠고
가격도 저렴해서 막 이것저것 시킵니다.
컨디션이 좀 안좋다며 동생님이 안먹어줘서 좀 남겼습니다만
혼자서 그 정도면 선방인듯 합니다 ㅋ
어쑤언 반 남긴거 지금 생각나네요 ㅋㅋㅋㅋㅋㅋ
 
 
아래층으로 내려가면서 가게구경하는데
별로 살건 없고 그냥 눈요기 하고 호텔로 왔습니다.
수영장 9시 까지라서 한 시간 정도 있으려고 했는데 또 비가 옵니다
해만 지면 비가 오네요.
오늘은 물장구 안치고 그냥 썬베드에 누워서 태사랑이나 하려고 했는데
테라스에서 해야겠습니다 ㅋㅋ
 
이제 집에 갈 날이 얼마 안남았네요 ㅠㅠ
2 Comments
뮤즈 2013.08.14 22:58  
귀국하시면 살 엄청 찌셨겠어요..ㅎㅎㅎ
Robbine 2013.08.14 23:43  
살은 뭐 이미..ㅜㅜ 생각하고 싶지 않습니다. 운동 할거에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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