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신의 계절?

홈 > 커뮤니티 > 그냥암꺼나
그냥암꺼나
- 예의를 지켜주세요 / 여행관련 질문은 묻고답하기에 / 연애·태국인출입국관련 글 금지

- 국내외 정치사회(이슈,문제)등과 관련된 글은 정치/사회 게시판에 

그냥암꺼나2

배신의 계절?

월야광랑 20 692

누군가가 "어서 빨리 오세요" 라고 한 것 같은데,
방콕에 도착해 보니, 지방으로 도망(?)가셨다고...
방콕은 1월달이 배신의 계절입니까?
요술이라는 말로 시작하시고, 뒤에 왕자라는 타이틀이 붙으시는
줄여서 요왕님...
어찌 배신을 때리고 도망을 가셨단 말입니까? ㅠ.ㅠ
방콕에 오자 마자 배신을 경험하고,
눈물이 앞을 가립니다. (먼산)
20 Comments
SunnySunny 2010.01.29 13:11  
풉 풉 풉
어서 빨리 가셨어야 했는데 아주 근소한 차이로 늦으셨나봅니다? 라고 위안을 하하하~
월야광랑 2010.01.29 14:32  
웃음 소리가 유난히 크게 들립니다.
뭐 웃으면 복이 온다니, 써니님 복 많이 받으시기를....
전설속의날으는까칠한닭 2010.01.29 13:33  
쿨럭~! 어째요?

지금 갈까요?
월야광랑 2010.01.29 14:29  
저 방콕 떠난 다음에 오실려고... ^>^
저는 월요일 저녁 다시 비행기를 타고 떠닙니다. ^.^
필리핀 2010.01.29 13:53  
헐~ 그럴 사람이 아닌데...
평소에 밉보인 게 있는 모양이죠??? ㅋㅋㅋ

그나저나...
한국으로 어서 빨리 오셔요~~~
(나도 벳남으로 튀어야쥐~ ㅋㅋㅋ)
월야광랑 2010.01.29 14:30  
술로 인해 피폐해진 심신을 달래기 위해 시골로 도피를 하셨다는 소문이... ㅠ.ㅠ
근데 전 별로 술 많이 안 먹는데요. (먼산)
포맨 2010.01.29 14:07  
어젯밤에 장갑차행렬이 방콕으로 진입했다는 믿을만한 외신보도가 있었는데...

왕족의 안전과 후일을 위함이신지......, 아니면 항간에 떠도는...[사실 내가 계승 서열1위다]....파문...
이것때문인지......
빨리 성명을 발표 하셔야 겠네요...



^^
월야광랑 2010.01.29 14:32  
왕족 생활은 관심 없습니다.
뭐 전용기로 아무데나 갈 수 있다라는 건 맘에 들지만... ^.^
아마도 저를 위해서 사열을 진행할려는 모양인데,
필요 없다고 포맨님이 전해 주세요...
백성들의 생활을 불편하게 만드는 것은 왕족으로 도리가... (쿨럭)
김우영 2010.01.29 19:58  

형님 한국오시면

태국가야쥐 ㅋㅋㅋ

월야광랑 2010.01.29 20:31  
그러다 공항 라운지에서 만나서 반쯤 죽어 볼련? :-)
아켐 2010.01.29 20:45  

배고프네.....(__*)

재석아빠 2010.01.29 23:12  

월야가 쏨땀 가져 갈겨.....

공항가서 빨리 챙기세요~~

아켐 2010.01.30 08:56  
히히히...제가 맘넓게 포기해드렸어요..
공항검색에 걸릴까봐...
월야광랑 2010.01.30 12:52  
지금 쑤꿈윗으로 나갈 예정입니다.
점심 먹고, 두리안 칩과 향스틱을 어디서 구하면 잘 구하나 고민 좀 해 봐야겠네요. ^.^
요술왕자 2010.01.30 17:53  

아... 정말 죄송합니다.
몸이 너무 않좋아서...
방콕에 며칠 더있으면 고생할 것같아...
어쩔수 없이 떴습니다.
월야광랑님이 눈에 계속 밟히는 걸 애써 참으며... ㅠㅠ
여기 우본인데 오시면 맛있는거 사드릴께요~~

월야광랑 2010.01.30 19:14  
저 뒤끝이 많은 남자입니다.
깊이 새겨 두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에 뵙게 되면, 앞에 자리 잡고 술을 계속 권하도록 하겠습니다. (먼산)
하늘향 2010.01.30 22:59  

지난 26일 귀국 전 간만에 김치말이국수 먹으러 동대문으로 고~ 식사 후 옆자리를 보니 어디선가 많이 보던 분이 식사를 하시네요.
반가움에 다가가 일단 악수부터...그런데 그분 하시는 말씀이
“저 혹시 제가 아는 분이신가요?”
갑자기 저도 당황스러워지기 시작.. 그리고 그분 얼굴을 보니 제 기억으로는 가이드북에 있던 사진과 많이 닮으셨는데 뜻밖에 너무 젊으신 분이라 혹시 내가 다른 분을 착각했나 하고 당황하고 있는데 뒤에서 들리는 구원의 목소리
“그분 요왕님 맞아요!”
수년 동안 태사랑을 통해 큰 도움을 받아왔는데 거기서 그렇게 요왕님을 보다니...
여행마지막 길목에 하나의 추억이 더해져 즐거웠습니다. 
그때 요왕님과 같이 사진이라도 한장 찍었어야 하는데 무척 아쉽습니다..

요술왕자 2010.01.31 00:53  
아.... 하늘향님이셨군요....
제가 사람 얼굴을 잘 기억을 못해서 안면이 있으신 분인줄 알고 그랬습니다. ^^;;
잘 들어가셨는지요~
곧 다시 여행 떠나실수 있기를 바랍니다.
참새하루 2010.01.31 12:34  
수천 수만년전 억겁의 인연이 있어야 옷깃이나마  스칠수 있다던데
서로 사람이 만나는것도 운이  따라야 하는가 봅니다
월광님
다음번에는 두분다
꼭 만날수 있기를 기원해봅니다




 
월야광랑 2010.01.31 13:17  

하하하...
그러게 말입니다.
다음번에는 요왕님에게 폭탄주를... (쿨럭)
요왕님, 몸조리 잘 하시고, 무사히 즐거운 여행을 마치시기를... ^>^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