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밤에 배꼽 잡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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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밤에 배꼽 잡았네요~

핫산왕자 15 846

sawadee krab^**

오랜만입니다 제가 한동안 먹구살기 바뻐서 태사랑에 등교를 못했네요43.gif

그저께 남부지방에서 방콕에 올라와 아는 태국인집에서 머물고 있는데

어제 저녁 태국인들과 술한잔하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주고 받던중 옛날에

시계가 없던 시절엔 어떻게 사람들이 생활했는지 얘기하던중 해시계.물시계

까지 얘기하고 제가 닭이 새벽에 꼬끼오 하고 울면 옛날 사람들은 하루가

시작되는 것으로 알고 일어 났다고 하니 태국인들이 깔깔대고 웃더군요..

왜 웃냐고 했더니 어떻게 닭이 꼬끼오~소리를 내냐며 웃더군요.

그래서 그럼 어떻게 우냐고 물었더니 애끼엑 애~ 하고 운답니다.18.gif

닭 울음으로 시작된 이야기가 온갖 동물들 소리를 한국.태국 비교하며

어제밤 배꼽잡았네요~~

태국 동물들 의성어는 이렇다네요45.gif

:헝헝헝

:애끼엑 애~

병아리:꾹~꾹

개구리:껍~껍

고양이:미야~우

오리:깝깝~

돼지:웃웃욷~

:히히히야힝~

소:우~어

거위:한~한

15 Comments
쨍2 2010.01.28 15:12  

이산지역은 좀 다르네요 ㅎㅎ

Naresuan 2010.01.28 15:23  
사람마다 다른 것 아닌가요... ^^;;
채만프로 2010.01.28 15:50  
그보다 더 확깨는게 있지요.. .오이~~ 오이~~~
뭐가우는소리일까요????
존이에요 2010.01.28 16:26  
그거... 울때 나는 소리 맞나요? 흠... 아닌거 같은데요 ㅋㅋㅋ

혹시... 침대에서 나는 소리 아닌가요? ㅋㅋㅋ
솔루 2010.01.29 02:41  
돼지인가요?ㅋ
maui 2010.01.28 16:13  
잘 뜯어보면 태국말이 원어(?)에 더 가까운 소리가 나는것 같네요.  아닌가.
동쪽마녀 2010.01.28 16:18  
핫산왕자님, 오랜만에 뵙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하시는 일 다 잘 되시길.
그간 많이 바쁘셨구먼요.
바쁘신 와중에도 이런 유머를.  
재밌습니다.
거위가 정말 "한 한" 그러나요?^^
SunnySunny 2010.01.28 16:19  

후훗 핫산왕자님 오랫만이네요~
저희 동네도 태국친구들이랑 맨날 놀려가며 웃습니다.
닭은 꼬끼오 꼬꼬댁꼬꼬 라고 하고, 기차는 칙칙 폭폭 땡 이라고 하고 ㅋㅋㅋㅋㅋ

존이에요 2010.01.28 16:26  

핫산왕자님 오랜만에 등장하셨군요 ㅋㅋㅋ

고양이는 미야우 ( 영어랑 같네요 ) 라고 울어서

메우가 된거 같은데요 ㅋㅋㅋ 아닌가? ㅡ,.ㅡ;;

쨍2 2010.01.28 16:38  

니산말은 라이스말이랑 비슷해서 방콕사람들은 못 알아 들어요  ㅠㅠ
한국사람이 이산말한다고 어찌나 웃던지 난 이싼말이 편한데 ..., 이고충 아시는분 있으시려나 ㅎㅎ

So Cool 2010.01.28 18:07  

이싼말 완전 틀려서 전혀 알아들을 수 없는데...
가끔 이싼말할 줄 아는 애들끼리만 비밀 애기를 이싼말로 하지요.. ㄷㄷ
그럴때 좀 짜증나던데...

시골길 2010.01.28 22:53  
오홋~~ 태사랑 핫산님~~!!! 무지하게 오랜만에 오셨네욤~~!! 하시고자하는 일들은 잘 풀려나가는지 궁금합니다...^^
2010년 새해에도 건강하시고, 좋은 일들, 많이 많이 생기세욤~~!!
랑그레이 2010.01.28 23:46  

저도 강아지가 홍홍이라고 짖는다는 얘기 듣고 꽤 웃었던 기억이 나요 ㅋㅋ

핫산왕자 2010.01.29 13:06  

ขอบคณครับ^^*(KHOB  KUN  KRAB^^*) 43.gif

도라대성 2010.01.29 14:06  
동물 소리 따라흉내내면서 읽은 1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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