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갈꺼야 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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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갈꺼야 태국~!!!

엔젤전설 12 1038

친구들은 그러죠~
아니 태국에 남자 쟁겨놨냐?
돈은 없고 해외는 가고싶고 태국이 만만하냐???
태국 패키지 가봤는데 별루던데 왜 또 가??

ㅎㅎㅎㅎ 저는
왜 태국일까요??

사실 많은나라를 가본건 아닙니다
대학생들이라면 누구나 가본다는 그 유럽배낭도 가본적 없고
평생 한번은 꼭 찾으리라 다짐했던 인도도 가본적 없고...
땡처리로 간다는 북경도 가본적 없습니다 ㅎ

하지만 태국은 3번~ ㅎ
왜 태국일까요? 난 왜 태국일까요?
그 달달한 공기가 사랑스럽다면 사람들은 알까요? ㅎ
아직 태국에서 못본것이 아주많다면~
더 보고싶다면 ㅎ
친구들은 절더러 ㅁㅊㄴ 이라고 하겠죠 ㅎㅎ

이번에 결혼을 합니다
당연 신혼여행도 태국으로 가고싶습니다
그리고 배낭을 갈껍니다
치앙마이도 가보고싶고 코사무이도 가보고 싶은데~
잘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태국으로 가고싶네요

영어를 못해 손짓발짓을 해도
택시에서 아저씨랑 멱살잡을만큼 싸워도


그 달달한 공기를 마시러 빨리 가고싶습니다

12 Comments
고구마 2010.01.23 16:55  
이번에 결혼하신다고요. 축하드려요.
태국이 신혼여행지로는 제격이지요. ^^
그런데 그냥 개인적인 의견은.....신혼여행은 배낭여행 보다는 럭셔리 한게 좋은거같아요.
배낭여행은 나중에라도 계속 할수 있고, 또 결혼년차가 좀 된 경우 부부가 배낭여행 가면
새로운 상황에 직면하게 되면서, 좀 밋밋했던 부부사이가  리프레시 되기도 하고 그렇거든요.
근데 그것과 다르레, 로맨틱한 감정은 신혼에만 존재하다가 스르르~ 사라진답니다.
부부가 일상의 생활을 공유하게 되면, 아무리 좋은 리조트에 간다하더라도 그냥 심드렁~
할수 있거든요.
그리고 살림사는 주부가 되면 돈 아까워서 , 그런데 쓰기도 어렵구요.
주절주절 사설이 길었네요.^^

다시 한번 결혼 축하드리고요. 그 달콤한 공기와 빨리 만나시길 바래요.
엔젤전설 2010.01.26 16:38  
시에라이언 2010.01.23 17:00  
택시에서 아저씨랑 멱살만큼은 잡지마세요;;위험하니깐여
엔젤전설 2010.01.26 16:39  
음...제가 소심함의 극치라 상상만 멱살...하지만 진짜 저를 파똥에 던져놓고 웃으며 갔을땐
뒤에서 신발 던지고 싶을지경이었어요 ㅠㅠ 뱅글뱅글돌기나하고... ㅎ
그럴땐 진짜 태국말로 욕을 하고싶은 ㅎㅎ *^^*
걱정 감사드려요
월야광랑 2010.01.24 00:21  
축하드립니다. 두분의 결혼이 앤젤전설님의 기억에 가장 행복한 여행이 되기를... :-)
엔젤전설 2010.01.26 16:42  
언제나 절 반겨주시는 월야광랑님 감사드려요 ㅎㅎ
요즘도 여행 다니시나요?? 태국이외에도요~ ㅎ
*^^* 항상 행복하시고 축하해주셔서 너무 행복해요 즐건 하루되세요 ㅎ
전설속의날으는까칠한닭 2010.01.24 00:27  
결국 자랑임...뷁~!

솔로천국 커플지옥이란말이 갑자기 생각나는군요~!

나비평면님~!

헬프 미~~~ㅜ.ㅜ
엔젤전설 2010.01.26 16:43  
아~ 결국자랑이 된건가요? ㅎㅎ
죄송한데요~
그런데
낭군과 즐거운 여행 후기 또 올려드릴텐데 어쩌죠?
콘스와이 2010.01.29 12:53  
100% 공감글이네요..
달달한 공기 ㅋㅋㅋㅋ 진짜 표현 제대로입니다
여기 태국에 ㅁㅊㄴ 1인 추가요 ~~~~
황제여행 2010.01.31 22:18  
잘 다녀오세요.
ㅎㅎ 태국 가도가도 또 가고싶은 나라입니다.
전 두번 다녀왔지만 또 계획중입니다. 이번에도 15일 예정으로,
길면 한달정도로요.^^
카이코라 2010.02.05 00:06  
저도 태국 일년전에 다녀오고 약 2주전에 또 다녀왔어요. 그런데도 계속 생각나고 또 가고 싶다 생각하게 됩니다. ^^ 그래서 태사랑도 계속 옵니다요 결혼 축하드려요~
뿌나러브 2010.02.08 11:50  
엔젤님 여행가기전에 많이 걱정하시더니 잘 다녀오셧나 보내요.
저도 한달 잘 다녀왓습니다.
저도 예전에 유럽 한번 갓다온거 말고는 다른데는 안가고 3년만에 태국입국도장 10개 성공햇습니다. 집에서는 태국 한번 더 가면 죽일 기세입니다. 그래서 한번씩 캄보디아도 추가하고 인도네시아도 추가하고 베트남, 말레이시아도 추가합니다. 하지만...결론은 태국이 주라는거. 다른데 들리면 항상 이렇게 얘기하죠. "아무리 다녀도 태국만한데가 없다"
이번 여행에 제 친구마져 불치병에 빠뜨렷습니다. 태국병...
우리는 어쩔 수 없는 운명 공동체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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