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오늘 오전에 도착해서 지금 사무실인데..
루나t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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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9.23 14:09
연휴 끝나고 바쁜데..회사 늦게 출근해서.. 급한일 처리하고 나니깐..
일하기 싫네요..ㅋㅋㅋ
오늘 오전에 도착했는데..
왜 전 트레블메이트에서 여행가방 구경하고 태사랑 둘러보고 이러고 있을까요?..
작년에 태국갈때는 비행기에서 초승달을 인상깊게 봤었는데..
이번에 태국갔다올때 구름위로 일출 봤는데.. 인상깊었어요..
정말 이쁘더라구요..색도 그렇고..
해가 다 뜨니 창문이 뜨거워지고..
비상구 좌석앉는 바람에 사진 못찍은건 아쉽지만...
비상구 좌석 달라고 한것도 아니고 창가좌석을 달라고 했을뿐인데..
제주항공 태국인 잘생긴 직원이 센스있게 비상구 좌석줘서 좋았거든요..
다리가 펴지고 꼬아지는 그 기쁨을 맛보았다죠~ㅎㅎ
의자가 뒤로 안넘어가는건 아쉬웠지만.. 다 가질순 없으니~~
마지막 숙소에서 짐싸다가 잠깐 이야기한 이태리 아저씨..ㅠㅠ 돌아갈 기약도 안두고
인도차이나 및 태국..말레이시아랑 인도네시아까지 여행할꺼라는데...
부러워 죽는줄..ㅠㅠㅠ
제 여행기간 말하니 깜놀하던데.. @.@ 그거 가지고 되냐고..ㅠㅠㅠㅠ
당연히 5박7일이 성에 차겠냐고.. 어쩔수 없으니 그런거지...
하아..
한동안 정신못차릴꺼 같네요..
그나저나 오늘 집에가서 이것저것 산거 정리하면 엄마한테 욕 대박 먹을꺼 같은데..
볼만할꺼 같아요..ㅋㅋㅋ
작년에 이어 올해도 태국에서 장보고 온거 같은~ㅋㅋ 그래도 한국에서 살수 있는건 최대한 참은건데..ㅋㅋ
횡설수설이네요..ㅋㅋㅋ;;; 아직 정신을 방콕에 두고와서 못찾아서 그래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