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 구혼" "장난 사절입니다"
에머랄드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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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9.17 19:32
말 그대로에요..제 인생 처음으로 이렇게 공개적으로 구혼을 해 보네요..
많이 망설였어요..이런 글을 태사랑에 올려도 될런지..
하지만 언제까지 바보처럼 망설일수는 없어 이렇게 용기를 내어 봅니다..
제가 태사랑에 이런 글을 올리는 이유는 한국에도 유수의 결혼 사이트가 많이 있지만
태사랑에 들어오시는 분들은 태국을 좋아하고 적어도 태국에 관심이 있는 분들이라는 생각에서 입니다
제 소개 간단하게 할께요...저는 41살의 미혼남입니다...73년생이지요...결혼 경력 물론 없구요... 키는 177
지금은 태국 파타야에서 한국계 회사에 근무중이에요
나이가 이렇게 되다 보니 정말 이러다가 혼자 인생을 끝마쳐야 되는 건 아닐까하는 불안감도 들었구요
저 절대 독신주의 아니랍니다...^^ 어쩌다 보니...흑흑 ^^
그리고 제목에 구혼이라는 표현을 구지쓴건 애인 구한다라고 쓰게 되면 너무 가벼워 보일수도 있겠다라는 생각을 했기 때문이에여..절대 장난이 아니라는 저만의 메세지이지요...
그렇다구 첨부터 결혼하자고 막 들이대자는 건 아니니 부담 갖지 마시구여 ^^
제가 바라는 여성의 조건은 정말 단순해여...
저와 인생을 같이 즐겁게 공유할수 있는 분...마인드가 긍정적인 분...또 태국에서 일정기간 사실수 있는분이에요
나이(연상녀도 위의 조건만 충족시는 분이면 좋아요) 직업 (백조님도 오케이!) 외모 심지어 국적도 중요하지 않아요... 이건 진심이에여
저는 아주 많이는 못 벌지만 저와 제 딸린 식구 먹여 살릴 정도는 벌고 있다고 생각해요
지금까지의 제 얘기가 농담으로 들리지 않고 진심으로 느껴지시는 여성분이 있다면 연락주세요
이글은 그런 분을 위한 글이니까여...
더 깊은 얘기는 개인적인 공간에서 하고 싶네여...
카톡으로 연락주세여 paiheaven2
p.s 제 짝을 찾는 그날 이 글은 바로 삭제시킬께여.. 운영자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