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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라깔로 2 501
오월말 유월초에 푸켓에 가서 빠통시내에있는 rock hard란 바에갔는데
송승헌이 광고촬영차왔는지 그 일당들을 이끌고 들어왔더라구여
그 bar는 솔직히 플루워에서 여자댄서들이 춤을추며 손님을 호객하는곳인데
우리돈으로 12만원정도주면(4천밧~)호텔루 델꾸가서 빠굴트는 그런곳인데
송승헌과 똘마니들 아가씨 주위에 앉혀놓고 희희덕거리더군여
저는 걍 술한잔마시구 나왔는데 그 담에 그 눈썹진한 넘은 멀했는지는
몰라여....송승헌정도면 여자에 몹시 굶주려있지는 않았을테구 아마
그 똘마니중에 몇넘은 사먹었을지도...my poor guess임다^^;
anyway...
여기 게시판에 나름대로의 여행관을 마니 남겨놓으셨는데
다 공감할만한 내용이더군여
개별여행 조아하시눈분...
단체여행조아하시는분...
나름대로의 취향에 맞추어 다니면 되는데
제 갠적인 생각으로는
글쎄 목적에 따라 다르겠지만
저는 솔직히 혼자다니는게 좋습니다

혼자다니다보면 솔직히 나처럼 혼자 여행다니는 괜찬은 여행자들
만나서 며칠같이 다니면서 이것저것 배울수도 있으니까여
전에 그리스여행할때 일본여자애 만나서 같이 산토리니도 가고 암튼 며칠간
재미있었습니다

물론 루트가 달라서 헤어질때는 서운하고 그랬지만
암튼 좋았습니다.

저처럼 직장에서 받은 스트레스 여행에서 위로받고자
하는 사람에게는 조용히 쉬고시픈 맘도 간절하고
사람에게서 받은 스트레스 혼자 쉬면서 재충전하고 싶은거
다들 같은 맘일것입니다

팔월에 베트남을 갈려구 하는데 갑자기 티벳이가고싶다는 생각이 드는군여
마음의 행선지는 이 지구상에는 없는 곳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듭니다

2 Comments
느린세상 2004.07.31 13:18  
  저도 개인여행을 좋아합니다.작년에도 그렇게 푸켓을 두번이나 갔다왔지요...느림의 여유...이건 누려본 사람만이 알겠죠? 혹시 파통의 스타벅스커피를 마셔보셨나요?
이협 2004.08.02 18:55  
  스타벅스 조아여...카푸치노^^; 카페라떼...etc...
개별여행자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여...
외로와보인다...
피곤해보인다...
말이 별루없다...
잘 생각이 안나는데 암튼 혼자다니는게 조아여....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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