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초의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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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초의 눈물.

미객 5 510

https://www.youtube.com/watch?v=Sb52RB_ShaM.


무엇이 우리를 슬프게 하는가?


오늘 뉴스에 3살베기 아가를 벽에 던져서 살해한 부부얘기입니다.

여자는 위에 ``부초.노래 처럼 화류계에 종사를하고

남자는 집에서 하는일없이 아가나 보며 보육하고 살앗나 봅니다.


두사람은 얼마전에 체팅으로 만난 사이이며 동거를 하엿고

여자에게는 세살짜리 애가 있엇습니다.

남자는 백수 이었구요...


문제의 발단은 세살짜리 애가 대소변을 가리지 못한다고

애 발목을 잡아서 벽이나 장농에다 수차레 내동댕이 쳣답니다.



물론 그자리에서 세살짜리 아가는 숨을거두고 말앗습니다.


밤늦게 들어오는 엄마는 매일 술시중 하느라 만취상태에 

집으로 귀가를 하여서 눈뜨자마자 출근하느라 수건에 덮여진

숨진 애를 보지도 못하고 이틀이나 지난후에 알앗답니다.


사망한지 31시간이 지나서야 사건제보로 잡히긴햇지만.....


제보자는  애가 사망하자 친구한태 잘못해서 내가 애를

죽엿다고 문자를 보냇답니다.

애가 죽으니 당황해서 친구에게 도움을 부탁햇나 봅니다.


문자를받은 친구가 112신고로 제보를하여 사건이 세상에 알려지게

되엇습니다.


삼십대 중반이면 인생을 알만한 나이인대...


눈에 넣어도 안아픈 아이를 죽일수 있다니```

아이에 비명이 생생하게 들리는거 같습니다.


생면부지인 사람과의 소중한 ``인연.을 

이토록 잔인하게 끝낼수있다니 너무나도 안타까워서 할말이 없군요.


누구나 인생을 살면서 만번의 인연이 생긴다나요?

오늘은 다시한번 (인연)이라는 것을 나역시 너무 가볍게

생각 하는지 다시한번 생각하게 만드는 날인거 같습니다...


애를 구하기위해 자신은 희생하면서 목숨을던진 모성이야기가

불현듯 생각이 나는군요.


아가야~ 하늘나라에서는 부디 좋은 부모를 만나거라~

하늘이시여~

두번다시 이런 일이  없기를 간절히 바라옵니다.....

...........

5 Comments
참새하루 2016.06.27 14:52  
얼마전에도 비슷한 사건이 있었지요
이제는 하도 충격적인 사건들이 이어지니
제가 옛날 뉴스를 다시 보는게 아닌가 싶을 정도입니다
저도 그동안 충격적인 뉴스를 접하다 보니
단련이 되는지 감수성이 무디어지는지
무덤덤해졌던것 같습니다
아직도 우리 사회에 미객님 같은분이 계시니
희망을 버리지는 말아야겠지요
아프로벨 2016.06.27 15:34  
하이고,,,,,저와 같은 생각을..
게다가 제가 댓글을 쓰는동안 참새하루님도 같은 내용의 댓글을 올리셨군요.

순수의  감정이 무뎌지는 요즈음 입니다
참새하루 2016.06.27 15:45  
아프로벨님 이 더운 날씨에
태사랑에 와 계시는군요^^
아프로벨 2016.06.27 15:02  
참,,,,,,,,뭐라 할 말이 없는 사건이죠.
한참 일 할 30대가 공익사회생활의 일원이  되기는 커녕 백수로 여자에게 밥숫가락 의지하는 남자,
어디서 할짓 없어 젊으나 젊은 애가 술집작부를...

이런 사건들이 하도 많다보니 이젠 ...... 쫌 무뎌지는 듯 하네요.
미객 2016.06.27 21:33  
참새님..아프로벨님. 방갑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운이 함께하시기를 기원 하겟습니다.

쌓다가 무너지는 모래성 일지언정 후세들을 위한일이라면~
저는 그 모래성 쌓기를 택하겟습니다.

언제나 행복한 나날들 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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