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신이 안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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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신이 안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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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들이 무엇을 위해 존재하는지 모르는 저의 뇌+뇌세포..영어 공부를 결심하던 날 느꼈죠. 애들이 반항한다는 걸..
 
영어공부 강행한지 10여일..정도 교제값만 한 50마넌어치  멀 삿는지 모르겟지만.. 친구가 초보부터 마스터까지 추천해주는 책..이것저것 한 30권정도사니 50정도 나오더군요.  다 못보면 나중에 제 자식한테 물려줄랍니다.. 학원대신 이걸로 쇼부치자고.
 
그리고, 여기저기에 달리는 댓글의 한마디..
 
영어2달공부하고 간다고 달라질거 얼마없고(저도 압니다. 다만 여행에 필요한 간단한 문법과 초보수준의 회화정도만 외워서 갈려했어용!).. 혹시 열공해서 간다해도 태국사람들 한국발음 잘 몰아듣는다.;
태국민이 말하는 영어도 한국인이 잘 못알아듣는다.. 차라리 실전 태국어를 좀 익혀가는게 낫다.!! 대충 이런 포스의 댓글이였습니다.!
 
그래서. 저의 반항 오늘 서점갔다가..태국어 관련서적 싹슬이 했습니다. ㅠ
 
저는 해외여행을 다녀본적이 없습니다. 중학교이후론.. 정확히 중2이후론 없습니다.. 올 휴가도 그냥 강원도에서 한 보름 짱박혀서 술만처묵다 올려했는데.. 뜻밖에 필리핀..(검색은 좀 야시시하게..ㅋ)을 알게되었습니다. 아.. 앙헬앙헬 그러더군요.. 그러다가 닉쿤생각이 나더군요.. 갸 고향이 태국이엿지.. 바로 검색질~GOGO 좋은 나라더군요. 아침부터 밤까지 ~ 물론 제가 가서 느끼고 봐야지만 더 잘알겠지만. 좋은 나라인거 같았습니다.  그래서 미친척하고 외국어공부도 하게됬구요. 현제 한번도 안가본 태국에 푹빠져있어요..ㅋㅋ 첫방타이를 계속 미뤄지다가 올 여름휴가를 태국에서 다 보내기로했습니다.  전 하는일이 그래서그런지 휴가가 보름정도됩니다. 주일 년차 합쳐서요.
데이트인아시아로...이쁜 태국처자랑도 연락하고 지내고있습니다.. ㅠ 언어 안되도 막상 부딧히니 다 되드라구요. 물론 번역기+검색질이지만요.;;
 
제가 여쭙고 싶은 것 은요.
 
영어보단 태국어를 공부하는게 낫을까요?
 
혹시 저랑 비슷한 경험있으신 분.. 답변 ㄳ해욤 ㅋㅋ   7월 중순이나 말에 소주한잔 쏠께욤!! 방콕에서요
8 Comments
케이토 2012.05.24 17:34  
언어는 여러가지 할수록 좋으니 이왕이면 영어 태국어 둘다 권해드려용~
저도 영어울렁증이라 같이 일하는 호주스탭에게 나 영어 잘하고 싶은데 방법을 내놔!
했더니 언어습득은 습관이라며 그냥 주구장창 떠드는게 답이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요새 키우는 고양이한테 영어로 말걸어요 (...) 헤이 캣. 캄온. -_-.... 그냥 불러도 안오는데 (...)
암튼 여행가셔서 친구 많이 사귀시고 하심 자연스레 뭐가 더 필요한지 답이 나올듯해용~
순수그자체 2012.05.24 17:52  
넵 ㄳ합니다. ^^
시골길 2012.05.24 18:14  
한번 실제로 다녀오셔야 확신이 섭니다요..ㅎㅎ
사오신 ㅊ책은 아까우니께..함 훑어나 보시고요..
'인생은 실전'~~!!! .. ㅡ,.ㅡ
순수그자체 2012.05.24 18:22  
넵 ㄳ 전 공부하러 슝~ㅋㅋ
코난 2012.05.24 19:31  
지금 책으로 생활 태국어 배워보셔야 아무 소용없습니다.
그냥 가이드북에 나와있는 숫자와 몇마디정도 외셔가시면 됩니다.
나머지는 편안한 마음으로 바디랭귀지 사용하시면 됩니다.
태국은 여행자를 위해서는 모든 정성을 다 쏟아부으니
돈만 가지고 오셔서 잘쓰고 가시면됩니다.
간큰초짜 2012.05.24 21:21  
태국어는요..태사랑내에 있는 태국어공부방 게시판만 잘 활용하셔도 되구요.
바로가기 => https://thailove.net/bbs/board.php?bo_table=thaistudy

영어는 말하기도 중요하지만, 본문에 말씀하신대로 돌아오는 대답을 알아듣기가
쉽지 않을거라 생각됩니다. 좀 특이한 영어 발음규칙을 이해하기 전까지는요.
Three(쓰리 no, 띠이 yes), Eight(에잇 no, 에~ yes), central(센트럴 no, 센탄 yes)
그 외에도 몇가지 더 있지만...

이미 구입하신 영어책은 본인의 소양의 함양과 노후의 치매예방 및 세계일주에 대비하셔서
장기적으로 천천히 보시구요(시간 지난다고 영어는 크게 바뀌지 않지 않을까 싶어요)
태국어책은 핸드북 하나 사두시면 여행하실때는 유용하실거에요. 저도 10년째 갖고 다닙니다.
다람쥐 2012.05.25 01:30  
한국말과 다른 나라말!
특히 영어와 태국어 중국어 등은 말하는 방식이 완전히 다름니다.
우리나라 말은 대충 높낮이 없이 말해도 알아듣는데 지장 없지만
영어 태국어 중국어 등은
우리가 노래를 부르듯 도래미파 하듯 높낮이있고
강약이 있고 장단음이 있습니다.

이것을 깨달치 못하고 어학 공부하는 것이 책만 보고 공부하는 것입니다.
아무리 책보고 혼자 발음 만들어 중엉거리고 외워도
막상, 영어쓰는분, 태국어 쓰는분, 중국어 쓰는분에게
말해도 전혀 못알아 듣습니다.
그리고 그분들이 말하는게 전혀 우리 귀에는 안들립니다.

이유는 말하는 방식 차이가 틀리기 때문입니다.

이런걸 학교 댕길때 안알켜줘서
미국 살면서 깨달았습니다.

다시 간단히 말하자면, 어학은 책보고 배울수 없습니다.

책보고 배울수 있는건! 읽기와 쓰기인데,
그것도 쉽지 안습니다.

영어같은 경우 우리가 안쓰는 시제가 많습니다.
우리말에는 없는거라 한국어로 된 영어 교제에는
거의 있다는 사실도 없는 책이 많습니다.

관광지는 다양한 언어를 접한 사람들이 일하는 곳이라
대충 말해도 다들 알아 듣습니다.

아주 간단한 예을 들겠습니다.

필리핀에서 2년 어학연수를 성공적으로 맞친 사람이
미국에 유학을 왔습니다.
그친구는 필리핀 영어와 미국 영어의 발음 차이 때문에
거의 3개월 이상 전혀 알아 듣지 못했고
6개월이 되었을 때 쯤
미국으로 처음 어학연수 받으로온 한달돼느사람이
알아듣는 수준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애가 말하는 필리핀식 영어 발음은 미국 대도시가 아닌곳에서는
전혀 못알아 듣습니다.

극단적인 예일수 있으나!

어학은 책으로 공부하는 것이 아니라는 예를 든것입니다.

다 반품하시고

아이폰이나 아이패드의 Podcasts (나꼼수 듣는) 에
많은 무료 어학 강좌가 있으니 다운받아서 듣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전세계영어에서 미국만 영어를 이상하게 씁니다.
Podcasts 도 포드캐스트가 아니 파드캐스트라 발음 합니다.
O 를 ㅏ 로 발음을 하고(정학히는 ㅗ ㅏ 중간발음이지만 ㅏ 에 가까음)
a  를 ㅗ 로 발음 합니다.
순수그자체 2012.05.27 11:46  
답변 ㄳ합니다^^*

지금은 cd들으면서 일단 외우고잇네요...쓰면서요 !!

학원도 알아보고있는데..쉽지가않네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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