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신이 안섭니다.!!!
순수그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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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24 17:13
자기들이 무엇을 위해 존재하는지 모르는 저의 뇌+뇌세포..영어 공부를 결심하던 날 느꼈죠. 애들이 반항한다는 걸..
영어공부 강행한지 10여일..정도 교제값만 한 50마넌어치 멀 삿는지 모르겟지만.. 친구가 초보부터 마스터까지 추천해주는 책..이것저것 한 30권정도사니 50정도 나오더군요. 다 못보면 나중에 제 자식한테 물려줄랍니다.. 학원대신 이걸로 쇼부치자고.
그리고, 여기저기에 달리는 댓글의 한마디..
영어2달공부하고 간다고 달라질거 얼마없고(저도 압니다. 다만 여행에 필요한 간단한 문법과 초보수준의 회화정도만 외워서 갈려했어용!).. 혹시 열공해서 간다해도 태국사람들 한국발음 잘 몰아듣는다.;
태국민이 말하는 영어도 한국인이 잘 못알아듣는다.. 차라리 실전 태국어를 좀 익혀가는게 낫다.!! 대충 이런 포스의 댓글이였습니다.!
그래서. 저의 반항 오늘 서점갔다가..태국어 관련서적 싹슬이 했습니다. ㅠ
저는 해외여행을 다녀본적이 없습니다. 중학교이후론.. 정확히 중2이후론 없습니다.. 올 휴가도 그냥 강원도에서 한 보름 짱박혀서 술만처묵다 올려했는데.. 뜻밖에 필리핀..(검색은 좀 야시시하게..ㅋ)을 알게되었습니다. 아.. 앙헬앙헬 그러더군요.. 그러다가 닉쿤생각이 나더군요.. 갸 고향이 태국이엿지.. 바로 검색질~GOGO 좋은 나라더군요. 아침부터 밤까지 ~ 물론 제가 가서 느끼고 봐야지만 더 잘알겠지만. 좋은 나라인거 같았습니다. 그래서 미친척하고 외국어공부도 하게됬구요. 현제 한번도 안가본 태국에 푹빠져있어요..ㅋㅋ 첫방타이를 계속 미뤄지다가 올 여름휴가를 태국에서 다 보내기로했습니다. 전 하는일이 그래서그런지 휴가가 보름정도됩니다. 주일 년차 합쳐서요.
데이트인아시아로...이쁜 태국처자랑도 연락하고 지내고있습니다.. ㅠ 언어 안되도 막상 부딧히니 다 되드라구요. 물론 번역기+검색질이지만요.;;
제가 여쭙고 싶은 것 은요.
영어보단 태국어를 공부하는게 낫을까요?
혹시 저랑 비슷한 경험있으신 분.. 답변 ㄳ해욤 ㅋㅋ 7월 중순이나 말에 소주한잔 쏠께욤!! 방콕에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