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아이디 논란...
여우야여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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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9.25 20:09
(제목 : 여행지에서 한번의 잘못이...)
이 글의 댓글 가운데, 세일러 님이 아래와 같은 댓글을 남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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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비아헤로라는 아이디의 글에서 우리 여우를 연상시키는 이유를 간략히 언급할 필요가 있겠군요.
사실 전혀 관심도 없었는데 지난번 애플관련 내글에서 퍼뜩 느낌을 받고 이리저리 살펴보니, 그럴만한 충분한 이유가 있더군요.
판단은 각자 개인의 몫이니, 알아서 판단들 하시구요.
1. 사르니아, 세일러, 다람쥐.
대민방에 자주 출몰하는 아이디죠. 비아헤로 아이디는 대민방에는 전혀 글을 남기지 않습니다. 그런데 이 게시판에서 사르니아님께는 대한항공승무원 관련 시비(?)를 걸었고, 내게는 애플관련, 그리고 다람쥐님께는 마리화나관련 해서 논란을 제공했습니다. 묘하게 대민방에서 자주 출몰하는 아이디에게 시비를 걸었습니다. 우연일까요?
2. "팩트"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두 아이디가 공통적으로 잘 쓰는 문장입니다. 뭐 팩트나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말하라는 문장이야 누구나 쓸 수 있는 문장이기는 합니다. 그러나 묘하게 두 아이디의 글쓰는 스타일이 매우 흡사합니다. 누구의 글이건 잘 관찰하면 그 사람이 자주 쓰는 단어나 특유의 글투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두 아이디의 글투가 매우 흡사하다고 봤습니다.
3. 논리전개
몇몇 논쟁을 보면 두 아이디의 논리전개 방식이 매우 흡사합니다. 인터넷에서 글 퍼오는 습관이 매우 비슷하고, 자신의 직접적인 생각이나 문장구성보다는 퍼온 자료를 위주로 글을 쓰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본질보다는 지엽적인 것에 집착하는 것도 매우 흡사합니다.
4. 접속시점
두 아이디가 기묘하게 활동하는 패턴이 흡사합니다. 두 아이디 모두 하루에도 많은 댓글을 양산하는데, 묘하게 두 아이디 모두 8월 한달은 거의 활동하지 않았습니다. 8월2일부터 8월 29일까지 두 아이디 모두 댓글이 딱 하나씩 밖에 없습니다. 8월 2일 이전과 8월 29일 이후에는 또 하루가 멀다하고 촘촘하게 활동을 합니다.
더 이전 기간까지 검색해보면, 묘하게 두 아이디가 쉬는 시점과 활발하게 활동하는 시점이 매우 흡사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런 일련의 패턴을 볼 때, 비아헤로 아이디의 글에서 우리 여우가 연상될 밖에요. 물론 그런 연상작용을 하게 된다는 말이지, 둘이 동일인이라고 단정지을 수는 없죠~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께서는 각자 알아서 판단하시면 되겠죠.
사실 전혀 관심도 없었는데 지난번 애플관련 내글에서 퍼뜩 느낌을 받고 이리저리 살펴보니, 그럴만한 충분한 이유가 있더군요.
판단은 각자 개인의 몫이니, 알아서 판단들 하시구요.
1. 사르니아, 세일러, 다람쥐.
대민방에 자주 출몰하는 아이디죠. 비아헤로 아이디는 대민방에는 전혀 글을 남기지 않습니다. 그런데 이 게시판에서 사르니아님께는 대한항공승무원 관련 시비(?)를 걸었고, 내게는 애플관련, 그리고 다람쥐님께는 마리화나관련 해서 논란을 제공했습니다. 묘하게 대민방에서 자주 출몰하는 아이디에게 시비를 걸었습니다. 우연일까요?
2. "팩트"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두 아이디가 공통적으로 잘 쓰는 문장입니다. 뭐 팩트나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말하라는 문장이야 누구나 쓸 수 있는 문장이기는 합니다. 그러나 묘하게 두 아이디의 글쓰는 스타일이 매우 흡사합니다. 누구의 글이건 잘 관찰하면 그 사람이 자주 쓰는 단어나 특유의 글투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두 아이디의 글투가 매우 흡사하다고 봤습니다.
3. 논리전개
몇몇 논쟁을 보면 두 아이디의 논리전개 방식이 매우 흡사합니다. 인터넷에서 글 퍼오는 습관이 매우 비슷하고, 자신의 직접적인 생각이나 문장구성보다는 퍼온 자료를 위주로 글을 쓰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본질보다는 지엽적인 것에 집착하는 것도 매우 흡사합니다.
4. 접속시점
두 아이디가 기묘하게 활동하는 패턴이 흡사합니다. 두 아이디 모두 하루에도 많은 댓글을 양산하는데, 묘하게 두 아이디 모두 8월 한달은 거의 활동하지 않았습니다. 8월2일부터 8월 29일까지 두 아이디 모두 댓글이 딱 하나씩 밖에 없습니다. 8월 2일 이전과 8월 29일 이후에는 또 하루가 멀다하고 촘촘하게 활동을 합니다.
더 이전 기간까지 검색해보면, 묘하게 두 아이디가 쉬는 시점과 활발하게 활동하는 시점이 매우 흡사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런 일련의 패턴을 볼 때, 비아헤로 아이디의 글에서 우리 여우가 연상될 밖에요. 물론 그런 연상작용을 하게 된다는 말이지, 둘이 동일인이라고 단정지을 수는 없죠~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께서는 각자 알아서 판단하시면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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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된 논란에, 요술왕장님이 저와 비아헤로님의 IP는 동일하지 않다고 말씀하셨고,
이에 세일러님은, 이중아이디 사용 의혹의 당사자인 저와 비아헤로님 두사람 중에
비아헤로님에게 사과를 할테니 만나자고 거듭 요청하며 아래와 같은 댓글을 달았습니다.
"솔직히 말한다면, 확실한 증거없는 의혹을 제기한 것은 맞지만, 아직 그 의혹을 해소하진 못했어요.
그래서 직접 만나서 눈동자를 보면 확실하게 알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는데,...
뭐 사과 안받으시겠다니 할 수 없죠... "
뭐 사과 안받으시겠다니 할 수 없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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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 처음 세일러님이 저와 비아헤로님이 이중아이디를 쓴다고 의심한 원인은
본인이 밝힌바와 같이,
"그런데 이 게시판에서 사르니아님께는 대한항공승무원 관련 시비(?)를 걸었고, 내게는 애플관련, 그리고 다람쥐님께는 마리화나관련 해서 논란을 제공했습니다."
위 글에서 처럼, 사르니아, 세일러, 다람쥐(현재 motu로 닉 변경)의 의견에 반하는 의견을 남겼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접속시점등을 관심있게 살펴봤을 것입니다.
사실, 세일러님의 2번 주장은 틀렸습니다.
저는 '팩트'라는 단어를 잘 사용하지 않습니다. 여태 제가 쓴 원글이나 댓글에도 '팩트'라는 단어를 사용한 적은 전혀 없거나, 있어도 한 두번일 겁니다.
'사실관계를 확인하고'라는 표현은 두 어번 사용한것 같습니다.
이를 두고 '즐겨쓰는 표현'이라고 단정짓는 우를 범하셨습니다.
(비아헤로님이 두 단어 혹은 문장을 잘 쓰시는지는 찾아보지 않았습니다.)
또한, 싫다는 비아헤로님께 거듭 만남을 요청하면서, 요술왕자님의 발표를 믿지 못하고,
직접 만나서 확인해야겠다고 주장합니다. 제주도라도 찾아간다면서 말이죠.
물론, '같은 아이피 사용자가 아니다'는 말의 뜻이 비아헤로님과 제가 '이중아이디를 쓰는 동일인물'이 아님을 입증하지는 못합니다.
그러나, 나랑 친한 사람과 언쟁이 있었다는 이유로 접속기록을 추적하고,
잘 쓰지도 않는 단어나 표현을 들먹이며 이중아이디 사용자라고 주장하는 부분은 잘못되었습니다.
비아헤로님에게는 절반의 사과를 하였지만(절반의 의혹은 남겨 둠)
비아헤로님께 사과를 한다면, 같은 혐의를 받았던 저에게도 사과를 하는것이 당연합니다.
하지만, 며칠을 기다려도 전혀 그런 기미가 없어서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이중 아이디 사용자가 아니라고 생각한다면, 제게 사과하세요.
아울러, 게시판 여기저기에서 이중아이디라고 같이 외쳤던 다른분들도
자리를 깔아드렸으니 사과 하고 싶은분은 사과 하셔도 됩니다.
사과한다고 해도 자존심 상하는것도 아니며, 용기있는 행동에 제가 경의를 표할겁니다.
사과방법은, 댓글/쪽지 모두 가능합니다.
만일 사과를 하시면, 이글을 삭제토록 하겠습니다.
* 본의 아니게 이름이 거론된 viajro님께 정말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