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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가는 것

바오러다 4 230
여행 갈때마다 준비하다보면 하도 이것저것 인터넷으로 마니 봐서 이미 갔다 왔다는 생각이 드네요 -_-
그냥 자유로운 사람처럼 배낭 하나 매고 뱅기만 타고 떠나야 되는데 소심하다보니 두려움이 앞서서 그렇게 하지를 못하네요.
하지만 떠난다는 설레임이 저를 또 들뜨게 만드니 좋기도 하고 두렵기도 한 나날입니다.
방콕여행도 얼렁 준비해서 좋은 여행, 좋은 추억 많이 만들고 왔으면 좋겠습니다.
4 Comments
앙큼오시 2013.09.08 23:08  
이미 여행기등으로 정보가 머리속에 들었지만
그 머리속에 있던것들이 눈앞에 등장할때........
우리는 ....우와....... 라고 합니다....ㅋ
얼른 오라오라병에 걸리시면 됩니다.
Robbine 2013.09.09 11:48  
가 본거 같으시죠? 실제로 가보면 하나도 생각 안납니다. 길 다 아실거 같으시죠? 찾아 다니려면 멘붕옵니다. 한 번 해보세요. 아무리 여행기를 많이 보고 익숙해도 실제로 보는 거랑은 다르더라구요. 저도 여행기 많이 보고 준비하는 편인데, 사진만으로 보는 거랑, 프레임 없이 풀 화면으로 보는거랑은 정말 너무 달라요.
누텔라 2013.09.09 12:28  
음... 여기에 도움을 한가지 드리자면.....

구글맵 로드뷰를 활용해보세요.... 

방콕의 경우엔 엥간한 소이까지 샅샅히 안내가 되어있습니다.

길찾기로 해놓고 로드뷰로 보면서 미리 찾아가 보시면

실제로 갔을때 당황스런 일은 없을겁니다...

대중교통 안내의 경우엔 버스 도착예상시간까지 표시됩니다.
다람쥐 2013.09.09 17:49  
님 글을 보니 제가 처음 여행 떠났을 때가 생각이나네요.

처음 홍콩 갔을때 나도 정글칼 이나 사시미 칼 하나 들고 가야 하나?
(그때 한찬 홍콩 영화가 유행이였고 영화마다 칼들고 설치는 갱들 천지였죠)
- 그러나 제가 가본 홍콩은 치안이 우리나라보다 100배나 좋더군요.

그리고, 처음 태국갈때는 졸라 무서워서 미리 한달전에
온라인으로 수소문해서 배낭여행을 가는데도 일인 가이드를 신청해 놓았죠.
하루 100불 5일 예약 500불을 첫날 미리 달라고 해서 줬는데
그날 저녁 되니 가이드가 필요가 없어서 그냥 돌려 보냈어요.
5일치 돈 주고서도 미안하다고 한참을 말했죠.
- 그 만큼 태국여행이 위험하지 않고 흥미진진하다는걸 첫날에 느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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