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 하우스 빤과 짼
민베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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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7.27 17:59
안녕하세요. 민베드로 입니다.
지금 여기는 동대문 도미토리구요.
지난주 여행하던 빠이와 치앙마이가 그리워지네요.
그 이유가 몇 가지 있지만
요 아이들 때문이기도 합니다.
팜 하우스 메니저 딸들입니다.
이름이 빤과 짼이예요. 정확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우리는 빤과 짼이예요.
저는 빤입니다.
우리 점프 사진도 찍었어요.
20번 넘게 뛰어서 힘들어요. 그래도 즐거워요.
우리는 서로 아주 친하답니다.
저 예쁘죠. 신발 보세요..ㅋㅋ
저 몸무게 11.4Kg이예요.
베드로 아저씨가 사준 선물이예요.
이건 저희가 만든 솜땀이예요.
마지막으로 베드로 아저씨와 기념사진
태국 여행을 하며
태국말을 못알아 듣거나 해서 불편한 일이 있어도
태국말을 배우고 싶은 생각이 없었는데
이 아이들이 저에게 귓소말로 이야기를 하거든요.
그 말들이 너무 궁금해 태국말을 배우고 싶어졌더랬어요.
몇 일 있으며 조금 친해졌는데
헤어질 때는 쿨하게 안녕 하는 것이
떠나는 사람들이 많은 게스트하우스 아이들이라
그런거 같아 조금 마음이...
이 아이들 때문이라도 빠이는 저에게 너무 좋은 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