똠양꿍 만들어주는 가이드 (어~영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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똠양꿍 만들어주는 가이드 (어~영애씨)

달팽이맘 1 239
하루~이틀~사흘~
여행은 현지인처럼 먹고 즐겨야 한다는 생각에
흔한 김치 팩하나 안 사고 간 여행에 힘들어 질때 쯤 어영애 가이드가
끓여온 똠양꿍 정말 맛이 제대로였어요~ 속이 확 풀리는 느낌~~
정말 맛있게 잘 먹었어요~
지금은 일주일간의 여행을 마치고 돌아와서~   짐도 안 풀고 몇 자 적어봅니다.
아줌마 3명에 아이들만 데리고 간 여행이라 어떨까 했는데 어영애 가이드가 정말 열심히 도와주어서 행복한 마음을 가지고 돌아왔어요
(그냥 수박주스 좀 먹고 싶다고 했더니 더운 날씨에
송골송골 땀 흘리며 뛰어다니던 어영애 가이드 얼굴이 떠올라요~~ 없으면 말지~ 다음에 먹어도 괜찮었었는데~ 어디까지 뛰어 갔다 온 건지....ㅠ.ㅠ)
그리고 무슨 가이드가 간식을 그렇게 많이 사주는지 돈은 어떻게 벌려고~
암튼 사장님 편찮으시다고 들었는데 빨리 나으세요~   아이가 열 살인데 키워서 꼭 태사랑 통해  여행 보내고 싶으니 문 닫으면 안 돼요 ~ ~ 이 말로 칭찬을 대신하고 싶어요~

 


1 Comments
피글렛티 2011.07.25 22:49  
ㅎㅎ 어느 여행사를 통해서 맺게 된 인연이신지 모르지만
복받으셨네요. 전생에 사람을 구하신게지요.. ㅎㅎ;;
고생해준 가이드에게 감사글이라니...
피곤하실텐데 얼마나 좋았는지 느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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