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밤 출발인데....

닉치쿤 16 472 2013.09.10 16:25

방콕 갑니다.. 가야지 가야지 생각만 하다가 아침에 항공 예약 했습니다

오늘밤... 이따 새벽에 출발 한국돈으로 대략 27만원.. 일주일후 돌아오는걸로

근데 아직 짐도 안챙겼구 환전도 안했다는 .... ㅠㅠ

방콕 가서 뭐할지도 생각 안하구 앉아서 그냥 멍때리고 있습니다...

아... 갈려니 귀찮다....

사실 염증성 글을 쓸려고 했는데...

요즘 태사랑에 뜸하다보니 감을 잃어서 염장도 제대로 못지르네요... ㅠㅠ

16 Comments

쮸우 2013.09.10 16:34

아... 오랜만에 오셔서 새로운 게시판이 생기신걸 모르셨군요...
저 옆에보시면 나 여행가요 라는 게시판이 생겼답니다!

닉치쿤 2013.09.10 16:38

앗.. 조기 왼쪽 위에 있는 게시판이 염장 전용인가요??

어떻게 옮겨가죠..????

그냥 여기 있음 혼나나요??

쮸우 2013.09.10 16:39

글쎄요... 혼은 안나겠지만... 뭐... 잘모르겠네요 ㅋㅋㅋ
요왕님께서 게시글 이동하시려나...
잘 모르겠습니다... 정확한 정보를 드리지 못해서 죄송해요^^

K. Sunny 2013.09.10 17:02

염장은 어디서 지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염장 지르는 것 자체로도 혼나야되요 (?) ㅎㅎㅎㅎㅎㅎㅎ
오랫만예요 닉치쿤님~ 재밌는 여행하세요~~

닉치쿤 2013.09.10 17:08

써니님한테는 염장이 안 통하잔아요...

그 좋은 푸켓에 사시면서... ㅠㅠ

가고 싶다..푸켓.... ㅠㅠ

염장 지르려다 오히려 부러워지는 이 기분은 뭐지????

어랍쇼 2013.09.10 17:20

염장지르려다 부러워졌데...
아 너무 웃겨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 님이 너무 재밌어요..
스리랑카 이야기도 그렇고..
컵사건 이야기도 그렇고...

염장이고 뭐고 너무 웃겨서 ㅋㅋ 웃다가만 갑니다~~!!

쮸우 2013.09.10 17:24

아... 이렇게 저만 염장글에 염장질린 쪼잔한 인간이 되었습니다..........ㅜ_ㅜ

닉치쿤 2013.09.10 17:53

죄송합니다....

지르는 김에 방콕 가서 실시간으로 계속 질러보겠습니다

heyjazz 2013.09.10 17:51

임.... 닉치쿤님....

염장은 시도때도?없이 질러야 염장 입니다..ㅋㅋㅋㅋㅋ
부럽네요..

아침에 발권후 저녁에 뱅기타고 슝~~~~~~

닉치쿤 2013.09.10 17:56

ㅋㅋㅋㅋㅋ

일단 한분이라도 부러워 하시니 성공이네요....

이번에 가면 제가 좋아하는 무쌉이나 실컷 먹고 올람니다

Robbine 2013.09.10 19:10

와! 진정한 고수가 여기 계셨네요! 저흰 준비 급하게 하긴 했어도 열흘 정도는 한 것 같은데 그래도 빠진게 몇 개 있었는데..ㅋ 재미나게 즐기다가 무사히 돌아오세요~ 마음 내킬 때 훌쩍 떠날 수 있는 여건도 복 받으신거에요~

닉치쿤 2013.09.10 19:31

고수가 아니구요... 저도 궁금한게 있는데 열흘동안 무슨 준비하세요???

입을 옷 만들고 짚신 짜구 고기 건조시키고 그래야 하나요??

현재 공항 가기 몇시간전인데.. 이젠 슬슬 짐을 꾸리긴 꾸려야겠네요...

pf13 2013.09.10 21:38

남녀 탐구생활. ㅋㅋㅋ

출발하셨을 테니 이제 안심하고 부러워해야지. ㅋㅋㅋ

Robbine 2013.09.10 21:59

음.. 가서 뭘 어디서 사먹어야 되나 태사랑 뒤지고,
매일매일 무슨 옷을 입어야 될까 일정에 맞는 코디 짜고,
화장품은 어느 수준까지 가져가야 할까 고민하고,
환전도 하고,
호텔 예약 및 일정도 짜고 등등.. 준비가 엄청 많아요 ㅋㅋ

jindalrea 2013.09.10 21:38

'아..13일 출발..근데..아무 것도 못챙겼어..이러다 뱅기 탈 수 있을까?'

딱..이 생각하고, 들어왔는데..제게 힘을 주시는군요..

어딘가에 갈라치면, 손통깍기부터 과도, 면봉까지 챙기고,

냉장고부터 화장실까지 대청소하는 저.. 이젠 그러지 말까봐요..^^

안녕히 다녀 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