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낮에 본 태국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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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낮에 본 태국 ㅠㅠ

통통배 7 473

일년에 두어번 태국 여행을 즐기는게 삶의낙인 독신남입니다.

태사랑 사이트에 접속할수록 태국병은 깊어만 가고...


이래선 안되겠다.

월차,연차 몰아쓰고 주말까지붙여 10일은 여행하고와야 내가 살겠다 싶더군요.


그러던중

그저께부터 아프던 턱관절이 점점 심해져 이젠 아예 입이 열리질 않는겁니다.


아~~벌리지도, 씹지도 못하니

이대로 태국갔다간 뿌팟뽕카리니 팟타이꿍이니 암것도 못먹고

눈에 핏발선 걸신으로 변했다가 주린배를 부여안고 처참하게 꼬꾸라지리...


그래, 일단 턱부터 치료받자.


오전 근무시간에 살그머니 나와 정형외과를 찾아 나섰습니다.

두리번 두리번... 치과, 내과, 치과, 성형외과, 치과, 피부과, 치과...

헉!!! 땡처리?

다시보니 정보처리 학원입니다. ㅠㅠ


왜 정형외과는 없지?

다시 두리번거리다가 아.. 저는 병원가길 포기해야 했습니다.


솜분씨푸드가 보이길래 우와 한국에도 지점이 생겼나? 하고 다시보니

흑흑 명품솜씨방 이란 간판입니다.


눈부터 치료를 받아야 할까요?


병원가길 포기한 지금

사무실 들어와서 연차신청서 제출합니다. ^^

7 Comments
sFly 2008.03.27 11:46  
  끄덕 꺼득
턱보단 빨리 다녀오셔야겠어요[[하이]]
월야광랑 2008.03.27 11:51  
  많은 병들이 다 스트레스와 마음이 아픈 것에서 시작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방타이를 하셔서 태국에서 스트레스와 바쁜 마음에서 해방되시면, 점점 몸이 좋아 지실지도... :-)
큐트켓 2008.03.27 12:14  
  광랑님은..왜..그좋은 태국가서.. 인터넷 붙잡고 있는거에요... 저처럼 더위드신건 아닐테고... 언넝 밖에 나가 놀아욧!!!
땡깡 2008.03.27 12:23  
  광랑님 ~~~~정말 왜 인터냇 잡고 있어요 ???
시간이 무쟈게 아까울텐데...........
직장 복귀 생각 하시면 일분일초가 아쉬울텐데....
큐트켓 2008.03.27 14:44  
  하긴~ 옆에 아리따운~ 신부감이 계시는데~ 방콕만 한들~ 심심하기나 하겠어요~? 아주 콩닥콩닥 두근두근
얼마나 좋겠어요~ 췟 췟췟췟! ㅡㅅ ㅡ^
황금바다 2008.03.29 12:17  
  악관절 교정부터 받아야겠네요...정형외과에서는 못합니다..한의원에 가면 됩니다..네이버나 야후 등에서 악관절교정 쳐보세요..
휘발유 2008.03.29 16:04  
  수왓나품 나서면서 느끼는
후덥지근한 공기가  유일한 치료제.
그병 걸려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가  나중에 우울증 걸려
정신과 다니는분도 여럿 봤습니다

목숨이 아까우시다면
강시 일어나듯이 벌떡 일어나 빨리 달려 나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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