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보니..제주항공 기내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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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보니..제주항공 기내식......

앙큼오시 35 896
어제부터 유료화 되었군요.....
 
드셔보신분?
 
청정원의 콩나물해장국밥이 4천원에 제주항공에서 판매된다고 만 네이버에선 뜨네요 -_-;
 
검색능력 부족이려나 ㄷㄷ
 
9월 출발도 아니라 5천원쿠폰도 못얻고...ㅡㅜ
 
드셔보신분들 이야기좀 해주세요~~
 
+질문... 컵에 따라주는 주스는 이제 안주려나요...ㅋ......팩주스가 천원이라니!!!
 
 
35 Comments
뮤즈 2013.09.17 21:38  
아무도 안사먹으면 안먹을 자신있는데 꼭 사먹는 분들이 있어서..ㅡㅡ
옆에서 솔솔 냄새풍기면  손들고 나도 하나 달라고 주문하는 내모습이 상상되네요..ㅋㅋㅋ
앙큼오시 2013.09.17 21:43  
어...저랑은 반대네요...=_=
옆에서 솔솔 냄새풍기면 항의할 생각인데!?!?

모두가 정보를 가지고 타는게 아니니까요 ㅋ_ㅋ
애들을 위해서 살수밖에 없다거나 심심하시거나 그런저런이유로 시키시겟죠 ㅎ_ㅎ

그나저나 비행기에 뜨거운물 못담아가려나....(...금방 냄새나는거 싫다며..ㄷㄷ)
커피같은건 텀블러에 뜨거운물 담아놓고 티백넣어마시면 될거같긴한데말이죠....=_=
본자언니 2013.09.18 06:48  
빈텀블러 가지고 출국심사후 대기하는데서 정수기물 받아 비행기 타면 안되나용? 어짜피 통과하면 편의점서 다 사가지고 탈수 잇는뎅..;; 전 예전 부산출발 제주항공 3만원하치 먹을거 사들고 탄기억이...ㅎㅎ
별구름달 2013.09.18 12:28  
비행기 탑승할때 생수병이나 물병같은거 다 압수던데요
본자언니 2013.09.19 06:49  
출국장 통과해서 면세구역에서 구입한건 안 뺏어요...
보타니베이 2013.09.17 22:27  
30일까진 쿠폰 제공을 하니까 탑승객 전부 같이 먹을테고 냄새고문은 없을거 같구요
(그래도 컵라면 냄새는 한몫 할듯요 ㅋ)
그 이후가 문제겠네요
그나저나 제주항공  컴플레인 건 사람들은 왕복 쿠폰 제공한다고 했다네요
하는짓이 정말 얄밉네요!! 조용히 있으면 호갱님이 되어버리는...ㅠ
앙큼오시 2013.09.18 09:28  
그러게요...근데 컴플레임은 어디서건거지..=ㅅ=ㅋ
홈페이지에서는 게시판따위는 없........
평촌역뉴뉴뉴 2013.09.18 12:23  
그런정보는 어디서얻으셨나요.
저도 8월 비행기예약, 11월 출발인데 인터넷상으로 항의했는데도 사과만하고 끝나던데요.
기내식 얼마한다고 그거 보상으로 항공권은 좀 과한거같은데..
앙큼오시 2013.09.18 12:41  
항공권이 아니라 왕복탑승시에 기내식 5천원 쿠폰을 준다는거엿던듯
평촌역뉴뉴뉴 2013.09.18 12:43  
아 그렇군요.. 제 답변에는 10, 11월 특별한 프로모션이 준비되지 않아 도움못준다했는데..
티켓팅하면서 말이라도 던져봐야겠네요.
보타니베이 2013.09.18 13:12  
다른 여행까페에서 쿠폰제공하기로 약속을 받았다는 글을 봤습니다.
방법이라면 소보원.국토교통부를 이용해야지 제주항공에 어필해봐야 돌아오는 답변은 뻔할겁니다.
e달팽이 2013.09.17 22:52  
전 그냥 ...  버거킹에서 버거만... 사들고 가려구요.. 물은 주겠죠 뭐 ㅡㅡ;;
다람쥐 2013.09.18 04:03  
컵라면 가지고 가서 뜨거운 물 부어 달라고 하세요.
별구름달 2013.09.18 12:27  
물만꽁짜 던데요
제가 15일뱅기타고 한국왔는데 빵이랑 요플레는 그대로 주던데요..쥬스 커피 모두 유료화 되었어여..이젠 그닥 메리트가 없어진듯
앙큼오시 2013.09.18 12:42  
기내식 유료가 16일 부터엿거든요..무료 마지막날에 오셧네요
별구름달 2013.09.18 19:31  
아..그럼 그나마 주던 빵과 요플레도 없어 지는거네요 ㅋㅋ 하긴 줘도 잘 안먹는지라 ..요플레만 가지고 내려서 맛사지용으로 썼는데...
평촌역뉴뉴뉴 2013.09.18 12:32  
기내식없애고 항공료 낮춘다했는데 항공료는 그대로네요.
이전에 얼리버드로 기내식요금까지 치룬 소비자들은 무시한거구요.
금액이 어찌됐든 강력한 컴플레인을 해야되는데 딱히 방법이 떠오르질않네요.
앙큼오시 2013.09.18 12:44  
페북,트위터,블로그등이 있긴하네요.......
유료불매운동이라도 해야하려나요 ㅡㅜ
K. Sunny 2013.09.18 13:25  
저만 그런가봐요..
사람들이 전부 공짜에 목숨건 것 같은 느낌...

(*기내식 포함일때 항공권 구매하신 분들의 불만/항의는 100% 이해합니다.)

유료화되면 배고프고 목마르면 기내에서 식음료를 사먹고 마시면 되는데....
식음료 값이 아깝다고 생각하면.. 비행기값은 얼만데... 여행 비용은 얼만데.. 어차피 여행할때 다 밥 사먹는데... 그거 얼마라고 아깝다는 것인지.. 대한/아시아나/타이항공도 아니고 저가 항공에서 그렇게 한다는데.. 글구 맛도 없던데.. ;;

기내식 시켜먹는 사람의 음식 냄새는 싫을 것 같다며 컵라면 먹겠다는 이야기...
저는 경험한 적이 없지만 기내에서 누가 컵라면을 먹으면 정말 화가 날 것 같아요.. 판매하는 것이 아닌 이상은 말예요.. 냄새도 냄새고.. 얼마나 먹고싶을까... ㅡㅡ;;

저는 그냥 이런 생각이 드네요... 제가 다른 사람과는 좀 다르고 별난가 봅니다.

그나저나 컵라면 얘기했더니 막 땡기네요...
Robbine 2013.09.18 13:44  
약간 포인트를 잘못 잡으신게 아닌지..^^;

요는, 항공료가 낮아지지 않은 상태에서 기내식을 제공하지 않는다는 것이고, 그들이
판다고 하는 기내식이 편의점 삼각김밥 수준의 음식을 식당 정식가격으로 팔려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물건이 마음에 안들면 안사면 그만이라 생각할 수도 있지만 5시간을 비행하는 닫힌 공간인 비행기 안에서 살 수 있는 것은 그것 뿐이고 배가 고프고 목이 마르면 사먹어야만 하는데 그런 폭리를 취하는 것은 기업이 양심도 없이 우린 돈에 눈 뒤집어졌다고 하는 꼴이라 그런 것이고요.

물건이 마음에 안들면 안사면 그만인 것인 공정한 공개경쟁 상태의 시장에서만 형평성이 있는 것이지 독/과점 상태에서는 생산자와 소비자가 평등한 관계가 아니기 때문에 바람직한 해결책이 아닌것 같네요
K. Sunny 2013.09.18 14:07  
대충 이해는 가지만 음식이 아닌 것도 아니고 먹을 수 있는 것은 맞을 것이고, (사실 어떤 것을 파는지도 아직 아무도 모른다고 들었어요) 폭리인지는 .. 금액을 봐야 알겠지만.. 공항 식당이나 마찬가지로 기내식도 보통 식사보다는 꽤 비싸겠죠.. 그리고 필수 구매가 아닌 이상은 그닥 폭리라고 할 수도 없고..

독/과점 상태라는 것도..
제주 항공을 선택해야만 하는 독/과점 상태는 아니잖아요? 그 항공을 선택해야만 그 음식을 먹느냐 마느냐 그것 또한 자기가 선택해야 하는 것이고..

정말 쉽게, 에어아시아를 생각해보면 어렵지 않을 것 같은데요.

그리고 이런게 싫으면 제주 항공 안타면 되죠. 진에어 이런것도 있잖아요. 기내식도 별반 차이는 없는 것 같지만 아직은 무료이고..
저는 여러가지 이유로 질색해서 한국 방문시에는 더이상 이런 항공 안타게(? 못타게?) 되더라고요.

암튼 이제 제가 포인트를 잘못 잡은거라고 생각하고.. 퇴근합니다 ㅋ 점심으루 비빔밥해 먹어야겠어요..
Robbine 2013.09.18 14:17  
제주항공 하는 짓이 마음에 안드니까 다음에 안타면 된다는 것으로 해결 가능하니 독과점이 제가 말씀드린 부분에서는 적용되지 않는다는 것은 이해합니다.
지금 많은 분들이 분노하시는 부분은 맛이 있든 없든 뻔히 밥을 줄 것이라고 예상하고 티켓을 끊었는데 덜컥 오늘부터 밥 유료입니다 해버리면 미리 티켓 끊은 사람은 위에 분 말씀처럼 '호갱님'이 되는거니까요.
항공사에서 그 부분을 깔끔하게 처리하지 않는 이유도 그런 식으로 스리슬쩍 넘어가서 조금이나마 챙겨보려는 목적일 테고요. 저는 이번 일로 제주항공 이미지 훅 갔다고 생각하고 시간도 더 좋은 진에어 타는게 좋을거라 생각했지만 사람마다 사정이 다르니 제주항공이 더 좋은 분들도 계실거거든요. 그냥 기업의 횡포라고 밖에는 생각할 수가 없네요. 자본 자기가 다 대서 하는 동네 슈퍼가 아니라 나라에서 돈 들여 지은 공항 이용하면서 돈 버는 장사니까 공공성이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내가 사장이니 내 맘대로 하겠어 이런 마인드는 좀.. 그렇네요.
앙큼오시 2013.09.18 14:37  
어떤것을 파는지는 이미 올라왔습니다.
본문글에도 살짝 적었엇는데 '콩나물해장국밥이 4천원에'판답니다.
소형 오징어짬뽕컵라면을  2천원
콜라2천원 맥주5천원 커피3천원 주스1천원에 올라옵니다.
그리고 진어에어도 제주항공을 따라할 움직임을 보이고있습니다.
아직은..일뿐인거죠.
그리고 제주항공에서 말하는 '기내식을 뺀만큼 항공료의 인하'는 보이지않는다는게지요.....
8월구매자나 9월구매자나 가격변동은 택스밖에 없었던걸로 압니다.
그리고 에어아시아와 비교하기 그런게
해외 저가항공사와 는 다르게 국내 저가항공사들의 비행기값은
국내대형항공사에 비해 크게 다를게 없다는 겁니다.
그이유에 대한 설명이 기내서비스와 기타등등의 이유였습니다.
viajero 2013.09.18 20:32  
에어아시아도 얼리버드 요금아니면 일반요금은 비슷합니다.
오히려 제주항공이나 진에어보다 비싼 경우가 더 많아요
e달팽이 2013.09.20 01:26  
네 님이 별나신거에요
K. Sunny 2013.09.20 09:38  
다르다는 것은 인지했지만 모르는 사람에게 별나다고 들으니 기분도 별나네요.
여우야여우야 2013.09.18 19:44  
공항가기전에 치킨 한마리 준비해서 남들 식사할때 꺼내 드셔도 되고,
(맥주는 기내에서 주문)
아님 냄새 안나는 김밥 몇줄 사가셔도 되고요...
Pole™ 2013.09.18 23:08  
안먹고 버려지는 음식물 쓰레기 줄이는데는 도움이 되겠네요
단 제대로 항공료 인하가 된다면 전 찬성입니다
돈은 돈대로 다 받으면서 주던거 안주면 기분 나쁘죠
빅토스 2013.09.18 23:19  
극 성수기 7월에 방콕왕복 제주항공이용했습니다.
포장빵과 요플레를 받고 저가 항공이란 이런 것이구나 생각 했네요.
오히려 방콕 치앙마이행 에어아시아에 사먹은 샌드위치가 훨씬 좋은 느낌이였습니다.
전 항공기도 작고 여러모로 저가항공다운 제주항공은 다시 이용하지 않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국내편은 아시아나 예약했는데 왜 제주항공이 뜨는지 모르겠네요.
평촌역뉴뉴뉴 2013.09.19 00:04  
초기 제주항공 기내식 잘나왔습니다. 밥에 고기조각 조금에 파스타, 과일까지..
하다못해 아침 샌드위치줄땐 햄조가리도 들어있었는데 나중엔 모든게 귀찮은지 파운드케익에 요플레가 끝.
돈독이오른건지 자금이 후달린건지 서비스 이리하니 참 맘에안들더군요.
제주항공이 이러니 다른 저가항공사들 좋다고 따라하고요..
소머리국밥 2013.09.18 23:23  
오래 걸리는거  아니라 전 오히려 좋을거 같던데요
기내식이 입에 안맞고 안먹자니 아깝고 뭐 그런...
타기전에 밥사먹고 타서 도착후 숙소에 짐던저놓고 근처에서 현지식 과 싱하
제주항공 식사는 좋아하시는분이 별로 없지만 음료는 필요하죠
나마스테지 2013.09.19 03:57  
제주항공  사장이  아웃되고 새사장  등극?

이라 카던데요

조만간 자빠질라고요ᆞᆞ?
후회없는사랑 2013.09.19 04:46  
이번에 어쩔수 없이 얼리버드만 기다리느냐고 제주항공으로 끊었는데..

사실 기내식같은거 바라지도 않고 있었고..

근데 가격이 안습이라 이번을 마지막으로..

전 역시 아시아나가 맞는듯.. ^^
꾸용 2013.09.19 20:29  
저도 비행기표 볼때 가장 먼저 저가로 다가오는게 제주항공이더군요.
(에어아시아는 프로모션 항공권이라 저같이 급 사는 사람에겐 해당안됨요.)
물론 대부분이 예약 만료상태로 대기자라 자리가 잘 없지만....
제주항공 타게도면 그냥 그런갑다 하고 탑니다.
(이번 여행은 베트남 항공이 더 싸서 그거 이용중입니다. 하노이도 들릴겸 겸사겸사)


제가 표사때 가격보고 그때 그때 거기에 맞는거 탄다는 수준의 느낌이지요.
(저는 pp카드주는 신용카드 써서 라운지에서 뭐 먹고 타기에 동남아갈때는 기내식은 맛있으면
먹고 아님 말고 정도.........유럽이나 미국갈때 기내식으로 협박하면 광분할지도-0-;;)

단!!!!!!

이미 지난번 수준의 기내식이라도 주는 줄 알고 구매를 했던 사람들에게 기내식을
안준다는건 정말 아닌거 같네요.
그건 좀.............쉣
앙큼오시 2013.09.20 02:56  
아.....그나저나 드신분은 없단말인가..ㅋ_ㅋ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