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 호텔 이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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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호텔 이야기 ~~

patricklee 2 510
파타야 비싼 밥 이야기 후속편으로( 순서가 거꾸로 되어 있네요. ^^ )
방콕 호텔 이야기 공유 드립니다.
아래 글에 말씀 드렸듯이 그동안 태국은 회사 일로만 다녀봐서
호텔은 여행사에서 추천한 호텔만 이용 하다가
이번에는 직접 예약을 했습니다.

최대한 이동 경로를 줄이고 저렴한곳을 찾다가 공항 근처 호텔을 예약 했습니다.
가격도 매우 저렴해서 방문전까진 역시 꼼꼼한 나 스스로 매우 만족 했었죠. ^^

공항에 내려서 택시를 타고 호텔로 가니 금방 도착 하더군요.
호텔에 들어간 시간이 새벽 1:30분 정도였던것 같습니다.
피곤하기도 하고 해서 체크인을 할려고 했는데
호텔 직원이 더블룸은 없고 트윈룸만 있다고 하더군요.
저는 미리 예약을 분명 더블룸으로 했고 인쇄도 해서 갔습니다.
직원은 미안하다고 하면서 옆에 가맹점(?)으로 가면 비용 추가 없이 더블룸이 있으니 그곳으로
가자고 하더군요.
얼마나 걸리냐고 물었더니 5분이면 된다고 해서 피곤하지만 가자고 했습니다.

밖에 있는 웬 봉고차를 타고 10분 이상 달린것 같습니다.
새벽이라 차도 없는데 ㅠㅠ

한참을 가다 세워준 곳이 무슨 레지던스라고 되어 있더군요.
허걱...
피곤해서 더 싸우기도 싫고 그냥 들어가서 잤습니다. ㅠㅠ.
에어컨을 틀어도 별로 시원하지 않더라는...

다음날 카오산으로 갈려고 택시를 부르는데 700밧 달랍니다.
미터 켜라고 하니 여기는 미터 안킨답니다.
다른 택시 잡아서 이야기 하니 500밧 달랍니다.
10번 더 물어 보면 많이 싸질것 같으나
워낙 한적한 곳이라 도로 택시 잡을려면 땡볓에 고생할것 같아서 귀차니즘으로 그냥 500밧 택시 탔습니다.


결론은
싼 호텔은 싼 호텔 이다. 택시비 합치면 카오산 근처 좋은 호텔이 낳을듯...

다음날 파타야에서 벌어질 더 멋진일은 상상도 하지 못하고 ... ㅋㅋ

이 두가지 말고는 즐거운 이야기만 있어요.
담에는 즐거웠던 이야기 공유 드릴께요. ^^

2 Comments
시골길 2010.03.14 13:06  

저두 경험한 같은 내용이네요..ㅎㅎ 공항 근처에는 진짜 5성급 호텔외에는 아무리 고르고 골라봐야.. 대략 무난한 짧은 숙박만 용이한 것이지 시내로 이동하거나, 시내에서 들어오기위한 택시비만 더 많이  깨지는 것으로 귀결되더만요..^^
무조건 시내로 들어가고, 시내에서 공항으로 택시를 이용하는 것이 정답이라는...

전설속의날으는까칠한닭 2010.03.14 14:25  
호텔이름과 에약한 경로 등를 좀 알려주심 글을 읽는이들이 참고를 하지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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