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에 대한 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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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에 대한 기억.

후회없는사랑 21 511

첫번째 해외여행이자 첫번째 태국자유여행. 국내 도보여행만 하던 나로서는

7박 8일간의 자유여행중 방콕 도보여행만으로도 '신세계'를 접했다. 그리고 다음만날때까지 전혀 기억하지 못했지만 이때 내 집사람을 만났었다. 어쨌든 이때부터 해외자유여행은 태국만 고집하게된다.

 

두번째 해외여행이자 두번째 태국자유여행.

이때는 약 한달정도? 방콕+치앙마이+꼬따오 이때부터 스쿠버다이빙에 미치기 시작한듯.

그러다 중간에 필리핀 모알보알도 한번 다녀오고

 

세번째 태국여행이 아마도 40일정도였나보다.

이때는 방콕+푸켓(사우스안다만 리버보드)을 다녀왔던것 같다.

이때 써니누나를 직접보진 못했지만 연락이 닿게되어 좋은 인연으로 지내고 있고.

 

네번째 태국여행은 짧게 고갱님들 모시고 5박6일?정도였던것같다.

아유타야 파타야 여정을 이때 처음했던듯.

 

다섯번째 태국여행은 약 한달반이었나?

다시한번 치앙마이+방콕+꼬따오. 앙큼형과 라임누나를 만나게된 여행.

치앙마이에서 라임누나가 맨날 술만 처먹지말고 좀 나가자고 맨날 뭐라함. 나는 술마시러 간건데 -_-ㅋㅋㅋ그리고 이때 방콕에서 요왕님과 필리핀님을 처음 뵈었던듯. 크리스마스 파티때 동대문에서.

 

여섯번째 태국여행. 한국에서 하던 일을 접고 가게된터라 말레이-태국-라오스-태국 일정으로 아주 길게 여정을 계획했었다.(사실은 꿈에 그리던 이집트-그리스-터키까지. 그러나 현실적인 금액에 주저않음)

길게 여행을 하다보니 먹고는살아야겠고 방콕에서 니나노하면서 반년가까이 있다가 영어도 안되는주제에 해외에서 돈 벌어먹고살 방법은 없어서 다이빙강사까지하게 되면서 따오에서만 1년을 보내게 되었다.

그러다 첫번째 해외여행 및 태국여행에서 잠시 스쳐지나갔던 지금의 집사람을 다시한번 만나게되고 아이를 가지게 되면서 한국으로 들어오게되었다.

 

일곱번째 태국여행. 아직미정. 아마도 아이와 함께하지 않을까한다.

 

 

새벽에 손님도 없는데 카운터 지키면서 할일도 없어서 뜬금없이 그냥암꺼나 게시판에 아무말 대잔치하듯이 글 던져놓고갑니다. 필리핀은 다이빙하러만 다녔고 주 여행지는 전부 태국이었네요. 말레이 라오스 싱가폴 이런곳은 그냥 찍고만 다닌듯합니다.

21 Comments
후회없는사랑 2017.09.03 03:36  
글 올려놓고 다시보니 진짜 아무말 대잔치 ㅡ,.ㅡ;;;;
앨리즈맘 2017.09.03 04:28  
이집트부터 시작했어다면? 늘 의문 ㅎㅎ

결과는 아주 이쁜 귀염둥이  따오  아가ㅡ 실명을 밝혀도 되나몰라서ㅡ가 있어 넘넘 좋은것입니다

ㅎㅎ 행복한 태국 여행을 다시한번 도전하세요
돌이킬수없어요 2017.09.03 09:09  
앙큼형은 알갯는대..
라임 누나....는 모르갯네요.
앙큼형^^
LimeSoda 2017.09.05 17:15  
모르셔도 매우 무방합니다 ㅋㅋ
돌이킬수없어요 2017.09.05 17:38  
왜요???왜~~~~~요?
누나면....여자분인대..^^
글을 별로 안쓰셧네요...
알수가...없어요..
디캥 2017.09.03 12:27  
태국이 멀지만 가까운나라같아요.
저도 이번에 태국 처음가는데 기대가 많이 되네요
TEDDYblue 2017.09.03 13:00  
전 태국이 첨이지만 글에 느낌이 팍! 오네요^^
이열리 2017.09.03 13:13  
근데...스쿠버다이빙 강사 하셨다고 하셨는데요..
스쿠버다이빙 수영 못해도 할수 있는건가요...?ㅜㅜ
앨리즈맘 2017.09.03 16:11  
저 수영못해요 어드밴스까지 따고 펀다이빙  잔지바르서  현지마스터한분과  둘이 입수  ㅎㅎ 가능하십니다

전 머릴 물속에 넣는것 자체가 공포였어요
오죽함  마스트 스노쿨 끼고  목욕탕에 머리넣고 들어가 삼분이상 문제없음 한다 했을까요
저처럼 물에대한 공포가 심한분은  한국인 강사 말잘통하는 강사분 추천합니다
전 심지어 불어 한국어 영어 이론 시험은 세번이나 봤어요ㅜㅜ 비하인드 스토리가 어마어마하죠
앨리즈맘 2017.09.03 16:13  
지구의 칠십프로가 바다래요 이 멋진곳 보실수 있어요 전 순전히 울애들 다 다이빙갔을때 바닷가서 짐지키는 개가 되느니 같이 하겠다는 일념으로  배웠어요
kairtech 2017.09.03 16:16  
수영못해도  최소한 빠져죽을염려는 없음
스쿠버사고는 당황해서 잘못된 위기대응이 주원인입니다
한번 도전해보세요
방안에서 강아지 사돈총각이랑 실랑이하지마시고
난 27년전에 해봤어요
몇년전에 장비살펴보니 멀쩡한건 호흡기와 다이빙컴퓨터뿐이고
나머진  모두 쓰레기장행
다시해볼마음없음  힘들어서  몸이 늙어서 ㅜㅜㅜ
후회없는사랑 2017.09.04 12:52  
PADI 규정상 최소한의 수영은 하실줄 알아야 합니다.
근데.. 사실상 수영과는 큰 상관은 없으며 기초는 다 교육합니다.. ^^
kairtech 2017.09.03 16:20  
그리고  휴양지
푸켓, 필리핀  이집트 다합
요런데서 배우지마시고
국내에서  착실히 배우고가세요
대충 흉내만내고  자격증주는데
스쿠바는 자격증보다
스킬이 중요한 스포츠입니다
하얀써니 2017.09.03 23:47  
우와 ~ 일곱번째 태국여행이라니요 ㅎ 태국, 정말 매력넘치는 나라인 것 같아요:)
후회없는사랑 2017.09.10 23:42  
매력 넘쳐나지요. ^^ 그 매력에 빠지면 못헤어나옵니다~~~
수이양 2017.09.04 11:21  
배우자를 만난건 신의 한수 였네요. ㅎㅎ 오래 태국 여행을 한 사람들은 지금 뭐가 어떻게 있어요 라는 반짝한 글을 올리기 보다는 예전 기억을 더 많이 가지게 되는것같아요. 그런 느낌의 글이에요. 아 좋다라는 뜻이구요 ㅎㅎㅎ
저는 당시 글을 쓰거나 블로그를 한게 아니라 처음 여행과 두번째까지는 기억이 나는데 그 다음부터의 여행은 기억들이 섞여 있네요. 칸짜나부리를 세번 갔는지 네번갔는지 기억도 안나고 언제 여행에 갔는지도 헷갈리고, 그래서 언젠가부터 블로그를 종종 작성 하긴 했는데 작성 안할때가 더 많기도 하구요.. 그만큼 많이 다녀오기도 했고 머리가 나쁘기도 .. -_-
작년 처음 푸켓에 아이를 데리고 갔고 이번엔 방콕과 후아힌을 함께 하려해요
아이와 함께 짧고 이동 적은 여행을 택했네요. 목표는 내년에 같이 빠이를 가는건데 버스3시간이 자신이 아직 없네요 ㅜㅜ
후회없는사랑 2017.09.10 23:44  
헉.. 빠이..
저는 내년에 애기 데리고 따오를 버스타고갈까.. 생각중인데..-_-;;;
안될것같긴합니다만. 생각만요. ㅎㅎㅎ
아마도 푸켓을 가지 않을까.. 으흐흐
kang0005 2017.09.04 23:04  
태국은 한번도 안간사람은 있어도 한번만간 사람은 없다더니ㅎㅎ 정말 매력적인 곳이군요~
후회없는사랑 2017.09.10 23:45  
한번가서 제대로 맛들리면 오라오라병에 걸린다고들하죠 ^^
LimeSoda 2017.09.05 17:14  
세븐-숙소 구간만 왔다갔다하고
일전에 제부도 모임에서 봐놓고도 기억 못하던 썹이를 내가 잊을리가 ^^
그 때 치앙마이가 러이끄라통만 아니었으면 나가자고 잔소리 안했을겨 ㅋㅋㅋ
후회없는사랑 2017.09.10 23:46  
아놔 라임언니 아직 기억하고 계시네요 ㅋㅋㅋ 그런건 좀 잊어주심이 ㅋㅋㅋ
전 그때 정말 움직이기가 너무너무 귀찮았어요 ㅋㅋㅋ
세븐이나 시장까지 밥 먹으로 나간것만으로도 다행이라고 생각해주세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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