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에 대한 기억.
첫번째 해외여행이자 첫번째 태국자유여행. 국내 도보여행만 하던 나로서는
7박 8일간의 자유여행중 방콕 도보여행만으로도 '신세계'를 접했다. 그리고 다음만날때까지 전혀 기억하지 못했지만 이때 내 집사람을 만났었다. 어쨌든 이때부터 해외자유여행은 태국만 고집하게된다.
두번째 해외여행이자 두번째 태국자유여행.
이때는 약 한달정도? 방콕+치앙마이+꼬따오 이때부터 스쿠버다이빙에 미치기 시작한듯.
그러다 중간에 필리핀 모알보알도 한번 다녀오고
세번째 태국여행이 아마도 40일정도였나보다.
이때는 방콕+푸켓(사우스안다만 리버보드)을 다녀왔던것 같다.
이때 써니누나를 직접보진 못했지만 연락이 닿게되어 좋은 인연으로 지내고 있고.
네번째 태국여행은 짧게 고갱님들 모시고 5박6일?정도였던것같다.
아유타야 파타야 여정을 이때 처음했던듯.
다섯번째 태국여행은 약 한달반이었나?
다시한번 치앙마이+방콕+꼬따오. 앙큼형과 라임누나를 만나게된 여행.
치앙마이에서 라임누나가 맨날 술만 처먹지말고 좀 나가자고 맨날 뭐라함. 나는 술마시러 간건데 -_-ㅋㅋㅋ그리고 이때 방콕에서 요왕님과 필리핀님을 처음 뵈었던듯. 크리스마스 파티때 동대문에서.
여섯번째 태국여행. 한국에서 하던 일을 접고 가게된터라 말레이-태국-라오스-태국 일정으로 아주 길게 여정을 계획했었다.(사실은 꿈에 그리던 이집트-그리스-터키까지. 그러나 현실적인 금액에 주저않음)
길게 여행을 하다보니 먹고는살아야겠고 방콕에서 니나노하면서 반년가까이 있다가 영어도 안되는주제에 해외에서 돈 벌어먹고살 방법은 없어서 다이빙강사까지하게 되면서 따오에서만 1년을 보내게 되었다.
그러다 첫번째 해외여행 및 태국여행에서 잠시 스쳐지나갔던 지금의 집사람을 다시한번 만나게되고 아이를 가지게 되면서 한국으로 들어오게되었다.
일곱번째 태국여행. 아직미정. 아마도 아이와 함께하지 않을까한다.
새벽에 손님도 없는데 카운터 지키면서 할일도 없어서 뜬금없이 그냥암꺼나 게시판에 아무말 대잔치하듯이 글 던져놓고갑니다. 필리핀은 다이빙하러만 다녔고 주 여행지는 전부 태국이었네요. 말레이 라오스 싱가폴 이런곳은 그냥 찍고만 다닌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