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 싸이 팍치..-_-;;
서울 사는 송회장입니다..(째즈님 스타일입니다..ㅎㅎ)
오늘 교실에 앉아있다가 헬로타이 빌려드리고 선물로 받은 태국 컵라면에 물을 부웠습니다..(컵라면 하나..씽과 타이거 맥주 하나 이렇게 선물을..고마우셔라..ㅠ.ㅠ)
3분 후..맛있겠다~하면서 뚜껑을 여는 순간..약간의 퐁퐁 냄새가..
그리고 국물을 한 모금 들이키는 순간..
저 깊은 곳에서부터 올라오는 팍치의 향~ㅎㅎ (미지근한 두리안 이후에 이런 기분 처음이었습니다..)
역시 전 팍치는 안 맞나봐요..ㅠ.ㅠ
결국 국물은 따라버리고..면이 아까운 관계로..냉장고에 남아있던 비빔면 스프 넣어서 비벼먹었답니다..^^;;
아..그나저나..이제 59일 남았습니다..
항공권과 국내 항공권, 게스트하우스 예약 다 끝났구요..환전은 환율봐서 환전하면 되구요..
빨리 가고 싶어서 죽겠습니다~도착과 동시에 까톤 시원~하게 갈아서 한 잔 마셨으면 좋겠네요..500ml짜리 야쿠르트도 먹고 싶고..으아아~
이상~!! 미쳐가는 송회장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