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배낭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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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배낭여행

보브 23 559
저는 올해 대학생이 된 학생입니다.
여행 가는 것을 좋아하는지라 고등학생때는 대학생이 되기만 하면
친구들과 이나라 저나라 배낭여행을 가려고 계획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막상 대학생이 되고 보니 이런저런 사정들 때문에
그렇게 하지 못하고 있네요...
친구들은 내년에 유럽여행을 간다고 들떠서 자랑을 하는데
너무 부럽기도 하고 저는 뭘 하는건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네요...ㅠ
23 Comments
K. Sunny 2013.10.02 13:04  
저때는 해외 여행 가는 애들 진짜 손에 꼽았는데. 01학번..
남 의식하지 말고, 부러워 하덜도 말고, 자괴감 따위는 들지도 말 것이며~~~
나 하고 싶은 일, 할 수 있는 일 하시고.. 스스로 내 행복을 위해 노력하세요~ 남이랑 비교같은 쓰잘데기 없는 일은 하지 마시고요~ 내가 젤루 소중하니까~
보브 2013.10.02 15:44  
감사해요ㅜ.ㅠ
포맨 2013.10.02 13:29  
저땐 해외 여행가는 애들 진짜 하나도 없었는데. 00학번..

맞아요. 내가 제일소중해요.
그러니까 질러보세요.
트렁크말구요 13학번 프레시맨답게 배낭이요.
K. Sunny 2013.10.03 11:36  
어머 어머 어머
포맨님 00학번??????? 진짜요?????
어랍쇼 2013.10.02 13:31  
전 97학번..IMF를 정통으로 맞은때라 거의들 해외여행은 꿈도 못꿨었죠..
글치만 졸업하고 나서 지금까지 줄창 다니고 있습니다.
보브님 기회는 언제든지 많답니다..
더 알찬 여행을 위해 좀더 시간을 갖고 준비한다고 생각하세요~
이제 겨우 20살이잖아요!!!(부럽다...........ㅠ.ㅠ)
보브 2013.10.02 15:48  
감사해요~ 지금 하는 일에 열심히 하다보면 기회가 생기겠죠??
아켐 2013.10.02 13:32  
나땐  제주도도 못갔는데~~~~xx학번

아이고  내가 새내기면  앞뒤  안보고 알바 해서 가방 메고 나갑니다...뭔 걱정을~~~~아직  구만리인데~~~
보브 2013.10.02 15:47  
준비하는 시험이 있어서 다른 친구들처럼 알바도 못하고 시간도 못내고.. 그러고 있어요ㅜ.ㅠ
구리오돈 2013.10.02 13:40  
저는 94학번. 에헴~~~ 환율이 800원대였다는...
96년도에 갔었는데, 그중 저렴했던 나라(루마니아)에서 럭셔리하게 놀다가 온 기억 나네요.
150만원으로 40일간 여행하고 왔어요.(비행기표 포함)
열심히 일해서 내년에 비행기표 값만 만들어 보세요. 우리 삼부자가 묵는 방에서 재워드릴께요.^ ^.
보브 2013.10.02 15:46  
ㅎㅎ 말만으로도 감사해요~
타이거지 2013.10.02 14:25  
우씨~
난 81학번 ㅜㅜ.
서울 근교 MT 가서 부어라~마셔라~날새자! ㅡ.ㅡ;;
아켐 2013.10.02 14:43  
드디어 선배 출몰^^
닉치쿤 2013.10.02 14:49  
제가 서당 다닐땐 사대부집 자제들이나 송나라 유학 가구 그랬는데....
고냥임 2013.10.02 16:09  
진짜 어릴때 여행하자 라는 마음 먹었으면 그냥 부딪히는게 가장 좋은듯 싶어요
좀더 나이들면 마음은 있지만 시도도 못하는 경우가 태반이니까요
Robbine 2013.10.02 16:16  
다른 친구들 여행갈 때 공부하는거면 그렇게 속상할 일은 아니잖아요. 공부 열심히 해서 시험 딱 붙어놓고 갔다 오세요~ 유럽은 어디 안갈테니 ㅋ
앙큼오시 2013.10.02 17:19  
99학번엔 국내여행도 없.........ㅜㅜ
국외도 좋치만.........일단 국내여행부터 어떄요? 청소년한정 기차여행이 있습니다.
내일로  부터 시작해보세요
2013.10.02 18:43  
82학번 시절에는 여행은 커녕 먹고 살기 바빴답니다.
저는 95년 경 부터 해외 여행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니까, 30대 초반 무렵이지요.

유럽 가보니 별거 없던데요. 실망 많이 했습니다.
그러니 님도 힘내시길...
공부 열심히 하시고... (이 말은 취소할게요....ㅎㅎㅎ)
e달팽이 2013.10.02 22:59  
전 1년 휴학해서 미친듯이 알바해서 배낭여행 2달 갔다왔어요.. 
알바하세요..  돈버세요 그리고 가시면됩니다.!!!!!! 참고로 02학번입니다. ㅋ
K. Sunny 2013.10.03 11:39  
왠지.. 제가 첫타로 학번을 말해서 그런가 ;; 여기에서 울 회원님들 나이가 주루룩 나오네요 ㅋㅋㅋ
아켐 2013.10.03 12:40  
책임 지세요...
그러나  아직 내 나인 안 밝힘....음무하하하핫
e달팽이 2013.10.03 19:39  
저 학교 1년일찍들어갔어요 ㅋㅋㅋㅋ
어금꿈니 2013.10.04 12:38  
학번 불러야 햐는건가요..?ㅎㅎ 저는 96학번...
공부는 뒷전이고 친구 두명과 3개월 막노동 해서 모은돈으로 배타고 중국 갔던게 저의 첫 삽질여행이었어요... 그게 시작이었죠....
그 마력에 빠져 아직까지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답니다...
어캐든 가겠다는 마음만 있다면 반드시 이뤄질겁니다...
남들이 어떻든 신경쓰지 마세요...보브님만이 중요할 따름입니다...
언제가 중요한게 아니고 한다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첨이 어려울뿐... 화이링~입니다~ ㅎㅎ
queenst 2013.10.08 21:38  
저는 93학번. 여행자율화되고 몇년 안된 해라 막  유럽여행 붐에 어학연수 붐이 일었죠. 4학년때 어학연수 다녀왔는데 몇 달 안되서 IMF터져서 일자리 없었다는 ㅠ_ㅠ 여행 본격적으로 다닌건 여기 저기 날품팔이 할때 다녔죠. 막상 그러다보니 여행할려고 중간에 좋은 직장에 드뎌 입성했는데도 때려치었다는. 딱 백만원만 모여도 여행다녔어요. ㅋㅋ 저처럼 여행에 미쳐 직장 때려치지 마시고 학부때 많이 다니세요. 국내는 나중에 직장 다니면서 다닐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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