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시험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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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시험인데...

케이토 38 430
시험 전날 딴짓하고 싶은건 학교 다닐때나 지금이나 변함이 없네요. 오랜만에 글을 남겨봅니다.
사실 휴가 다녀오고 좀 심하게 우울증에 시달려서 (휴가를 너무 잘 보내고 왔더니 적응을 못하겠더라는;;;)
한달을 어떻게 보냈는지 기억도 안나네요 ㅋㅋㅋ 휴가 이후에 스케쥴도 엄청났어서 정신이 나가있었어요.
퀵턴이라 불리는 찍고오는 비행을 다섯번 연속으로 했더니 뼈마디가 시리다는 느낌이 뭔지 알듯한...
멘탈도 정상이 아니었는데 몸상태도 완전 최악! ㅋㅋㅋ 아무튼 죽다 살아난 기분입니다.
9월 들어와서도 자꾸 스케쥴로 괴롭힘을 당해서...오피스에 전화해서 도대체 나한테 왜이러시냐며
징징 거렸더니, 다음달 스케쥴은 정말 남부럽지 않게 나왔네요. 저 자랑할거예요 (이러고 있네용?)
간만에 글쓰면서 자랑질이라니 ㅋㅋㅋㅋㅋ 죄송합니다 ㅋㅋㅋㅋ
 
8월에 휴가에서 복귀해서 가까운 주변국을 포함해서 모스크바(다섯시간 반 걸림)까지 턴으로 주더니,
아시아 아시아 노래를 하던 저에게 홍콩 비행을 줘서 고맙습니다- 하고 다녀왔었구요 :)
4일 오프내서 암스테르담 2박 3일 여행도 하고왔는데 비행기 놓쳐서 공항에서 쇼했던 일도 있었네요.
9월에 호치민을 또 받았는데 그게 뭔가 일정이 꼬여서 마닐라로 바꼈던 관계로 필리핀에 다녀왔고,
콜롬보도 다녀오고 추석엔 쿠알라룸푸르에도 다녀왔어요. 아예 작정하고 아시아만 신청했더니-
9월에는 아시아에 꽤 많이 다녀왔어용 :) 그리고 대망의 10월은 드디어 큰 비행기 타게 됐는데!
지금은 그 비행기 오퍼레이팅 하기 위한 트레이닝 중이고 (내일 시험) ... 스케쥴은 정말 아하하하.
 
큰 비행기(보잉777)는 작은 비행기들이 안가는 장거리 노선을 많이 가는데 (미주, 오세아니아, 아시아)
10월 또한 작정하고 아시아에 가겠다는 일념으로 목적지가 아닌 지역으로 비행을 신청했더니,
방콕이 두번, 그것도 연달아서 뙇 ㅋㅋㅋㅋ 방콕 갔다가 하노이 갔다가 다시 방콕 들어와서 베이스로 컴백,
그리고 그 다음날 다시 방콕가는...이것은 왠지 방콕이 베이스 같은 기분의 일주일이랄까, 행복합니다 :)
그 후에 친구들 만나고 싶어서 신청한 도쿄, 나이로비- 아프리카 비행의 꽃 요하네스버그까지!
맨날 유럽, 인디아, 유럽, 인디아 셔틀뛰던 쪼끄만 비행기에서 큰 비행기 타게되니 좋으네요 ㅇㅂㅇ!
 
사실 열시간 스무시간씩 가야하는 장거리 노선이 체력적으로 자신이 없어서 큰 비행기 안하면 안돼~?
하고 리퀘스트 하러 갔더니 그건 니 리퀘스트가 아니라 우리 리콰이어란다 스윗하트- 라며 -_-;;;
장거리노선 가는 크루가 되긴 했는데, 10월 스케쥴 보니...쪼끔 고마운거 있죠, 방콕 두번 ㅋㅋㅋ
이러다 미국, 캐나다, 브라질 다녀오고도 웃을 수 있을지는 (...) 그래도 괜찮아요 방콕이 있으니까.
 
지난 휴가도 방콕에서 너무 재밌게 보냈어서 한국에 있을때 여행기를 쓰겠어! 하고 막 신나서 쓰다가,
베이스 컴백하고 그놈의 우울증 때문에 ㅋㅋㅋ 사진 편집해놓고 거기서 뙇 멈췄네요.
그래도 온 듀티로 가기 전엔 휴가사진도 정리를 하긴 해야할텐데...일단 시험을 잘 치고 오겠습니다 OTL
이 시험 못치면 방콕이고 뭐고 ㅋㅋㅋ 베이스에서 재시험 백만번 쳐야할지도 ㅋㅋㅋㅋㅋㅋ 
그런데도 지금 무슨 배짱으로 딴짓하고 있는지...
아 간만에 영어로 된 책 들여다보고 있으니 이게 도대체가 눈에 안들어 오는 상태랄까, 슬프네요.
한국말도 영어도 똑바로 못하는 요즘 제가 바로 0개국어 가능자입니다 -_-;;;
 
 
 
그럼 뒤늦게, 휴가사진 몇장 올리고 전 공부하러;;; 휴가기록은 조만간 완성을 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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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 기간동안 염장용 사진으로 찍었던 마분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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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거 먹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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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라완 티룸에서 태국식 디저트로 애프터눈티도 즐겨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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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야에서 쇼핑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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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쇼핑도 하고;;;; (고양이 사료도 사고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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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더린 오리엔탈 쿠킹클라스도 다녀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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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정말 너무 재밌었던 쿠킹클라스였어요 :)
시간만 더 있었더라면 일주일 코스를 전부 듣고 싶을 정도로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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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엔탈에 숙박하며 요리교실 1주일 코스를 다 듣고 가신다는 독일인 부부와 셋이 단촐하게 했었더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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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방콕의 힙하고 핫한 플레이스라는 아시아티크도 다녀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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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타운가서 또 맛있는거 먹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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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에서 쌩쏨과 함께 릴랙스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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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대학생커플과 함께 고기도 구웠던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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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다시봐도 가고싶은 방콕입니다.
 
 
 
사실 놀고 먹은거 외에는 특별한거 없어서 뭐 여행기고 뭐고 쓸 건덕지도 없지만...
여태까지 태국 다녀오면서 온전히 저만의 시간을 보내고 온건 또 처음이기도 했던지라,
아직도 기억이 많이 나네요. 마치 처음 여행한 사람처럼 :) 아, 사진 올리려고 다시보니 두근두근.
왜 이렇게 가고 또 가도 설레고 좋은지 모르겠어요. :) ...근데 현실은 시험지옥 OTL
잘 치고 오겠습니다, 사진 올리고나니 공부하기 더 싫고 ㅋㅋㅋㅋㅋㅋ 저 어쩌죠 ㅋㅋㅋㅋㅋ
 
 
 
 
 
38 Comments
닉치쿤 2013.09.26 04:52  
콜롬보 오셨었으면 연락 하시지....

제가 구경 시켜드렸을텐데.......
케이토 2013.09.26 05:29  
아- 미니멈 레스트라고 해서 아침에 랜딩했다가 그날 밤에 다시 나가는 비행이라
호텔에서 영화보고 잠만 잤네요 ^^; 콜롬보는 체류가 너무 짧아서 흑흑 ㅠㅠ
닉치쿤 2013.09.26 14:38  
그래도 담에 콜롬보 잡히면 연락주세요..
쏨땀 한그릇 하게요...ㅋㅋ
비아씽도 있어요
케이토 2013.09.27 00:41  
우왕 비아씽~~~ 저 이번에 콜롬보에서 쓰리코인즈라는 맥주 마셔봤는데,
그것도 맛있더라구요 :DDD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야!
Robbine 2013.09.26 05:13  
와우! 파일럿이시군요!! 아님 승무원?

근데 프로플랜이나 사이언스는 좋은 사료는 아닐텐데 굳이 저기서 저 사료를 사신 이유가 있나요?
뮤즈 2013.09.26 05:25  
태사랑의 전설이시나고나 할까...
여행하시다가 여행이 넘 좋아 승무원이 되신분이세요..ㅎㅎ
로빈님도 도전하셈~~~~~
Robbine 2013.09.26 05:31  
일찍 일어나시네요~

저는 전설 말고 그냥 회원 할래요 ㅋㅋㅋㅋㅋ
나이가 많아서 안받아줄것 같아요 ㅋㅋ
케이토 2013.09.26 05:31  
한국에서 주문할 시간이 없어서 마트에서 있는거 중에 그나마 나은거 사느라
선택의 여지가 없었던게 이유랄까요 ㅋㅋㅋㅋㅋㅋ 파일럿 워너비입니다 ㅋㅋㅋㅋㅋㅋ
뮤즈 2013.09.26 05:26  
케이토님도 짬빱이 이제 어느정도 되셨으니 많은 에피소드가 있지않을까 생각되네요.
인도인 승객들이 참 재미지다는 소문이 자자하던데....
재미있는 얘기좀 들려주세요..ㅋ
Robbine 2013.09.26 05:32  
저도 듣고싶어요!! 재미난 비행이야기~
케이토 2013.09.26 05:33  
네 정말 엄청난 일을 겪고 있는데, 전 개인적으로 인디안 승객들 참 따뜻해서 좋아해요 :)
거만거만한 어디어디보다 잘웃어주고 영어도 잘해서 말도 잘통하고 (...)
에피소드는 너무 많아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재밌는 얘기 많았는데 막상 쓰려니 매번 기억이 리셋되는거 있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저 진짜 공부 안되서 아...
뮤즈 2013.09.26 05:36  
원래 사람많이 만나는 직업이 에피소드가 많자나요..ㅎㅎㅎㅎㅎ
다양한 국적사람들을 만나시니까 더 재미있는일이 많을거 같아요
머 물론 힘들기도 하겠지만..ㅎㅎㅎㅎ

다른분이 블로그에 그런거 좀 쓰신분 있었는데 넘 웃기는 일이 많더라구요..ㅎㅎ
케이토님도 시간날때 얘기좀 들려주세요..ㅎㅎㅎㅎ
Robbine 2013.09.26 05:37  
자기 손으로는 창문 가리개도 안내린다더니 따뜻한 승객들인가보죵? 들은 것과는 다르네요 ㅋ
뮤즈 2013.09.26 05:40  
나도 들은얘기로는 머 기내에 있는 술이 이륙 40분만에 다 떨어졌다는 소리도 들었는데
그말 거짓부렁이었나부다..ㅡㅡ,,
케이토 2013.09.26 05:49  
그건...추운나라 갈때 그렇습니다 ㅋㅋㅋ
뮤즈 2013.09.26 05:53  
헉~! 실제로 그런일이 있긴 있었군요...ㅎㅎㅎ
상상을 해보면...우아~ 장난 아니었겠네요
케이토 2013.09.26 05:47  
disembarking할때 인도 비행에서 꼬마 아가씨가 껴안아 주면서 볼 뽀뽀도 해주고
할머니 할아버지 승객들이 손잡아 주면서 "웰컴투마이 컨츄리" 해주는 승객들은
인디아 승객들 뿐이라서- 저는 참 좋아해요 ㅎㅎㅎ
창문가리개는 올리고 내리는 타이밍에 저희가 일일이 올렸다 내렸다 할수 없어서,
(보잉787은 그게 자동으로 되니 그럴 일 없지만 =ㅂ=) 말하면 다 해줘요 ㅋㅋㅋ
자기 손으로 안하는 승객들은...인디아가 아니라 차마 어디라고 말은 못하겠고 ㅋㅋㅋ
회사에서 cultural awareness를 매 비행때마다 강조해서 콕 찝을수가....
그냥 그러려니 하게 되서 이제 그냥 아무렇지도 않아요 -_-;
뮤즈 2013.09.26 05:50  
거만거만한 승객들은 따로있나보군요..아~
자세한 국적을 얘기하면 또 머라할수 있으니까
국적얘기는 빼고...기억나는 충격적인 얘기좀 들려주세요..ㅋㅋ

공부는  내일하시구요...ㅋㅋㅋㅋㅋ
Robbine 2013.09.26 06:06  
그럼 미주 비행을 못하시는데 ㅋㅋㅋ 뮤즈님 상냥하게 냉정하심 ㅋㅋ
Robbine 2013.09.26 05:44  
조회수 11인데 댓글은 12개 ㅋㅋㅋㅋ

저 진짜 할 일 없어 보이네요 ㅋㅋㅋㅋㅋ ㅠㅠ
잠이 안와요 ㅠㅠ
뮤즈 2013.09.26 05:47  
얼렁 주무세요~
카오산 로띠의달인 생각하면 잠 잘올거에요..ㅋㅋ
Robbine 2013.09.26 06:06  
그걸 생각하면 더 잠이 안오지요. 이젠 배도 고파요 ㅠㅠ
케이토 2013.09.26 05:48  
저는...공부 안하고 있으니 뭐 괜찮지 않나요 ㅋㅋㅋㅋㅋㅋ
자야되는데 진짜 지금 비행기 문이 몇갠지 그것만 보고 농땡이치는 중이예요 (...)
sarnia 2013.09.26 06:00  
welcome back kate !!
sorry for english but i have no chioce. i just wanna say to you hello~~
케이토 2013.09.27 00:46  
어머 환영해주셔서 고맙습니다, sarnia님 지금 휴가중이세요?
추석 잘 보내셨길! 아 그리고 얼마전에 생일이셨죠! 늦었지만 축하드려요 :D!!!
sarnia 2013.09.27 09:04  
고맙습니다.
작년엔 추석이라고 색동이항공에서 송편을 주었어요.
aviation,, 도전하시나요? 꼭 꿈을 이루세요. 켚틴 정 !!
heyjazz 2013.09.26 09:25  
헉..... 케이토님..... 부러운 인생이 또 한분....ㅋㅋㅋㅋ
비행처녀? 생활은 잘 하시고 계신듯 하네요...

직장이 뱅기타고 다니시면 몸은 고달파도 즐거울듯 해요...

시험 잘 보시고... 원하시는 뱅기 타시길 바랍니다~~
케이토 2013.09.27 00:47  
부럽긴요 ㅋㅋㅋ 생활이야 뭐 이제서야 여기가 현실이구나- 하고 겨우 적응한 느낌입니다.
사실 6개월쯤 되니 안가본 곳도 많긴 한데 피곤해서 호텔에 쳐박혀 있는 날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지만...여행으로 다시 가보고 싶은 곳은 오프나 휴가 이용해서 많이 다니려고
노력중이예요 :) 시험은 덕분에 ㅋㅋㅋㅋㅋㅋㅋ 패스!
보타니베이 2013.09.26 10:42  
아...그저 부러울뿐이네요. 부러우면 진거라했는데 ㅋ
아침부터 저 작은병에 든 쌩쏨맛이 궁금하네요 스카치?버번? 어떤 종류일지...검색하러 가야겠네요 ㅋ
케이토 2013.09.27 00:53  
후후 쌩쏨은 타이 럼이구요! 소다수에 라임섞어 마셔도 맛있답니다 :)
전 달달하게 먹는 애기입맛이라 모히토 만들어서 잘 먹고 귀찮으면 그냥 콜라나 레드불 ㅋㅋㅋ
참새하루 2013.09.26 13:08  
태사랑 회원님들이 모두 부러워하는  꿈의 직업을 가지셨어요
징징대며 힘들어하셔도 그게 우리한텐 배부른 님의 ~~~
재미있는 에피소드야 많을텐데
좀 풀어주세요
시험 전날 이런 마음의 여유가 있다면
반드시 좋은 결과가 있을거예요
케이토 2013.09.27 01:16  
전 사실 가족중에 항공사 직원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던 케이스인데...
그 가족이 제가 될거라고는 -_-;;; 꿈의 직업이라뇨 ㅋ 그냥 저는 적성에 잘 맞는편인거 같아요 :)
매일 똑같은 시간에 일어나서 출근하는거에 적응을 못해서 한국에서 회사생활 잘 못했거든요.
재밌는 에피소드는 승객들 보다는 크루들 사이에서 일어나는 일이 더 많은데 ㅋㅋㅋ
한번 정리해 볼게요, 근데 그게 저희만 재밌는 경우가 더 많아서 살짝 걱정이 =ㅂ=;;;
국적이 다양해서 공용어를 영어로 쓰는데 나라마다 악센트가 달라서 일하다가 웃긴일이
종종 생기거든요 ㅋㅋㅋ 특히 워터랑 버터 (...) 비어랑 베어 ㅋㅋㅋㅋ

시험은 덕분에- 메인이라 생각한 시험은 잘 봤는데 ㅋㅋㅋ 시험 볼거라고 생각도 안하고 있던
코스에서 갑자기 시험친다고 해서 그게 쫌 충격이었네요...아;;;;
적도 2013.09.26 13:10  
케이토님 적응 잘하신다 싶어요!!

전에도 말했듯 혹시 콧수염 기른 남자 만나시진 않으시겠죠???

방콕 여행 잘하시고요 건강하시길``
케이토 2013.09.27 01:18  
제가 콧수염 기르는 남자를 용납할 수 있는건 수퍼마리오 뿐인데 어쩌죠 ㅋㅋㅋㅋㅋㅋ
방콕 여행은 이미 다녀온지가 한달이지만 ㅠㅜ 또 가고 싶습니다....
다음 휴가는 베트남 가려고 하는 중인데 이러다 그냥 또 태국갈지 싶어요 -ㅂ-;;;;
공심채 2013.09.26 15:36  
파노라마로 찍은 건가요? 마분콩 사진이 멋있게 나왔네요.
힘들지만 여행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그래도 꿈의 직업이라 태사랑에는 케이토님 부러워하시는 분 많을 것 같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시험 잘 보세요~
케이토 2013.09.27 01:23  
네 제가 좋아하는 아이폰 파노라마 모드 :D 광각렌즈의 압박에서 벗어날 수 있는 ㅋㅋㅋ
아이코, 꿈의 직업이라는 말에 그냥 부끄럽네요-;;; 정말 누리고자 한다면 역시 파일럿이 되는게
좋을것 같다는 생각을 하고 있어요. 음...역시 파일럿인가...
이열리 2013.09.26 16:28  
한달 휴가라면서요?
어머 이미 다녀왔다면서요?
라며 쪽지로 여행기 올리시오 쪽지 테러하겠다고 했는데..
안올라오길래..
테러 할라고 하는데 아프리카에서 먼저 테러나서
대기타고 있었는데...
하...케이토님 몬가 날 기다리게하지 않눈 센스가 있는듯..
늘 보면서 사진위 음식이 참 맛있어뵈요..
케이토 2013.09.27 01:29  
나이로비 테러 기사보고 엄청 울었어요 ㅠㅜ 5월인가 6월에 다녀왔는데,
너무 예쁘고 사랑스러운 도시여서 또 가려고 엄청 벼르고 있던 곳이었거든요.
10월에 가게됐는데 기분이 참 복잡하네요. 흑흑....
그나저나 여행기는 조만간 완성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ㅂ;ㅂ;ㅂ; 사실 쓰긴 거의다 썼어요,
문제는 사진을 넣고 포스팅 하는게 ㅋㅋㅋㅋ 왠지 잘 안되는거 있죠 =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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