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에서 행하여지는 전통 문신 " 싹 " 에대하여...

홈 > 커뮤니티 > 그냥암꺼나
그냥암꺼나
- 예의를 지켜주세요 / 여행관련 질문은 묻고답하기에 / 연애·태국인출입국관련 글 금지

- 국내외 정치사회(이슈,문제)등과 관련된 글은 정치/사회 게시판에 

그냥암꺼나2

태국에서 행하여지는 전통 문신 " 싹 " 에대하여...

할로윈 9 949
태국에 거주하면서( 파타야) 자주 목격하는것 중에  태국인들이 몸에 하고 있는 문신 " 싹"  에대해 알고계신분들 있으신가요?  태국에서 유명하고, 커다란 절에서만 행해지는  태국 전통 문신 " 싹"  ......."싹"이 행해지는 도중에 발생한 미스터리한  현상을  목격한 저는  자꾸 궁굼증이 더해짐니다...요왕님은 잘 아시려나?   아는대로 설명좀해주세요....
9 Comments
요술왕자 2009.09.24 20:47  

어떤 미스터리한 현상을 목격하셨는지요?

♡러블리야옹♡ 2009.09.25 03:54  
혹시.. 승려들이 새겨주는 주술같은 타투를 말씀하시는 건가요?
옛날에 버마와 오랜전쟁을 할때 갑옷 대신에 주술을 부적처럼 새기고 나가서 목숨을 구했다고 전해 내려오던 그런 문신인것 같은데.. 매직타투라고도 하지요..

어떤 사원에서 매년마다 타투페스티발 같은게 열린다고 하는데 그 사원이름은 까먹었네요 .
매직타투를 새긴 사람들은 모두 참가할수 있는데..
 불경을 외우던 사람들이 환각에 빠져서 호랑이 문신을 새긴 사람은 호랑이 흉내를 .. 닭을 새긴 사람은 닭흉내를 내다가 혼절하기도 하고 했었지요..

태국 사람들은 매직타투의 힘이 그렇게 만든다고 생각하지만 강한 땡볕아래 앉아서
똑같은 리듬과 반복되는 박자에 .. 뇌파 자극을 받은 사람들이 순간적으로 정신 착란을 일으켜서 자기 최면 같은것에 빠질수도 있다고 하네요 .

그리고 문신새길때 사용된 먹물속에 몸에 해로운 페놀성분이 과다하게 들어있어서
그영향도 무시못할거라고..

하지만 과학적으로 증명되지 않은 경험을 했다는 사례자들이 나타나고 있어서 ..
뭐라고 단정 지을순 없을것 같아요 ~
예를 들자면 안젤리나졸리도 그 문신을 2개 정도 새기고 난후 영화를 찍다가 죽을 고비를 2번이나 넘겼고..그후 중독된듯 11개를 온몸에 새긴걸 보면말이지요..

혹시 할로윈님도 죽을 고비를 넘기셧다던지.. 아니면 새긴 주술에서 뭔가를 느끼셨나요?

제가 본것이 맞는것 같기는 한데..만약 아니라면 이리 길게 써놓고 왠쪽이여 ㅋㅋㅋㅋㅋㅋ

pattaya 2009.09.25 05:26  

야옹님 글에 덧붙여서

매직타투의기원은....
14세기 아유타야 왕국서부터 유래되었다고합니다.
당시 아유타야병사들은 칼에 베지 않은 특별한 갑옷을 입었다고 합니다.
특별한 갑옷이란 바로 문신이였지요..바로 "매직타투"

매년 음력3월15일 오전9시39분이되면 방프라사원에서
매직타투법회가 열립니다.
전에 주지이셨던... 태국에서 가장존경받았다던 쁜스님이였습니다.
지금은 돌아가셨지만..
쁜 스님은 태국의 한산속에서 10여년간의 수행끝에 태국에서
사라진 매직타투의 비밀을 발견했다고 합니다.

매직타투를 시술받았던 사람들은 칼에찔려도살고.
교통사고를당했어도 멀쩡했고 심지어 총에맞고도 멍자국
만 있는기사를 저도 신문.TV에서 본적이 있습니다.

졸리같으경우는 2번태국에와서 또 다른 매직타투로 유명한 잘기억이 아물아물
아마 쏭폼깐 이였나...에게 첫번째 태국부적타투를 받고 "툼레이더" 로 히트를쳤지요.
두번째는 3여년전에 허리에 태국호랑이를 시술받았습니다.
졸리는 타투중독증으로 유명한 사람이지요..그후 11번을 받은거 보다는
그 전에도 몸에 많은 문신이 있었지요.전 남편의이름(지금은 지우고 그위에
다른문신을 했습니다)

♡러블리야옹♡ 2009.09.25 05:55  

기억나네요~  쁜스님 수제자  쏭폼 칸파이..
그사람한테 매직타투 하려면 앞으로 평생기다려도 못할만큼 예약이 밀렸다고 들은것 같은데.. -ㅁ-;
그래서 저도 왼쪽 허리에 고양이 새기려다가 접었지요~ ㅎ

pattaya 2009.09.25 14:58  
그사람 아니고도 매직타투라고 해주는사람들이
더러 있더라구요..부적으로 위안내지는 희망을 갖을수있다면
그것도 괜챃을까 하는생각입니다..
47번썽태우 2009.09.25 08:20  
음~ 파타야님 한테는 타투를 논하지 마라~~ ㅎ  역쉬  13.gif
pattaya 2009.09.25 15:01  
안녕하세요...^^
쏭태우운영을 장기간안하시면 밧데리 방전됩니다...ㅋㅋㅋ
미쾀쑥 2009.09.25 15:12  

이건 순전히 제 생각임을 밝히며 씁니다. 반대의 생각도 당연히 있겠지요. 전 정말 타투 혐오합니다. 문신을 한 사람을 보면 성격이 강한 사람이라는 느낌이 확 들며 일단 거부감이 들고 그래서 별로 안친해려고 합니다.젊어서 피부 탱탱할 땐 그래도 봐줄만 할텐데(자기몸에 같은 그림을 매일 봐야하는거 전 너무나 지겨울것 같습니다) 늙어서 쭈그러들면 어쩌려고 그러나 하는 걱정 앞서고 아토피 있는 저는 인체내에 거부반응이 있건 없건 신체 조건은 변할 수 있는데 또 걱정...그리고 타투 지운 흔적으로 피부가 쭈글쭈글한 분 보면 또 그럴걸 왜 하셨남...혼자 이럽니다.  

할로윈 2009.09.25 21:28  

제가 지난일요일 눈으로 목격한것은  한35세 정도먹은태국인이 온몸에  싹을 하고있었지요,  윗분글중에 방프라 란  "절" 네  맞읍니다,  낙콘파톰에 있는  짱왓 방프라임니다.. 그 태국남자는 온몸이 문신으로 덮혀있었는데,  오른팔뚝에도  원숭이와, 새의 문양이 있었읍니다,  그사람은 그문신위에 다른문신을 원했고,  스님은 처음엔 안된다고, 거절을하였지요,  그러나 그사람의 강력한요구로,  문신위에 또다른문신을 세기는 작업이 시작 되었지요...그리고 약 5분후에  그 남자는  거친호흡을 하더니,  갑자기 울부짖으며,  이상한 행동을 합니다,  원숭이의  흉내를내며,  하늘에 주먹질을해대고, 또는  새의 울음소리와,  날개짖을하고,  그리고는 잠시 혼절을하고는(2분여정도),  깨어나더니  또다른 행동을합니다,  스님은  가만히 처다보며  웃음을 짖고,  주변의 사람들 (약 30명정도)  도 가만히 그모습을 지켜만보고있읍니다,  잠시후 그남자의 행동이 멎추자,  스님이  더이상  "싹"을  하지말라고 그남자에게  말하시더군요...그남자는 공손히 스님께  와이를하고는  무릎으로 뒷거름을치며 물러나더군요, 이상이 제가 목격한 미스테리한 현상입니다...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