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돈까스를 튀겨봤어요.
Robb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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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0.18 14:23
예전에 집에서 했을 때는 손 두 개로 모자라서 동생 불러다가 이거 잡아라 저거 집어와라 막 그랬어요.
근데 어제는 마트에서 "돈까스 튀김가루"를 파는걸 보고 집어온지라
매우 편하게 만들었어요.
밑간해서 밀가루 바르고 계란 입히고 막 그랬던거 패스하고
돈까스 가루에 물 넣고 잘 개서 고기에 입히고
튀김가루만 찍어주면 끝 ㅋㅋ
주부 다 되어서 ㅠㅠ 마트에서 사은품으로 주는 냄비 두 개나 받아와서
거기에 기름붓고 막 달궈서
튀겨버렸더니
가게에서 파는 왕돈까스 느낌처럼 잘 나오더라구요.
날이 서늘해져서 불 앞에 있어도 안덥고요.
우유팩 잘라서 씻어둔거 펼쳐놓고
칼로 쓱쓱 잘랐더니 제법 그럴듯한 모양 ㅋㅋ
역시 마트에서 사온 돈까스 소스와 참깨드레싱 부어놓고
양상추 씻어서 뜯어놓고
맥주 한 컵과 밥 한 공기 해서
저녁상을 차렸어요.
어젠 넘 피곤해서 사진은 못찍었지만
되게 그럴듯 했었어요 ㅋㅋ
스스로 막 뿌듯해요 ㅋㅋ
근데 어제는 마트에서 "돈까스 튀김가루"를 파는걸 보고 집어온지라
매우 편하게 만들었어요.
밑간해서 밀가루 바르고 계란 입히고 막 그랬던거 패스하고
돈까스 가루에 물 넣고 잘 개서 고기에 입히고
튀김가루만 찍어주면 끝 ㅋㅋ
주부 다 되어서 ㅠㅠ 마트에서 사은품으로 주는 냄비 두 개나 받아와서
거기에 기름붓고 막 달궈서
튀겨버렸더니
가게에서 파는 왕돈까스 느낌처럼 잘 나오더라구요.
날이 서늘해져서 불 앞에 있어도 안덥고요.
우유팩 잘라서 씻어둔거 펼쳐놓고
칼로 쓱쓱 잘랐더니 제법 그럴듯한 모양 ㅋㅋ
역시 마트에서 사온 돈까스 소스와 참깨드레싱 부어놓고
양상추 씻어서 뜯어놓고
맥주 한 컵과 밥 한 공기 해서
저녁상을 차렸어요.
어젠 넘 피곤해서 사진은 못찍었지만
되게 그럴듯 했었어요 ㅋㅋ
스스로 막 뿌듯해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