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하게 듣게된 음악에 절로,신나고,눈물이 나고,벅차는건 왜인지. 사물놀이들으면서 희열을 느끼고,그런건 저뿐인가요?

10대시절 홍원기선생님께 소리를 배우고,성악의 본고장 이탈리아에서 공부하시고,2집까지 내신....

이노래의 저작권은 대한민국 국민에게 있다고 하셨다는데요.참 멋지신.분이십니다.

태국갔다온후,휴유증이 큰데요.대국육상폐막식에 나온 신문희교수님 보니깐 반가와서,같이 듣고싶고,알리고싶어서,올려요.ㅋㅋ

참,제몸상태는 많이좋아졌구요, 오한,발열,몸살,두통,콧물,기침,못감기로,끝나고있어요







아름다운 나라 - 무니(Moony)

저 산자락에 긴 노을지면

걸음 걸음도 살며시 달님이 오시네

밤 달빛에도 참 어여뻐라

골목 골목 선 담장은 달님을 반기네

겨울 눈꽃이 오롯이 앉으면

그 포근한 흰 빛이 센 바람도 재우니

참 아름다운 많은 꿈이 있는

이 땅에 태어난 행복한 내가 아니냐

큰 바다 있고 푸른 하늘 가진

이 땅위에 사는 나는 행복한 사람 아니냐

강 물빛 소리 산 낙엽소리 천지

사방이 고우니 즐겁지 않은가?

바람 꽃 소리 들풀 젖는 소리

아픈 청춘도 고우니 맘 즐겁지 않은가

참 아름다운 많은 꿈이 있는

이 땅에 태어난 행복한 내가 아니냐

큰 바다 있고 푸른 하늘 가진

이 땅위에 사는 나는 행복한 사람 아니냐

큰 추위로 견더낸 나무의 뿌리가

봄 그리운 맘으로 푸르다

푸르게 더 푸르게 수 만 잎을

피워내 한 줄기로 하늘까지 뻗어라

참 아름다운 많은 꿈이 있는

이 땅에 태어난 행복한 내가 아니냐

큰 바다 있고 푸른 하늘 가진

이 땅위에 사는 나는 행복한 사람 아니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