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아가 중에 두마리가 남았었는데요... 그 나머지 두 아의 입양처가 오늘 정해 져서 ....내일 새로운 가정으로 가게 됩니다...

그동안 신경써 주신 회원 여러분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여기 저기 글 퍼서 옮겨 주신 회원님들 ...
저에게 전화 해서 물어 보신  분들 ...
상황이 허락 안 되서 입양은 못 하지만 ... 댓글로나마 따뜻한 마음 표현해 주신 회원님들 ...
모두 모두 감사드립니다..


회원 여러분 ... 그냥 몇자 적습니다..

누가 묻더라구요..

너는 사람 보다 개가 우선 이냐구요..
요즘 경기가 얼마나 안 좋은데..
주변에는 먹을 끼니가 없어 하루 하루 힘들게 사는 사람도 많고..
도시락을 못 싸서...점심시간에  굶는 아이들도 많고 한데...
그깐 개보다는 사람이 중한 것 아니냐구요..

개가 우선 이냐구요..?
아닙니다.. 개가 사람 보다 우선은 아니라고 봐요...

응 ... 그럼 ...사람이 개 보다 우선이냐구요..?
저는 그 말에도 동의를 못하겠는데요....

저는 사람이나 ...동물 이나 .. 모두 ...소중한 존재라고 생각 합니다..
사람이 되었건 ...말 못하는 짐승이 되었건 ..
이 땅에 태어났으면 ...
하늘이 허락 하는  마지막 순간 가지...
자신의 살아 있는 시간을 맘것 누릴 수 잇는 권리가 있다고 생각 합니다.

자기의 생각을 사람들이 알아 들을 수 있도록  표현 할줄은 모르지만요..
동물들도..아픈것 알구요..맛잇는 것 먹고 싶어 하구요..
자기 새끼 아끼구요.. 사랑 받고 싶어 한 답니다..

wellbeing까지는 아니라도...
가끔인터넷에 회자되는 호사 부리는 애완동물 처럼은 아니라도..
적어도 ..
사람들에게 학대 받고 .. 길거리에서 비명 횡사 하는 강아지들은 없어졋으면 합니다..

저는 사람도 사랑 하구요.. 동물도 사랑 합니다..


여러분 늘 행복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