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세상은 좋은 면도 있지만, 안 보이는 나쁜 면도 있는 것 같습니다.
태국을 갈 수 없으니 많이 그리워 합니다. 대신 태국 관련 유튜브 실시간 방송과 영상을 매일 3시간 이상은 시청하고 있는 것 같네요.
어제 어떤 실방을 봤는데, 워킹걸(몸파는여성)이 클럽에서 만난 교민과 2차례 잤는데 한 번은 짜파게티 또 한 번은 신라면(계란포함)만 주고 돈을 못 받아서 교민을 비난한 것이였습니다.(증거 없으니 뭐가 진실인지 모르겠네요) 근데 방송한 유튜버에게 워킹걸이 교민이 유튜버가 2-3백만 밧을 한국에서 사기치고 와서 한국에 돌아가면 감옥에 갈 것이라고 했다고 말했습니다. 거짓을 말하니 유튜버가 화가나서 그 사람 누구인지 알려달라고 했습니다. 워킹걸이 함께 잔 남성들 사진이 너무 많아 찾는데 너무 오래 걸리더군요. 그래서 중간에 사는 콘도가 몇층 몇호인지 알고 방이 몇개인지 구조를 모두 설명 했습니다. 설마 아는 지인이 그럴리 없다고 유튜버는 생각했습니다. 워킹걸이 그 교민도 방송을 한다니까 알고 있는 BJ사진을 한장씩 보여 주었습니다. 아니길 바랬는데 본인이 방송을 할 수 있게 많이 도와 주었던 비제이 였습니다.  방송을 켜놓고 삼자대면을 하려고 연락해서 교민이 왔습니다. (과정 생략) 교민 본인이 유튜버를 욕하고 다닌 것 인정하고 그 부분은 사과한다고 말했습니다. 근데 사과하러 온 사람이 아니고 결백하다고 말하러 온 분 같았습니다...(생략)

아무튼, 팩트만 말하면 10년 정도 태국에 사는 한국 교민입니다. (이유 없이?) 유튜브 욕하고 다닌 것 인정을 했습니다. 태국인 와이프가 있지만 최근에 워킹걸과 2번 자고 돈을 안줘서 워킹걸이 다른 방송에 나와서 한국사람 나쁘다고 까발렸습니다.(본인이 3자 대면 때 잔적이 없다고 강하게 부인하는 모습 없었습니다)

유튜브 시대에 살고 있는 요즘 세상의 천태만상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