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로 언제쯤 입터질까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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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로 언제쯤 입터질까요..ㅠ.ㅠ

rchani 10 461 2013.10.22 12:01

영어 나름 공부중인데 쓰기는 잘되는데...

말은 안터지네요..!

얼마전에 스카이프에서 채팅하던 브라질 친구랑

직접 통화했는데 정말 말이 안나오더라구요... 좌절..ㅠ.ㅠ

더 열심히 해야겠어요..!

혹시 영어공부 이렇게 했다..! 이렇게 터득했다..!

팁 주실 분들 댓글 부탁드려요..!

10 Comments

분노의영웅 2013.10.22 12:03

채팅하는 이유가?

이열리 2013.10.22 18:11

제 보기엔 님이생각하는 챗이 아닌거 같네요
저역시 유학초기에 회화상대 없어서 맥도날드 앞에 노숙자랑(걔도 네이티브니까..)대화하고 스카이프 많이 했답니당.

앙큼오시 2013.10.22 12:21

더 열심히 하시면될듯요.ㅎ
처음부터 막 터지면 그게이상할거같네요..

포맨 2013.10.22 12:28

안터져요.
*^^*

Robbine 2013.10.22 20:19

너무 하신다~ 용기를 주셔야죠ㅠㅠ

Recca 2013.10.22 13:16

해커스 토익... 일반회화로 저도 공부중인데....... 정말 안되네요 ㅋ

maui 2013.10.22 13:25

터지는 때가 있읍니다.

본인이 영어에 많이 노출되도록 노력하는게 그 날을 앞당깁니다. 영어 대화의 양이 많지 않았던 학위를 위한 공부만 했던 사람은 미국에서 박사학위 받아도 회화는 매끄럽지 못한게 현실입니다.

미국 방송중 싯컴이 가장 많이 도움이 됩니다. 출연자들의 발음이 정확하고 실용 영어가 많이 나오기때문입니다. 미국에서 학교를 다닌다는 환경이 작용했지만 미국에 있어도 코리아타운에 있으면 영어 안됩니다.

잘 들려야 잘 터집니다. 언제부턴가 갑자기 말이 잘 들리기 시작하는 때가 터질때가 된 징조로 보시면 됩니다. 라디오보다 TV가 좋습니다. 입모양, 상황, 뉘앙스를 다 캣치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내 자신을 영어에 노출 할수 있게 노력해보세요. 채팅, 화상팅, 영어권 친구 (백인이 부담되면 필리핀, 싱가폴, 홍콩두 OK) 만들기 등등..

전 서울대 유진 교수가 쓴 "영어구문론"을 읽어 보시면 금상첨화입니다. 결국은 문법이 약한 상태에서 회화를 어느정도 이상으로 발전시키기가 어렵습니다. 영어 구문론은 한국내 고등학교에서 필수과목으로 가르쳐야한다고 생각하는 1인입니다. 아마도 제가 이 책을 2번 읽지 않았다면 미국에서의 대학 생활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을거 같습니다.

흐미 근데 말이 장황하게 흘렀네요.

언젠가 터질 그날을 위하여....

후회없는사랑 2013.10.22 15:35

터졌다가 막히는 경우도 있습니다.. 제가 그럽니다.

파병가서 UN군을 상대로 태권도 사범도하고 이래저래 많이 어울리다보니
몇개 안되는 단어가지고도 말문이 트였었는데
몇년간 안쓰다보니 예전만큼 쉽게 나오질 않네요.

Robbine 2013.10.22 20:23

음.. 어려워요. 계속 연습 해야해요. 저도 잘은 모르지만 애기가 말 배울 때 처럼 연습하는게 좋다더군요. 어마, 어마, 하다가 엄!마! 하는것 처럼 계속 영어를 소리내서 읽어야 한다고 들었어요. 지금은 공부 안한지 오래돼서 저도 잘 못하는데, 처음 공부했을 때 생각해보면 영어를 듣고 읽기는 많이 해봤지만 소리내어 읽기는 많이 안했더라구요. 그래서 내 발음에 스스로 민망하고 부끄럽고 많이 그랬는데 100번이고 200번이고 읽다보니 발음도 점점 정리가 되고 좋더라구요. 좋은 문장을 자꾸 읽어서 외우면 입이 좀 터져요. 쓰기를 하신다는걸 보니 인풋은 되어 있으신 듯. 그러니 민망함을 이겨내고 말을 하는 연습을 하셔야 할 듯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