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어디까지 해봤니....?
viaje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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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0.08 22:52
부제 : 불편한 진실...
여행에서 이런 저런 불편함을 한두번 경험 해보셨지요?
여행중 경험하는 불편한 진실.....
1. 배려를 가장한 빈대....
- 게스트 하우스를 이용하면 장기 여행자들이 장기로
숙박하는 경우가 종종 있지요. 가끔 돈 떨어진 여행자
들도 있고, 가끔 처음 방문하는 여행자에게 이것 저것
친절하게 설명해주고 가이드도 해주고 그러면서 밥이나
술 얻어 먹는 사람들이 있다는 불편함....
2. 클럽은 단체로.....?
- 게스트 하우스에서 자주 볼수 있는 것으로, 서너명
또는 대여섯명 모여 함께 클럽을 가는 경우는 자주 볼수 있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가면 굳이 양주를 마셔야 한다며, 돈을 거두어 양주를
마시지요. 어떤 사람은 맥주 한두병이면 딱 좋은 사람도 있는데....
남은 술은 키핑을 하지만 짧은 일정의 여행자는 다시 이용하기
힘들고....이런 경우 대부분 장기 여행자 몫이 되는데....
다른 여행자한테....나 술 보괸한것 있어 하면 허세를 부리는
경우가 종종 있다는 것....
3. 내 보따리 내놔.....
- 지도 들고 여기저기 숙소를 찾는 사람에게 숙소를 찾아 주었더니
여기 안 깍아줘요? 이러면서 나에게 물어본다...
4. 치사 빤스....?
- 게스트 하우스에서 자주 발생하는 경우인데....
노트북을 사용하다 옆에 놓고 책을 읽거나 다른 것을 하면
다른 사람이 좀 사용해도 되냐고 물어보면서 사용한다.
한두시간 지나면 처음 보는 사람이 사용하고 있는 경우도 있는데...
저....노트북좀 사용해야 되는데요....그러면 나 사용하는거 안보여
그런 눈빛으로 처다본다.... 좀 심하면 뻔히 들리는 거리에서...
노트북 있다고 유세야 뭐야 이런 말을 하는 경우도 있다....
5. 너를 위한거야.....?
- 이런 경우도 적지 않게 볼수 있는 불편함이다.
처음 여행하는 사란들이 이것 저것 물어보면
계획 없는 장기 여행자들은 자세하게 가르쳐 준다...
하지만 때론 불편한 동행이 된다...
야...너 때문에 같이 가는 거야....너 때문에 먹으러 가는거야...
여행을 하면서 다른 사람의 배려를 당연스럽게 생각하거나
또는 목적을 가진 친절....이런 경우를 종종 볼수있어
여행에서 이런 경우가 불편하지 않나 끄적여 봤습니다.
공감하시는 분도 있고 그렇지 않은 분도 계시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