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koman
11
633
2011.09.25 17:52
몇일째 태사랑 간만에 들려서 여기저기 여러 횐님들이 정성껏 쓰신 여행기며 사진들 보고 있다가 문득 이런 생각이 들더군요....
많이는 아니지만.....그래도 중남미며, 유럽이며, 동남아며....
몇몇 나라들은 일때문이기도 하지만...수십번식 들락날락햇는데....
전 아직도 새로운 곳을 다녀와도......제대로 된 여행기를 써 본적이 없더군요.....오래전 중남미 다녀와서 세계로가는 기차에 한번 거기서 만났던 사람들과의 인연을 중심으로 개발되지 않은 관광자원들을 중심으로 써 봤으나...
계속 된 출장으로 바쁘다는 핑게로 시작만하고 완결을 못했었죠..
그 이유를 곰곰히 생각해 보니까....
1. 글재주가 없다...
2. 사진을 찍는것 보다는 다니면서 느끼는 감동이나, 소소한 것들은 작은 가슴 한켠에 잘 보관하는게 더 낫다는 아주 주관적인 개념으로 나를 합리화 시킨다..(카메라 들고 다니는 것도 귀찮고....)
3. 첫번째 배낭여행(88년인가, 89년인가!! 가물가물) 이후로는 주제나 테마, 정보도 없고, 아무 준비 없이 그냥 떠난다...
4. 현지에서 알아보고 필 받는대로 그냥 무작정 움직인다...
5. 그럼에도 혼자 잘도 돌아 다닌다...꿋꿋하게..
==> 그래서 간혹 오해도 생긴다....난 다녀왓는데...지명이나.거리나.뭐 이런 것들을 제대로 기억 못해서...)
6. 영어(나름 호주에서쫌 살았음) 불어(나름 파리에서 쫌 살았음), 미국(뉴욕이나, 베가스에 쇼 때문에 자주 왕래), 스페인어(나름 중남미 일주 순서로 울나라에서 앞에서 3~5번째 정도로 앎), 일어(다녔던 회사가 합자그룹-일본과-이라 파견 근무로 쫌 살았음), 중국어(나름 수출 역군으로 법인 설립가지해가며 욜씨미일했었음-상해, 그 비산 와이탄에 삼실 두고)....태국말....(아직도 컵쿤카, 캅이 헷갈림), 벳남, 라오스 미얀마 등은 현지생산 때문에 무진장 있었음(프로그램 하나 걸리면 보통 6개월짜리)...등등등...적을려고 하니가 꽤 많아서 줄입니다.. 적는 저도 짜증....
근데....제대로 하는 외국어 전무함.....
그래서 가끔 오해를 받습니다.....
7. 어느 나라건 가면 제대로 지명도 모르지만, 그냥 무대뽀로 뒷골목만, 집중해서 다님, ==> 밝은 곳이나, 군자대로는 절대 안함...소심하기도 하고....
남들 다가는 관광지-인증샷- 동네는 별로 안좋아합니다...
8. 기상시간은 빨르면 오전 11시,,,,보통 12시~오후1시정도....
침대에서 개기다가....오후 3~4시경 나가 밥 먹으며 일단 한잔... 어슬렁 거리다가 또 한잔....그날 필 받은 로컬들과 한잔...이러다 보면...새벽 4시 5시...
돌아가 잡니다....내일의 똑같은 스케줄을 생각해서.....
그래서 가끔 오해도 받습니다...알중독이냐고...근데 원래 술 잘 못먹습니다...
현지인들과 말도 안통하지만....즐겁게....한잔하는게...좋아서요...
위의 쓴 것처럼 전 다니면서 뭔가를 찾지 않고 너무 설렁설렁 다녔다는
(아무 개념없이) 생각이 많이 드는군요.....
그렇다고 제가 부자도 아니고......저도 아껴가며 꼬깃꼬깃 저축한 경비로
다니는건데.....참 너무, 의미 없이 다녔나보다 하는 맘이 듭니다...
그래서 가끔 오해도 받습니다.....
마지막으로 ...전 제 스타일대로 그냥 게속 갈려고 합니다....
지금가지의 습성화된 제 여행의 스탈을 바꾸면 몸에 병나고 사고 날거 같아요...
총 가지고 무섭게 생긴 로컬 형님이 오토바이오 산 넘어 데려다줘도 좋다고 가고, 국경을 그냥 넘다가....경비대 끌려가서....오해를 받아도....벌금 없다고 배째라 뻗어버리고, 아직 청춘이신 분들이 어디가다 물어보면.....제가 갔다왔는데도 잘 모르면......누구라도 찾아서....알려주고, 오버부킹으로 집가는 뱅기 못타서...(여행사와 항공사의 책임 핑퐁 때문에) 그 비싼 파리에서 오도가도 못하는 동생들 보면...밥 먹이고 재워주고,,,항공사 쫒아가서 개거품물며 진상쳐서 바로 비지니스로 보내주고.....어두운 공원이나 밤길에서 한국녀들 히롱당하면 덩치작고 삼도 못하지만....쫒아가서 한방 날려주고....
오늘도 몸이 근질근질하며....지금이 딱 떠나야하는 때라는 온몸의 신호를 무시하며....이제는 먹고살아야 하니가....물질적인 것 좀 벌어야 한다는 생각으로 꾹 참고 있습니다.....
원래 암 생각없이 사는 놈이라.....암 생각없이 써 봤는데.....
그냥.....또 나가고픈데....현실이 안따라줘서 못나가는 놈의
넋두리로 흘려 주시면 감솨하겠습니다.....
많이는 아니지만.....그래도 중남미며, 유럽이며, 동남아며....
몇몇 나라들은 일때문이기도 하지만...수십번식 들락날락햇는데....
전 아직도 새로운 곳을 다녀와도......제대로 된 여행기를 써 본적이 없더군요.....오래전 중남미 다녀와서 세계로가는 기차에 한번 거기서 만났던 사람들과의 인연을 중심으로 개발되지 않은 관광자원들을 중심으로 써 봤으나...
계속 된 출장으로 바쁘다는 핑게로 시작만하고 완결을 못했었죠..
그 이유를 곰곰히 생각해 보니까....
1. 글재주가 없다...
2. 사진을 찍는것 보다는 다니면서 느끼는 감동이나, 소소한 것들은 작은 가슴 한켠에 잘 보관하는게 더 낫다는 아주 주관적인 개념으로 나를 합리화 시킨다..(카메라 들고 다니는 것도 귀찮고....)
3. 첫번째 배낭여행(88년인가, 89년인가!! 가물가물) 이후로는 주제나 테마, 정보도 없고, 아무 준비 없이 그냥 떠난다...
4. 현지에서 알아보고 필 받는대로 그냥 무작정 움직인다...
5. 그럼에도 혼자 잘도 돌아 다닌다...꿋꿋하게..
==> 그래서 간혹 오해도 생긴다....난 다녀왓는데...지명이나.거리나.뭐 이런 것들을 제대로 기억 못해서...)
6. 영어(나름 호주에서쫌 살았음) 불어(나름 파리에서 쫌 살았음), 미국(뉴욕이나, 베가스에 쇼 때문에 자주 왕래), 스페인어(나름 중남미 일주 순서로 울나라에서 앞에서 3~5번째 정도로 앎), 일어(다녔던 회사가 합자그룹-일본과-이라 파견 근무로 쫌 살았음), 중국어(나름 수출 역군으로 법인 설립가지해가며 욜씨미일했었음-상해, 그 비산 와이탄에 삼실 두고)....태국말....(아직도 컵쿤카, 캅이 헷갈림), 벳남, 라오스 미얀마 등은 현지생산 때문에 무진장 있었음(프로그램 하나 걸리면 보통 6개월짜리)...등등등...적을려고 하니가 꽤 많아서 줄입니다.. 적는 저도 짜증....
근데....제대로 하는 외국어 전무함.....
그래서 가끔 오해를 받습니다.....
7. 어느 나라건 가면 제대로 지명도 모르지만, 그냥 무대뽀로 뒷골목만, 집중해서 다님, ==> 밝은 곳이나, 군자대로는 절대 안함...소심하기도 하고....
남들 다가는 관광지-인증샷- 동네는 별로 안좋아합니다...
8. 기상시간은 빨르면 오전 11시,,,,보통 12시~오후1시정도....
침대에서 개기다가....오후 3~4시경 나가 밥 먹으며 일단 한잔... 어슬렁 거리다가 또 한잔....그날 필 받은 로컬들과 한잔...이러다 보면...새벽 4시 5시...
돌아가 잡니다....내일의 똑같은 스케줄을 생각해서.....
그래서 가끔 오해도 받습니다...알중독이냐고...근데 원래 술 잘 못먹습니다...
현지인들과 말도 안통하지만....즐겁게....한잔하는게...좋아서요...
위의 쓴 것처럼 전 다니면서 뭔가를 찾지 않고 너무 설렁설렁 다녔다는
(아무 개념없이) 생각이 많이 드는군요.....
그렇다고 제가 부자도 아니고......저도 아껴가며 꼬깃꼬깃 저축한 경비로
다니는건데.....참 너무, 의미 없이 다녔나보다 하는 맘이 듭니다...
그래서 가끔 오해도 받습니다.....
마지막으로 ...전 제 스타일대로 그냥 게속 갈려고 합니다....
지금가지의 습성화된 제 여행의 스탈을 바꾸면 몸에 병나고 사고 날거 같아요...
총 가지고 무섭게 생긴 로컬 형님이 오토바이오 산 넘어 데려다줘도 좋다고 가고, 국경을 그냥 넘다가....경비대 끌려가서....오해를 받아도....벌금 없다고 배째라 뻗어버리고, 아직 청춘이신 분들이 어디가다 물어보면.....제가 갔다왔는데도 잘 모르면......누구라도 찾아서....알려주고, 오버부킹으로 집가는 뱅기 못타서...(여행사와 항공사의 책임 핑퐁 때문에) 그 비싼 파리에서 오도가도 못하는 동생들 보면...밥 먹이고 재워주고,,,항공사 쫒아가서 개거품물며 진상쳐서 바로 비지니스로 보내주고.....어두운 공원이나 밤길에서 한국녀들 히롱당하면 덩치작고 삼도 못하지만....쫒아가서 한방 날려주고....
오늘도 몸이 근질근질하며....지금이 딱 떠나야하는 때라는 온몸의 신호를 무시하며....이제는 먹고살아야 하니가....물질적인 것 좀 벌어야 한다는 생각으로 꾹 참고 있습니다.....
원래 암 생각없이 사는 놈이라.....암 생각없이 써 봤는데.....
그냥.....또 나가고픈데....현실이 안따라줘서 못나가는 놈의
넋두리로 흘려 주시면 감솨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