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주 남짓의 시간을 파타야에서 보내며 여기저기 호텔에서 숙박해봤습니다.
비싼 호텔은 여러 서비스들로 좋은데 인터넷이 유료라는 점이 불만이었고
싼 호텔 중 인터넷 콸콸 잘 터지는 곳은 시설이 좀 낡았고
가격 대비 시설이 좋은 곳은 전망이 별로고
가격 대비 전망이 좋은 호텔은 무료 생수서비스가 없고 인터넷이 버벅대고
인터넷 연결을 유선랜으로 해서 좋은 곳은 룸서비스가 맛이 없고...

결론은 3-4일 이상 묵고 싶은 호텔을 아직 못 찾았다는 겁니다.
어느 호텔을 가더라도 단점이 한 두개 씩 있더라고요.

아직 가보지 않은 센트럴페스티발 쇼핑몰 옆 한 호텔은 기대하고 있는데
부디 단점을 발견하지 못하고 대만족하다가 왔으면 좋겠네요.

한국은 아직 쌀쌀하다는데 송크란 때 태운 제 팔은 탈피를 시작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