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泰왕실모독죄로 BBC기자 처벌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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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泰왕실모독죄로 BBC기자 처벌 위기

걸산(杰山) 8 528

泰왕실모독죄로 BBC기자 처벌 위기
http://www.yonhapnews.co.kr/international/2008/04/09/0604000000AKR20080409064000076.HTML

요즘이야 절대왕정은 손꾸락으로 꼽을 정도교
대부분은 입헌군주제라지만...

태국뿐만 아니라 많은 나라에서
왜 왕(실)모독죄라는 게 있어야 할까요.

절대왕정도 아니라면서
왜 왕은 언론의 자유를 피해가야 하는지.

권력의 구리네 나는 걸
'국익'이란 카페트로 깔아 뭉개듯이

토론회에서 한 말로
장기형에 처해질 수 있다는 건...

역시 성역은 무서분 법이련가,
건전한 존경이야 당연하겠지만...

무슨 말을 해서 처벌받는지조차
언론이 일리면 안 된다면...

마치 옛날 이 땅의
긴급조치 9 호 정도 되련가;;;

8 Comments
포맨 2008.04.11 11:46  
  타이는 좀 특수한 경우에 속할거 같습니다.
국왕이 존재함으로서 잃는것보다 수십배의 어드빈티지가 있는 나라입니다.
타이 현대사를 알면알수록 최빈국,혹은 독재같은...인접국처럼 안된게 전적으로 국왕의 치세처럼 느껴질때도 있으니까요.
이젠 마치, 오르지 못하는 마차푸차레처럼 되어 있습니다. 거기에 국민공감대까지 형성되어 있다면 우리같은 이방인들은  개입할 여지가 없지요.

올리시는 기사들보면...타이에 대해 많은 공부 하시네요...
메콩강 2008.04.11 14:01  
  국왕이 존재함으로서 잃는것보다 수십배의 어드빈티지가 있는 나라입니다 .........

무슨 근거를 가지고 그런 말을 하시는지.
이방인 개입할 수야 없는 문제지만 대충 알고는 있어야죠.
왕실 사람들 지나간다고 도로의 교통 통제하면서 날라가는 기름값과 시간만 계산해도 왕실의 폐해가 어느 정도인지 그 단면을 알 수 있습니다.
무식하거나 순진한 시골 사람들이나 그렇지, 왕실의 너무 비대해진 문제점에 대해서는 태국인들도 모두들 말은 못하고 속으로만 불만입니다.
찬락쿤 2008.04.11 16:19  
  전 그래도 푸미폰 국왕은 호감입니다.
다만 이후, 왕이 별세하고 난 후에는 어찌될지 모르겠다는 생각이 좀 듭니다. 많은 문제점이 야기될듯...
레드폭스 2008.04.11 16:20  
  정신적 구심점의 가치를
교통통제하면서 날라가는 기름값에 비유하겠습니까
물론 폐단도 존재하겠지요
구심점이란건...확실히 중요한것같습니다
울나라도 한마음으로 뭉쳐 놀라운 모습
세계에 선보인적있지요
월드컵때요 ㅎ
시골길 2008.04.11 20:00  
  링크된 기사를 읽어보니, 굳이 저 기자를 어찌 할려는 것보다는...우매한 백성들을 향한 쇼라고 보여지네요.. 결국 외신기자클럽에서 벌어진 일을 가지고 어떻게 하기는 부담이 있다는 것이지요.. [[고양땀]]
포맨 2008.04.12 01:10  
  현재 왕실 존엄성의 99%는 국왕의 아우라 아니던가요?.
그리고 제글에는 국왕얘기 밖에 없는거 같은데요.
근거요...위에도 명시되어 있고 그동안 연재했던 글에도 써놓았습니다. 또 필요하십니까...
불만이라...라차다 난봉꾼을 필두로한 패밀리얘기는 잘모르겠네요. 관심도 없고...
잘보세요...[국왕이 존재함으로서...]입니다.
그런 화두로 놓고 보자면
절대권력의 변고로 인한 국민의 몰락, 나아가서는 국가 존망과, 방계일족들의[비교적] 소소한 횡포... 글쎄요...
 
물론 유효기간은 현국왕이 존재 할때까지입니다.
비대해지면 자연도태되겠지요...
멀진 않은거 같은데요...


월야광랑 2008.04.12 02:08  
  문제는 현지에 파견나간 기자라면, 현지의 법률과 사정을 미리 알고 있어야 하지 않을까요?
태국에서 국왕 모독에 대해서 심각하게 다루는 것은 미리 알고 있었을텐데...
해당국별로 자신들만의 법률과 시스템이 있는데 그것을 어느 정도는 존중해 주어야 하지 않을까요?
우리 나라에서 어떤 외국인이 자기네들 모임을 가지면서, 태극기를 불태우면 어떻게 될까요?
입헌군주제에서 군주의 상징은 그나라의 국가나 국기와 준하지 않을까요? ^.^
아쓰 2008.04.12 17:26  
  글쎄요,,,
저도 태국왕실의 존재로 이득이 되는게 무언지 모르겠네요,,, 현 푸미폰국왕은 예전 박정희대통령이 돈꾸러 가서 절라 무시당했다는 이야기는 들어서 알고 있고,,,
현시대엔 왕은 그냥 상징적 의미정도로 남아 있어야지 태국 국왕처럼 모든것에 간섭하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저도 태국을 알아온지 거의 십년이 된거 같은데,,,
푸미폰이나 공주가 국민들에게 어느정도 신망을 얻고 있다는것은 알지만,,,
현재 골골하는 태국 국왕 다음대에,,,
과연 왕실이 국민에 사랑을 받을수 있는지???
그리고 왕실은 법앞에 존재하는 느낌이 강해서,,,

암튼,,,
그래도 그나라의 문화와 법은 지켜줘야 겠지요,,,
오직 그들만이 해결할수 있는 문제이니,,,

근데,,, 국왕모독죄라는건 넘 광범위하지 않나??
토론회에서 그것도 외국인의 눈에서 보고 이야기 한것 까지 깐다면,,,
그냥 입다물라는 이야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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