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여행갈 친구들이 여권이 없어서,신청하려고 갔더만!

전자여권만 발급된다네요 -_-;;;;

기사에서는 11월 24일부터드만! 아닌가봐여 -.-

연장하는거는 기존여권으로 연장가능한데,신규는 그렇다네요!

근데,전자여권을 열지않아도,개인정보 유출된다드만 -_-;;;;
저는,연장해놔서,상관없지만,좀 찜찜하네요.
밑에 뉴스기사 올려여~ 미리미리 연장해놓으셈~

(미국 비자면제 혜택을 위해 필수적인 전자여권의 개인정보 유출 문제가 심각한 것으로 드러나 이에 대한 보완책이 요구되고 있다.

특히 개인 신상 정보가 담긴 전자 칩이 내장돼 있어 보완유지가 절실함에도 불구하고 현 시스템이 많은 허점을 드러내고 있다는 지적이 끊임없이 제기돼 왔다.

이와 관련해 친박연대 송영성 의원은 7일 외교통상통일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직접 공항의 여권심사 과정 재연을 통해 문제점을 지적하면서 전자여권 도입에 대해 근본적인 물음을 던졌다.

송 의원은 전자여권이 출입국 절차에 필요한 시간을 단축하는 효과가 없을 뿐 아니라 보완성 강화 효과 역시 전혀 없음을 지적했다.

그는 “테러리스트나 여권을 파는 사람은 카운트 및 내장된 판독기를 두고 여권을 열지 않아도 90피트 내에서 여권의 정보를 다 일게 된다”며 “외교부는 이 판독기가 정부가 허가한 국가의 판독기에서만 가능하다고 했지만 저는 이 판독기를 용산 인터넷상점에서 20만원에 샀다”고 말해 정부의 안이함을 꼬집었다.

아울러 외교통상부가 위조 및 변조 방지를 위해 뒷면에 장착한 전자 칩이 오히려 악용돼 무용지물이 될 수 있다는 점을 문제삼기도.

송 의원은 “전자 칩을 망가뜨리면 위.변조를 알 수 없으며 망가뜨리는 방법은 뒤에 다 설명돼 있다. 전자레인지에 1분만 넣어도 된다”면서 “2년 후에는 전자 칩에 기존 정보 외에 지문 정보를 포함한다고 하는데 개인정보유출과 위.변조를 방지하기 위해서라면 지문을 안 넣도록 막아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는 “전세계에 우리의 지문 정보를 파일로 남기게 된다”고 그 위험성을 경고했다.

이러한 지적에 대해 외교통상부 유명환 장관은 “전자여권을 시행한 것은 발급 시작이 8월 25일부터이므로 한달 정도 뿐”이라며 “그런 문제가 있다면 지적사항을 회의해서 보완하는 방법을 취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이에 앞서서도 전국 41개 인권단체로 구성된 인권단체연석회의는 “휴대용전파식별(RFID) 리더기와 간단한 컴퓨터 프로그램만으로도 전자여권 내의 개인정보들이 누출될 수 있음을 확인했다”며 “오는 2010년부터 개인지문이 전자 칩에 포함된다면 개인정보 유출은 통제할 수 없는 상황에 이를 것”이라는 점을 지적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