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이번에 러이 와 찬타부리는 어쩌다보니 갔지만 두곳에 머물렀었는데요 그냥 딱 봤을때 여기는 외국이구나 한국보다 좋은건 없네 이런생각들더라구요 그리고 외국사람을 처음 봤는지 저를 많이 신기해하더군요
그런데 태국은 평야지가 많아 더멀리보이고 더높게보이는게 눈이 편안해서 좋더라구요태국 현지인들과 먹고 놀고 말 통하지 않아도 신나고 그나라의 새로운 몰랐던 문화도 자연스럽게 이렇게 되는구나 하는구나 알게되고요
먹고 자는 것도 현지인 도움으로 현지인집에서 먹고 자구요 그런데 좀 있는집은 어떤지 모르겠으나 없는집은 손님인데 뭐라도 해줘야 하는데
못 해주니 정말 미안해하더라구요 사실은 신세 지는 제가 더 미안했는데..
그래서 가지고 간 경비는 함께 식사하는데 쓰는편이고 필요한거 사주는 편이네요
시골 마을 그런곳만 다녔네요 유명 관광지는 잘 안다녀봐서 모르고요
태국 시골밥 처음엔 짜고 맵고 그랬는데 오기전날 방콕에서 밥 먹는데 왜그리맛이 없던지
태국 시골집에서 주는 밥이 왜그리 생각나던지
그리고 처음 갔을땐
사원 가면 보통 느끼는게 비슷비슷하게 느꼈었는데 제가 거기다가 향 피우고 소원빌고 점괘뽑아보고 하니 재미도 더 느껴졌지만 모든 사원하나하나 볼때 다르게 느껴지고 보이더라구요
처음에 갔을때 방콕에서 구경했던 사원들이 치앙마이에 가니 다 있더라구요 작게만들어져서제 생각에는
저는 태국 어디가 좋은지는 잘 모르겠어요
그냥 여기 있는것보다 좋아서 좋은것 같습니다
다른 분들은 어디가 그렇게 좋으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