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에서 놀란일 두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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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에서 놀란일 두가지

라라님 2 717

하나

초칫에서  식당주인 할멈때문에 불쾌한 저녁먹고 들어오는 택시안에서

엄지손가락 크기 만한 바퀴벌래가 돌아다니게 아닌가46.gif

창문을 열어놔도 안나가고 계속천장으로 바닥으로 창문으로

너무 놀라 엄마찾으며 택시 일행 무릎위로 올라 갈뻔 했다는.. ㅋㅋㅋ 

차를 세우고 문을 열으면 컴컴한 바닥으로 기어들어가고 택시 떠나면

나와 돌아다니고  징그러워 죽을뻔 ..... 정말 크더라구요

택시에서 내리는데 운전사는 킥킥대며 아무렇지 않게 웃고있었다는...





삼센운하를 타고 빠뚜남에서 판파로 돌아오는길에 배안에

내앞에 앉은 흑인여성 둘!! 나도 한덩치 하지만 족히 150k 이상은

나갈거 같은데..그거야 그럴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둘이 한참을 얘기하다가 옆으로 얼굴을 돌리는 순간 컥!!

턱밑에 수염이... 그것도 아주많이 꼬불꼬불 말려서 그렇지

피면 2cm 이상은 넘을것같은 긴 턱수염이 왠만한 남자보다 많은 ...

두여성이 다있더라구요

태국에서 쇼핑센타에 가면 흔히 볼수있는 여장 남자가 아니라

분명여자인데 턱수염이,  흑인여성은 그런가요 원래?

인상도 험악하게 쓰고 쳐다보는데.... 무섭더라구요


2 Comments
dandelion 2011.10.11 10:31  
아고.. 저는 베트남 호치민에서 가방사려고 쇼핑중에, 가방안을 보려고 가방을 여는순간 진짜 엄청 큰 바퀴벌레가 확 나와서.. 저도 모르게 소리를 꽥!... 질렸더니 지나가는 현지인 할머니에께서 제 등짝을 딱 때리고 가시더라고요.... 별일아닌데 소리질른다는 표정으로... ㅠㅠ
저는 정말 넘넘 놀랬거든요 더군다나 벌레를 평소에도 너무 싫어하는데 날으는 바퀴가 제눈앞으로 휙 날아가서.... 생각만해도 지금이 소름이..ㅋㅋㅋ
그런데 주변사람들은 다 웃고....... ㅠㅠ 아고... 그런데 갇힌 공간에 같이있다고 생각하니 더 무섭네요.. ㅜㅜ
떤니 2011.10.11 23:25  
뭐 물거나 하지 않습니다. -_-;; 하두흔해서..
초행자들은 큰바퀴벌레.. 쥐... 찡쪽을 보면 당황할수 있겠습니다.
길거리 개들.. 특히 편의점문앞에 떡하니 누워서 자는애들..

건들지만 않으면 물지않습니다.
어제 재래시장을 갔는데.. 고기를 파는곳은 정말 쥐 소굴이더군요 -_-;;

저도 한두마리면 그러려니 하는데.. 정말 대충 봐도 수십마리가 우굴우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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