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이 편해야 여행도 즐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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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이 편해야 여행도 즐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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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스트하우스 도미토리 위주의 여행에서 서서히 호텔로 향한 여정 2년째.
 
각국의 코고는 소리들... 새벽에 시끄럽던 수다들... 푹꺼진 침대며 찌그러진 냄비에 끓여먹던 이름모를 라면이며...
이제 다시하라면 못할것 같네요.
 
푹신함 침대의 고급 침구와. 혼자 자유롭게 쓸 수 있는 욕실과 맛을 떠나 배터지게 먹는 조식과 조용한 방. 음악듣고 책읽으며 더우면 수영장 풍덩-
어찌보면 이것도 진정한 혼자여행의 자유가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어요.
쉬러 가는 여행. 아무것도 안해도 다 준비되있는. 핸드폰, 한국말을 떠나 있는 혼자만의 공간.
 
처음가는 태국... 물가 저렴하다고 너무 무시한건지...;;;; 생각보다 호텔값이 높네요. 아무래도 예산을 다시 짜야할 듯합니다.
 
4 Comments
Robbine 2013.10.18 12:53  
태국물가 저렴하지 않아요. 현지인들 요금은 저렴한데, 외국인에겐 전혀 그렇지 않아요. 그러니 과소비는 금지^^

저는 공동욕실은 대학 1학년 기숙사생활 하면서 많이 해봤기 때문에 처음부터 호텔에서 잤어요. 그래서 한국에서보다 외국가면 더 편하고 좋아요 ㅋ
뮤즈 2013.10.18 13:20  
로빈님은 이국적으로 생기셔서 더 그런듯해요.ㅎㅎ
Robbine 2013.10.18 21:02  
어머, 저 보셨어요?? 아닌데~
루나tic 2013.10.18 14:21  
다녀와보니 저렴한줄 모르겠더라구요.. 경계선에서 묘한듯..싼거 같기도 하고 원화로 계산해보면 아닌거 같기도 하고...전 아직까지는 숙소비 교통비는 아까운지라 저렴한 숙소로 다니고 있긴한데..  다음에가면 리버사이드 호텔에서 묵으면서 편하게 지내보고 싶긴 하더라구요..ㅋㅋ 수영장도 가고 수영장에서 책도 보고 호텔방에서 경치구경하면서 멍때려보기도 하고.. 밖에 안나가고 호텔에서 쉬기~ 그런..ㅎㅎ가고 싶은 호텔은 정해뒀는데... 언제갈수있을지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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