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가 보내도 애기들 데리고 살지 못하시잖아요...
그리고 외동으로 큰 아이들은 외로울까봐 누구 데려오면 그때부터 스트레스가 엄청 나데요.
예로 우리 태백이랑 산맥이가 그랫어요...
태백인 산맥이 첨에 35일 되놈 데려왔을때 거의 일주일동안 먹지도 자지도 않고 낑낑 거리고 ..결국엔 할아버지네로 피신 시키고 산맥이 4개월 되자마자 훈련소 입소시키고...
양평 이사와선 태백이 방에서 지내는거 보고 산맥인 그게 부럽고 산맥이 잔디에서 뛰어노는거 보고 태백인 방에서 그게 부럽고..(이건 강아지들하고 교감 하는 사람에게서 들은 소리에요)
암튼 외로울까봐 새끼 낳게 하거나 누굴 데려오는거 전 반대...
그냥 아빠면 되요...하루종일 잠만 자면서 아빠 기다려도 그게 행복할거예요..
말이 길어졌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