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심하면 한번씩 겪게되는 진상 손님들.
후회없는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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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7
2013.11.16 01:48
- 본문이 반말인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혼자 썰푼다 생각하고 작성한 글인지라요.. -
오늘 20명짜리 단체손님이 201호부터 205호까지 예약을해서 지금 자고 있다.
뭐 물론 그 단체 외 다른 방에도 별도로 이용하시는 손님들도 있고.
근데 201호에서 밤 10시부터 11시 12시 1시간 간격으로 계속 인터폰이 온다.
너무 추워서 잠을 못자겠다고.
처음에는 '죄송합니다. 보일러 좀 더 돌려드리겠습니다.' 라고 응대한 후
바로 보일러실가서 온도체크하고 따뜻하긴한데 후끈할정도는 아닌지라
바로 후끈할정도로 돌려버렸다.
두번째.. 12시부턴 짜증을내면서 얘기를 한다. 냉골인데 여기서 어떻게 자냐고..
약 40대 중반정도의 아저씨..
다시한번 죄송하다고 말하며 빈 객실 및 보일러 체크를 했다..
따끈하다..
이상하네? 왜 그방만 춥지?
바닷가로 나가서 객실 바라본다.
씨X..... 그방만 창문이 열려있다.
일단 보일러 돌려놨으니까 참았다.
그러고선 약 15분에 한번씩 창문 닫혔는지 확인하러 다녔다.
1시에 다시 방이 왜 안따뜻해지냐고 한다.
일단 '조금 더 돌려드릴께요.' 말했다.
보일러 더 돌린 후에 다시 바닷가 나가서 객실 확인했다.
아직도 창문 열려있다.
바로 인터폰 때렸다.
'죄송하지만 제가 혹시나 싶어서 확인을했는데
아까부터 창문이 계속 열려있더라구요.
창문 그렇게 열어놓으시면 저희가 보일러 아무리 돌려도
객실 따뜻해질수가 없습니다.'
대답하는 꼬라지..
'지금 방금 담배피고 잠깐 열어논거예요~'
여기서 한마디해줬다.
'제가 일부러 신경써서 난방 따뜻하게 해드릴려고
두번째.. 12시부턴 짜증을내면서 얘기를 한다. 냉골인데 여기서 어떻게 자냐고..
약 40대 중반정도의 아저씨..
다시한번 죄송하다고 말하며 빈 객실 및 보일러 체크를 했다..
따끈하다..
이상하네? 왜 그방만 춥지?
바닷가로 나가서 객실 바라본다.
씨X..... 그방만 창문이 열려있다.
일단 보일러 돌려놨으니까 참았다.
그러고선 약 15분에 한번씩 창문 닫혔는지 확인하러 다녔다.
1시에 다시 방이 왜 안따뜻해지냐고 한다.
일단 '조금 더 돌려드릴께요.' 말했다.
보일러 더 돌린 후에 다시 바닷가 나가서 객실 확인했다.
아직도 창문 열려있다.
바로 인터폰 때렸다.
'죄송하지만 제가 혹시나 싶어서 확인을했는데
아까부터 창문이 계속 열려있더라구요.
창문 그렇게 열어놓으시면 저희가 보일러 아무리 돌려도
객실 따뜻해질수가 없습니다.'
대답하는 꼬라지..
'지금 방금 담배피고 잠깐 열어논거예요~'
여기서 한마디해줬다.
'제가 일부러 신경써서 난방 따뜻하게 해드릴려고
보일러 계속 돌리면서
혹시나 싶어 10분마다 한번씩 바닷가쪽에서 창문 확인했는데
갈때마다 창문 열려있던데요.
그리고 중앙난방이라 다른방이랑 똑같이 돌아갑니다.
일행분들 쓰시는 객실중 그 객실만 춥다고 얘기하시네요.
일단 보일러 좀 더 돌려놨는데 이후 새벽에 또 춥다고 얘기하시면
저희가 어떻게 더 대응해드릴수가 없습니다.'
그러고선 지금 1시 45분.. 또 다시 연락이 오려나??
혹시나 싶어 10분마다 한번씩 바닷가쪽에서 창문 확인했는데
갈때마다 창문 열려있던데요.
그리고 중앙난방이라 다른방이랑 똑같이 돌아갑니다.
일행분들 쓰시는 객실중 그 객실만 춥다고 얘기하시네요.
일단 보일러 좀 더 돌려놨는데 이후 새벽에 또 춥다고 얘기하시면
저희가 어떻게 더 대응해드릴수가 없습니다.'
그러고선 지금 1시 45분.. 또 다시 연락이 오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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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오늘 이정도는 그렇게까지 욕할건 없는 가벼운 진상인데..
12시부터 술취한상태로 시비조로 말해서 열받았었네요.
술마시고 또라이들이 많은건 진즉부터 알고 있는데
직업이 그러다보니 정말 더러운꼴 많이 보는것 같아요~~
정말 부처가 되어가고 있는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