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태풍후 궁금한 친구와 가족들
kairte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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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14 22:30
금년 3월
필리핀 팔라완 엘니도 여행길에들렀던
라오스부터 알고 7년 가까이 방타이때면 반나고
친구가 미국갈땐 인천공항에서만나
우리집에도 들러 밥도 같이 먹던
내딸보다 2살어린 내 필리핀 여자친구와 그의부모 그리고 어린조카들
생사가 확인안되고 친구 전화도 연결안되고 메일도 안열어보고
궁금해서 무작정 가보고싶지만 가는것만이 능사가 아니고
벌써 크리스마스 선물을 우편으로 가족 모두에게 발송했는데....
방문했을때 너무 융숭한 대접을받고
나름 지역유지인 부모님과 가족들과의 기억이 새삼 떠오르네요
그녀집은 레이테섬 타클로반에서 45분 떨어진 카리가리 라는곳인데
바닷가이긴하지만 태풍진로에 있긴하지만 반대쪽해변이라 큰 피해가 없기만을 바랄뿐입니다
요즘 그녀와 그녀의가족생각에 일도 손에 안잡히고
우울한 시간의 연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