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가면 진짜 영어 안통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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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가면 진짜 영어 안통하나요??

막가가여 13 828 2013.11.13 05:55

태국 정보 게시판에 있는 태국어...를 보는데 이거 ㅋㅋㅋ

태국가서 써먹을수나 있으려나 모르겠네요.

가격 흥정도 그냥 메모장에 숫자를 써야겠고...

음식점이랑 택시 등등에서 영어 못쓰나요?

영어도 잘 안되는데 태국어라니...ㅜㅜ

13 Comments

앙큼오시 2013.11.13 07:33

가격흥정 ......다이소나 이런데 파는 작은 계산기 하나 들고 가세요 ㅋㅋ

Robbine 2013.11.13 08:00

스맛폰 계산기도 훌륭함여

앙큼오시 2013.11.13 08:11

스맛폰 계산기는 띄워야 되자나요 ㅋㅋㅋ 막누르고 막 주기도 좋음 ㅋ

Robbine 2013.11.13 08:17

난 그냥 써서 보여주고 또 다시 흥정하고 그랬는데.. 장사하시는 분들도 계산기 있어서 서로 자기 계산기로 ㅋㅋ

뮤즈 2013.11.13 12:25

주판이 젤 편함~!!!

jindalrea 2013.11.13 10:06

시장, 노점상 등엔..가격표가 많이 있고.. 하우머치? 정도면..가능합니당..
택시 이용시엔 지도 잘 못보시니..가시는 곳의 도로명 정도는 외우거나 적어 가시길 권합니다.

단, 우리가 콩글리쉬를 사용하듯..그 분들도 태글리쉬를 사용하시는 터라..
계산을 하실 때는..잔잔한 미소를 띄우며..천천히~~하셔요..^^
지폐 종류가 생소하고, 어두운 곳에선 지폐 색깔이 분간이 잘 안되어..
가격만 신경쓰다가..큰 돈을 잘 못 내실 수가 있습니다.

영어, 태국어 잘 몰라도..방콕 정도의 여행은 끄떡없습니다..
방콕엔 워낙 외국 분들이 많이 오시고, 사람 사는 곳이 그러하듯..
서로 예의를 갖추고, 적당히 흥정하고, 눈치껏 행동하면.. 말 그까이꺼~~
표정과 바디 랭기지로 대체 가능합니다. 때론 한국말로도요..^^

즐거운 여행 되시길..

지뭉 2013.11.13 10:59

태국어 하나도 모르고 태국에서 쓴 영어 부킹,바우처,하우머치,월얼?,웬,하우매니?
익스펜시브! 쓰면서 후아힌,사무이,파타야 19일 돌아다니다 왔습니다....별 문제없었습니다..
새벽에 사무이에서 예약한 사설버스타고 후아힌 내릴때 조금 쫄은것 말고는(방콕 카오산이 종점인데 나혼자 후아힌내린다고 투덜투덜대서 혹 그냥 후아힌 변방에도 버리는줄 알고 쫄았슴.다행히
중심지에다...)

Satprem 2013.11.13 11:37

전체적으로 한국에서 보다 영어가 잘통하는 것 같다고 여겨졌습니다.
외국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곳에서는 대개 영어가 통하죠.
간단한 단어로 기본적인 의사 소통이 되면, 여행에 크게 무리가 없을 듯 싶습니다.

닉치쿤 2013.11.13 15:00

태국 사람들은 한국 사람 영어 못한다고 흉보던데요...

그들과 우린 서로 다른 영어를 하고 있다는... ㅠㅠ

Pole™ 2013.11.13 15:25

남대문시장에 오는 외국인들은 "비싸요" "깎아줘요"라는 말은 기가 막히게 배워서 온다고 상인들이 혀를 내두르더군요
우리도 태국말로 깎아 달란 말 정도는 배우고 가는게 좀 유리하겠죠?

막가가여 2013.11.13 16:43

아 그정도라면 그닥 걱정 안해도 되겠군요.
비싸요랑 깎아줘요, 고마워요만 외워서 가야겠어요..

다들 답변 감사드립니다^^

올드레몬 2013.11.14 01:58

정말 다른 세계의 영어를 쓰는 것 같아요.^^
덩달아 태국에 사는 외국인 웨스턴들도 태국영어들은 통하는데 한국영어하고는 별로인듯..
처음엔 한국영어가 맞는 올바른 영어라고?? 생각했으나 점차.. 제가 사용하는 한국영어가
얼마나 부족한 영어인가.. 내 자신이 얼마나 웃기는 발음을 하는지.. 느낍니다.

카라완 2013.11.17 04:38

태국에 사는 외국인들은 이미 태국인들 영어발음과 그들이 사용하는 단어에 익숙해있죠...
한국에 사는 외국인들은 한국인 영어발음에 익숙하고 태국인발음과 영어는 못알아 들어요...
다 얼마나 그나라에 살면서 익숙해지나의 차이죠...

저같은 경우도 처음엔 태국인들 영어 많이 못알아 들었어요...지금은 알아듣죠.....익숙해졌으니까요....그래도 외국에서 유학했던 태국인들과 이야기하면 훨씬 편하고 좋죠...머리로 다시 생각안해도 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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