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콜릿 커피 콩이 정말 맛있네요!

Cal 19 398 2013.10.23 16:25

어제 코스트코에 갔다가 우연히 이걸 보고 충동구매를 했는데요,

Emily's dark chocolate covered espresso beans

라는 이름의 초콜릿 코팅된 커피콩입니다.

초콜릿보다도, 커피 좋아하시는 분들께 추천합니다.

이 이외에 제가 요즘 코스트코에서 자주 사는 물건은

아임리얼(I'm real) 딸기주스 1.2 리터하고 셀러리 다발인데

어제도 딸기주스 사러 갔다가 맛있는 것을 발견했네요.

19 Comments

곰돌이 2013.10.23 19:18

음...

어떻게 먹는 것일까요 ?

Cal 2013.10.23 19:31

곰돌이님, 안녕하셔요! 제가 친절한 답변의 1인자이신 곰돌이님의 질문에 댓글을 달 수 있다니........
그냥 씹어먹으면 됩니다.
초콜릿 안에 커피콩이 들어 있는데, 쌉쌀한 맛이 아주 일품이어요.

곰돌이 2013.10.24 17:22

초콜렛 코팅된 커피군요 ^^*

맛있게 씹어 먹으면 되는군요..

전. 혹시 물에 풀어 먹는게 아닌가 하는 이상한 생각을 했답니다 ^^;;

루나tic 2013.10.23 19:43

유용한 정보네요..ㅎㅎ전 연어사러 가끔가는데..ㅎㅎㅎ담에 가면 사봐야겠어요..^^

Cal 2013.10.23 20:48

오, 그러시군요! 한 번 드셔 보셔요~

호루스 2013.10.23 19:52

근데 그럼 커피맛이에요? 초코렛 맛이에요?

그리고 커피 콩이면 카페인 민감한 사람은 많이 먹으면 안되는 건가요?

Cal 2013.10.23 20:49

아마도 그런 것 같습니다. 지금 누군가가 검색 결과 말하길, 한 달에 한 통 이상 먹으면 안 된다네요. 500그램이니 그렇게 많지는 않거든요. 하루에 5알 정도가 정량인 듯합니다. 초콜릿 맛보다 커피 맛이 더 강해요.

Robbine 2013.10.23 21:41

수전노라고 하시더니 비싼쥬스 드시는군요 ㅋㅋ 맛이 궁금하긴 한데 코스트코는 너무 멀어요 ㅋㅋ

Cal 2013.10.23 22:15

태국에서 특히 수전노여요. 태국에서는 같은 금액으로 할 수 있는 것이 훨씬 더 많아서, 더 흥청망청 쓰는 게 아니라 아껴서 가치 있는 것을 하는 것을 좋아해요. 아임리얼은 정말 가격의 가치가 있더라고요. 코스코에서 사면 1.2리터에 만 원이 못 되니까요.

뮤즈 2013.10.23 23:15

저같은 사람은 그냥 맘접어야겠어요.
하루에 5알이라니....ㅡㅡ
무슨 약도 아니고...ㅡㅡ
저한테 맛있는걸 앞에두고 그런 인내력을 발휘하라는건 불가능한 얘기라서...쩝~~

근데 먹어보고 싶긴한데..
한 3알만 꿔주시면 안될까요..ㅋㅋㅋㅋㅋ

Cal 2013.10.24 00:38

하긴..... 무슨 약도 아니고, 그렇지요? 저도 어제 사 가지고 오는데, 정말 사람들한테 막 나누어 주고 싶은 것을 참았네요. 이것 좀 먹어 보라고 하면서요.

멜리12 2013.10.23 23:54

하악.. 저거 너무 맛있을 거 같아요 ㅎㅎ 츄릅.. 코스트코 너무 멀기도 멀고 가격도 왠지 비쌀거 같아요ㅠ

Cal 2013.10.24 00:39

가격이 만 오천 원이었나 해요. 미국 소매 가격보다는 우리나라 코스트코 가격이 싸더라고요.

고구마 2013.10.24 11:23

이 제품 코스트코에서만 파는건가요? 나중에 마트가게되면 한번 찾아볼래요. 마트에도 가끔 수입산 제품들이 나오더라구요.
전에 한번 코스트코 가봤었는데...매장이 뭔가 엄청나게 크고 파는 제품들 용량도 무지많고, 일단 쇼핑객들도 뭔가 좀 더 기세등등하다고해야하나... 하여튼 적응이 좀 어려워서 뭔가 제대로된걸 사질 못했거든요.
그건 그렇고 하루 5알 제한이라니 저같은 의지박약인 사람은 어쩔까요.
예전일이긴 하지만, 은행알 하루에 10개만 먹으라는것도 - 괜한 속설- 로 치부하고 한바가지를 이틀에 걸쳐서 다 먹었더니...원인불명 괴질에 걸려가지고 한달간 엄청 고생한 전력이 있어요. -_-;;

Cal 2013.10.24 15:27

고구마님, 안녕하셔요! 은행을 그렇게 한꺼번에 많이 먹으면 안 되는군요! 일반 마트에도 팔면 좋을 터인데, 아직까지는 못 보았습니다.
코스트코는 참 애매한 장소이긴 해요. 초보 주부일 때에, 장을 여기에서만 보다가 실수가 엄청 많기도 했었답니다. 먹다가 썩기보다는 질려서 못 먹은 적이 참 많아요, 정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