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확실한 자유의 여행이냐, 안정적인 속박의 생활이냐 ?.....
난닝거와빤스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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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18 14:43
도대체, 기를 쓰고 돈을 벌어도 살아가기 힘든 이세상에서...,
무슨 돈지랄하며 팔자 좋게 여행이냐..라고 혹자는 말한다.
무슨 돈지랄하며 팔자 좋게 여행이냐..라고 혹자는 말한다.
또, 이병철이도 죽을때 그 많은 돈중에 땡전 한푼 갖고 가지 못하던데,
그깟 돈 벌어봤자 뭐 할꺼냐 .., 라고 반문도 한다.
그깟 돈 벌어봤자 뭐 할꺼냐 .., 라고 반문도 한다.
에이 뭐 꼭 그렇게까지 이분법적으로 얘기할 필요 뭐있겠냐 만은.., 어쨋든..,
언젠가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가 생각난다.,
중류층에,촉망받던 하버드 (?)생 인 주인공은 졸업과 동시에
모든 것을 버리고, 갖고 있던 돈 마져 모두 불태우고 무전여행을 떠난다.
무임승차에 농장에서 일도하고 노숙하며 많은 사람들과 특별한 만남도 갖는다.
모든 것을 버리고, 갖고 있던 돈 마져 모두 불태우고 무전여행을 떠난다.
무임승차에 농장에서 일도하고 노숙하며 많은 사람들과 특별한 만남도 갖는다.
그러다 어느산속 버려진 움막에서 홀로 한동안 지내던 중,
사냥했던 고기가 얼마 못가 썩어, 구데기가 들끓어 먹지 못해 굶주림에 허덕인다.
그러다 결국엔 독성있는 식물을 잘못먹어 고통속에 몸부림치다 20대의 짦은 생을 마감한다.
사냥했던 고기가 얼마 못가 썩어, 구데기가 들끓어 먹지 못해 굶주림에 허덕인다.
그러다 결국엔 독성있는 식물을 잘못먹어 고통속에 몸부림치다 20대의 짦은 생을 마감한다.
그러나 숨을 거두는 마지막 순간에 무엇을 보았는지,웃는 얼굴의 편안한 모습으로 발견된다.
생전에 그를 이해한 단 한사람 그의 여동생이 , 그가 죽은후 그의 일기를 발견하고,
아나키스트적인 무소유의 그의 삶을 세상에 알린다, 그리고 영화로도 만들어지게 되고...
아나키스트적인 무소유의 그의 삶을 세상에 알린다, 그리고 영화로도 만들어지게 되고...
그는 도대체 무얼 찾아서 그렇게 헤매다 생을 마쳤는가 ?, 아니 찾긴 찾았는가 ? 에이 정말..,
묻고싶다..,
위험하고 거칠고 불확실하지만, 저 넓고 푸른 미지의 창공에
이 팔딱팔딱 뛰는 자유로운 영혼의 숨결을 날려보낼 새가 될것 인가, 아니면
이 팔딱팔딱 뛰는 자유로운 영혼의 숨결을 날려보낼 새가 될것 인가, 아니면
깔끔한 환경에 정제된 산소가 공급되며 항상 먹이가 풍족하지만
제한된 공간에서 누가 잘났나 눈치보는 어항속의 물고기가 될것인가..
제한된 공간에서 누가 잘났나 눈치보는 어항속의 물고기가 될것인가..
하지만 어떤 선택을 하든, 그 삶은 개개인에게 모두 소중하리라 생각한다.
왜냐하면, 한번 뿐인 이 삶에, 단 한번밖에 없는 순간들이니....
왜냐하면, 한번 뿐인 이 삶에, 단 한번밖에 없는 순간들이니....
연말연시 잘보내시기를..,
오~잉, 싫다고요? 그럼, 맘대로해요, 에이 나도 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