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27 종무식, 1/6 시무식.
學而時習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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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16 18:23
일반 중소기업에 다니는 평범한 직장인입니다.
우리 회사는 12월 27일 12시에 점심 먹기 전에 전직원 모여
간략하게 2013년 종무식하고 저녁에 가족동반으로 부페로 가서
송년회하고 단체로 무슨 넌버벌 공연 푸에르자부르타라는
공연관람 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나서 쭉 쉬었다가 2014년 1월 6일
오전 10시에 시무식을 하기로 오늘 발표를 했습니다.
조직개편과 인테리어 공사가 있을거라고 합니다.
책상이 없어질까봐 겁이 살짝 나긴 했지만,
다행히 제가 근무하는 부서는 공사를 안한다고 해서
약간 안심입니다. 그래서 가족과 태국에 다녀올까 생각중입니다.
틈틈이 뱅기표 예약하려고 사이트 기웃대고 있고,
제 동료들도 다들 사이트 기웃대는데, 아무도 태국은 관심없네요.
태국 시위가 있는데 태국에 갈거라니까 이상하게들 쳐다봅니다.
그래서 방콕으로 안들어가고 챵마이나 바로 들어갈까 싶습니다.
부러우시죠?
저도 사실은 놀라고 있습니다.
회사 옮긴지 이제 4개월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