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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육지탄 11 664
밀푀유나베 한번 해봤습니다
비법을 말씀 드리자면..
간장소스에 파,마늘,청양고추 외에 레몬을 다져넣으면 이국적이면서 상큼한
특별한 소스가 됩니다

진로가 소주병 재활용을 위한 합의를 깨고
예전 막소주병을 "진로 is Back"이라며 출시하면서
소주잔도 예전에 포장마차 에서나 보던 막소주잔을 만들었어요
술집 사장님께 두개 얻어왔네요 ㅋ
11 Comments
sarnia 2020.06.21 01:44  
밀푀유네바는 아니지만 일본드라마 Midnight Diner (Dinner 가 아니고) 오프닝에 나오는대로 전골비슷한 걸 해 먹어봤는데 뭔가 아직 부족했어요. 뢰서피 있다고 요리가 나오는 게 아니라는 것을 알았지요.
오늘 아침에 오랜만에 감자탕 사와서 지금 해 먹으려고 해요. 국물은 이미 만들어져 있는데, 저는 거기에 비비고에서 나온 사골곰탕을 조금 넣습니다. 원재료에는 없는 대파도 썰어넣고요. 

지난 4 개월 동안 끊었던 라면도 오랜만에 사 왔어요. 농심을 주로 먹는데 이번에는 진라면으로.. 가끔 토마토 넣고 끓여먹으려고요. 토마토가 좋아야 합니다. 먼저 스프를 기름에 볶은다음 토마토를 볶아요.  물을 넣고 푹 끓이고 라면은 안 익었을 때 전부 건져서 그릇에 담습니다. 계란과 대파를 넣고 조금 더 끓여요 (일단 계란을 넣은 다음에는 저으면 안 됨). 그걸 그릇에 담아놓은 라면에 붓고 액젓을 조금 넣으면 됩니다. 토마토라면은 홍콩에서 처음 먹어봤는데, 토마토가 그렇게 맛있는 채소인 줄은 처음 깨달았아요.
타이거지 2020.06.21 03:07  
오...
뢰~서피^^! 이거 본토 발음이져?!....뢰!서피~뢰~서피~뢰~서피~^^! ㅡ..ㅡ"
갑자기..배터리가 생각납니다..몬 알아 들어요 ㅠㅠ....배~러리^^! ㅡ..ㅡ"
토메이토라멘 뢰~서피...아..주금인데요?!
어제 사다 논 토마토.시도해 보겠습니다^^!
수술 후..영양관리에 특히~ 힘쓰셔야죠.....화이팅입니다!!
sarnia 2020.06.21 08:23  
수술직후부터 줄곧 먹은 식단을 하루 예를들면 이렇습니다.

오전 6 시: 토스트 두 쪽, 사과, 크림치즈, 삶은달걀 두 개
오전 8 시: 블랙커피(보통은 맥카페나 반호테 마시는데 지금은 환자니까 스타벅스로..), 티라미수 한 쪽
오전 11 시 : 들깨미역국, 5분도 현미밥, 동치미,장조림, 버섯볶음, 도라지볶음, 곰취나물
오후 2 시 : 두유 190 mm 얼린베리 5 종 (딸기, 체리, 블루베리, 블랙베리, 라스베리) 견과류 5 종 (호두, 마카데미아, 아몬드, 캐시넛, 피칸)
오후 5 시 : 뼈감자탕, 쟈스민쌀밥, 스프링롤 1 개, 김말이 2 개, 김치, 밥볶음용 파래김자반
오후 6 시 : 본죽 전복죽, 동치미, 장조림, 달팽이빵 (후식)
타이거지 2020.06.21 10:43  
헉!!
염려 붙들어 매겠습니다^^!
마징가 제트가 되어 한국으로 날아 오시겠군요..
제 주제파악을 못하고 ㅠㅠ
저나 잘하면 되겠어여.. ㅡ..ㅡ"
일단 40키로가 목표..8월말까지..웨이트,근력운동 스트레칭 스피드 쟈깅,요가.
쓰리팩에 도전해 봅니다.
sarnia 2020.06.22 09:38  
40 킬로라니요..
저는 10 년 째 몸무게 =  키 - 110 (아침) 유지하고 있습니다.
호랑이띠는 몸무게가 어느 정도 나가야해요.
비육지탄 2020.06.22 09:56  
저는 키 - 90이하.. ㅠ
제가 태어나고 몸이 안좋아 인큐베이터에 한달가량 있었다던데..
아마 그때 뼈에 강철을 심어놓은걸로 보여요
몸무게가 이렇게 많이 나갈 수가 있나요 글쎄 ㅠ

호랑이띠라 타이거-지 인가요?? ㅡ.,ㅡ
40kg을 목표로 다이어트를 하신다는건지
40kg을 목표로 찌우겠다는건지 알아볼 필요가 있어요 저분은
타이거지 2020.06.22 16:59  
어떤분은..
키가 185..체중이 90키로..
딱 좋아 뵈던데요?
다이어트도 쉽지 않치만..
살을 찌우는 것도 어렵습니다.
오늘 혈액검사 소변 심전도..
체중이 38키로.
키가 162..
보기보다 체중이 덜 나가는 듯..
그래도..
근육질인데 ㅡ.ㅡ" 쿨럭^^
타이거지 2020.06.21 02:57  
오..
오..?...마이~가뜨 !!
표고에 칼집 내어,섹쉬하게~흰살 드러 내고^^ 느타리 두상 라이브하게 세워 입체감 뿜뿜^^
밀푀유나베 비쥬얼이 장난아니네요~!
거기다..특제 비법쏘쑤에 청량고추와 레몬을 갈아 넣는 쎈쑤...크으~주금입니다 ㅠㅠ
진로..이즈..빽..~ 추억의 쇼주잔에서 영롱하게 빛나는..저..맑디맑은~이슬이 칠부^^
수저 받침대하며..흠..플레이팅도 예술이군요^^!
국물..한..수저..밀푀유 한점만 먹어 봤으면.....침 삼키다가..사래가..ㅠㅠ ㅡ..ㅡ"
일본에 가 본지가..벌써 십여년이 훌쩍~넘었네요.
밀푀유나베를 보니..일본 가..굶지 않코..먹고 살겠다고..명사를 주구장창..외웠던 기억이..
나베,고항,에비,이카,타코..쇼주,삐루...???....지금은 모두 기억상실^^ 헤헤^^ ㅡ..ㅡ"
벗뜨~
오날날..오까상..송상께서..에브리데이..귀가 어질거리게 부르짖는..
나니 요리모 오까네가 이찌방데쓰!!! ㅡ..ㅡ"
잊기가 힘들지 말입니다..

비육지탄님과..되도록..친해지고 시퍼요..국물이라도 떨어지게.. ㅡ..ㅡ"
롤러캣 2020.06.21 03:35  
맛있어 보여요. 두배정도로 길게 잘라서 냄비에서 무성하게 자라나온 밀푀유나베처럼 연출하면 더 예뻐요. 주말이라 아침부터 태사랑에서 한가하니 좋습니다 오늘 저녁 밀푀유나베로 가볼까요 하하
syshin 2020.06.21 05:45  
아~놔  잘못했어 잘못했어..왜 새볔에 일어나 하필이면 여길 들어왔을까....에효~~~~
치앙마이에서 4개월째 독방 수행중임...아 먹고잡다....쇠고기배추양념전골....
물에깃든달 2020.06.21 07:47  
우앙... 맛있겠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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