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플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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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플란트

kairtech 3 441

왜 젊었을때 치아관리를 제대로 안했는지  후회가 절실한 요즘입니다

그때 돈이없었던것도 아니고 치과갈 시간도 없이 바삐 일한것도 아닌데

필리핀 태국여행 마치고 돌아와

다시 쿠바여행 준비중에

딸아이가  한마디하네요

아빠  여행도 좋지만 아빠 이빨이 부실하니까 치아진료해보고

여행비용에 부족한건 자기가 부담할테니

요즘 아빠일도 한가하니까 치과에 같이가보자하데요

곰곰 생각해보니  어금니없이 그간 불편하지만

나름 이없으면 잇몸이라고  대충 음식을 먹기는하지만

항상 생각은 하고있었지만 막상 치과라는곳은 영가기가싫어서

계속 미루곤했는데  딸아이의 말을듣고 같이 몇군데치과를 다니며 진료를해보니

생각보다 상태가 안좋고  비용도  생각이상으로 많이 들고 

망설이다가  그래  이번기회에 마무리하자 하고  강남의 한치과에서  치료를 시작했습니다

X-ray와 CT 촬영결과

허걱

쓸만한 치아가 불과 몇개없다고 그리고  그치아들을 활용해서 치료하려면

비용도 임플란트보다  더든다하고

가장 효율적이고 경제적인 치료방법은 모든치아를 발치하고

전체를 임프란트를 하던가 (16개) 아니면 위 아래 4개씩 8개의 임플란트를 식립하고

전체틀이(OVER DENTURE)를 하던가  둘중하나를 선택해야하는데

비용이  1000만원에서 2000만원정도 필요하다고  최종 통보하네요

하루를 생각하고  임플란트 틀이로 결정하고  어제 치과에 가서

먼저 발치하고 나중에 임플란트 식립하는줄알았는데

당일  발치후 임플란트 8개를 한번에 시술하네요

마취하고 발치 임플란트식립 큰통증없이 잘 끝났는데

임시틀이할때까지 약열흘간은  유동식만 먹어야한다네요

즉  죽만먹고 지내라는 이야기

친구가 하던이야기 가 생각나데요

치과에 갇다주는돈은 정해져있는데

평소 조금씩 갇다주던가  아님  한번에 왕창 갇다주던가  선택은  자유라는 이야기

저처럼  한번에 왕창 갇다 바치지말고  태사랑회원 여러분들은

평소에  치과에  조금씩 나누어서 갇다주는게  훨  현명한 방법일듯하네요

물론  아예 안갇다주는분도 계시겠지만  극소수일듯하고

선택은  자유

그리고 여담이지만

아들놈은 이야기듣고는  시쿤둥하게 반응하고

역시 딸이 더나은거같아요



3 Comments
공수래 2014.02.17 19:54  
먼저 빠진 어금니를 방치했는데 나머지 어금니도 빠지고 나니 씹는 능력이 반 이하 저하되었고
그래서 음식맛을 제대로 알지 못하는 상태가 되어서야 임프란트를 몇개 해 넣었읍니다
돈도 돈이지만 정말 이가 얼마나 중요한 기능을 하는지를 그제서야 알게되었고 내몸의 일부
인데도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다는 미안한 생각도 있고 해서 이제서야 다시 임프란트를 하려니
 옛날에 빠져서 잇몸이 내려온 것은 임프란트도 안된다니 미안하고 또 미안했읍니다
자신을 위하여 온몸을 바처서 봉사하는 이를 우리 모두 사랑합시다
포맨 2014.02.18 15:46  
저도 차한대가 있네요. 입안에.
비싼집에서 했더니 더욱 그렇지만
몸무게만 5키로 빠졌었습니다. 유전적인 요인이 크다고는 하는데
다른곳 안아프고 이만 문제니 ...
...
kairtech 2014.02.18 22:56  
우리 부모님이 항상 다투던 주제가
애들 치아가 부실한게  니엄마 닮아서 그렇다고
못된것만 닮는다고  두분이 티격태격했었는데
맞아요 
유전적인 요인이 가장 큰거같아요
본인이 아무리 잘 관리해도 계속 망가지는거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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