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김없는 한달 방콕여행을 마감하면스....
2월3일... 방콕에 들어온게 얹그제 같네요 .. 한달이 진짜 후딱...
셧다운때매 고민도 해보고 들어왔는데 막상 .. 저는 . . 가는 동선만 가는지라 .
그렇게 크게 위험스러운지를 모르고 여행을한거같습니다.
어제 아속역 다리위에서 .. 시위현장을 보니 2월초랑은 다르게.. 시위대 사람들이
많이 빠져나가고 사람들이 드문드문 있더군요....
저는 뭐 담이 작은 사람이 아니고 모험심도 강한지라 .. 태사랑에서 태국사시는분들의
경고를 무시라면 무시하면서 돌아댕겼더랬죠. . 그러면서 항상 방콕오면서 .
느끼는거 애데리고 구걸하는 어머니나 할머니들... 남은잔돈이나 20밧짜리를.
줘도 줘도 끝없이 있는 구걸하는 사람들.. .그런사람들 놔두고 지잘사겠고 지롤떠는
시위대새키들이 갓잖아 보일뿐.....그리고는 한국서 기사뜬.. 송파 세모녀 자살사건
이.. 겹쳐져서 떠오르더군요... 정말 사회적 약자는 저런 시위조차 생각이나 할까?
힘없이 그냥 사라져 갈뿐이겠지?.. 구걸하는 저 사람들도 돈몇푼이라도 못받음 굶어
죽겠지? 뭐 무거운 맘을 이끌고 돌아댕겼습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은 시위지역만 ... 주구장창 돌아다니지 않는이상... 그렇게 여행을
취소할만큼 나쁘다고 여겨지지는 않았습니다...
가끔.. 태사랑에 격한글이 올라올떄가 있더군요 ... 너무 오지랍 넓은거 아니신지?.
여행은 자유니까요..... 한사람의 인격체가 한국가의 국민으로써 자기가 책임지면됩
니다.. 가족단위로 간다고 멍청하니 바보같니 하는 글을 얼핏본거 같아서 한말입니
다... 그리고 개인적인 바램은 싸우는 분들이 꾀있던데 태사랑서 싸우지맙시다.
이번에도 클러빙 힐링 관광 저는 잘만하고 태국사람들 친절 듬뿍받고 돌아갑니다.
여행 준비하시는분들도 그리고 여행중이신분들 태사랑서 지금도 엉덩이 붙이고 열심히 글쓰시는분들 건강하시고요... 저는 또 방콕으로 4월 컴백할껍니다.
^^ 태국을 사랑합니다 저는. .